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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전문지식

밸브케어, 밸브세이버 정말로 도움이 될까?

작성자Корея|작성시간13.10.28|조회수1,206 목록 댓글 12

CNG개조차 실린더 헤드 탈착 사진 입니다.

물론 진각장치 타밴1 달렸었고요. 실화가 불규칙하게 모든 실린더에서 랜덤으로 고장코드에 입력 됐으며, 주로 3,4번 실린더에서 실화가 발생 했었습니다. 특히 3번 실린더에서 중점적으로 가솔린이 CNG상태 모두 발생 했었습니다. 급하게 브레이크 제동시 가솔린에서도 가끔 시동이 꺼지고 CNG에서는 자주 시동이 꺼지던 차입니다.

기통간 공연비 불량으로 엔진 소리는 거칠었고 배기음도 툭박한 소리가 나던차 입니다.

 

동그란 것이 밸브 인데요. 큰 것이 흡기쪽 밸브고 작은 것이 배기쪽 밸브 입니다. 16밸브 4기통 차입니다.

배기밸브 보다도 흡기밸브가 큰 것은 흡입 충진 효율을 높이기 위해 모든 차들이 흡기 밸브가 더 큽니다.

3번과 4번 실린더 배기쪽 밸브에 열이 먹어 붉게 변하였고 밸브 시트링이 많이 파 먹어 주저 앉았습니다.

시트링이 주저 앉은 만큼 밸브 스프링의 장력에 의해 밸브 엔드는 캠에 가까워져 테핏이 캠에 달라 붙거나

간극이 달라지게 됩니다.

 

3번과 4번 실린더의 누수 시험입니다.

에틸렌글리콜(부동액)이 아닌 일반 물에도 누수가 되는 것이 쉽게 확인 되었습니다.

3번과 4번 실린더의 붉게 변한 배기 밸브를 보면 알수 있듯이 흡기 밸브 보다는 거의 모든차가 배기 밸브에 손상이 갑니다.

결론은 어차피 타서 배기가 된다면 흡기쪽 밸브에는 도움이 될수 있으나 배기쪽 밸브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거나 극소로 미비하고 잘 못하면 오일 연소로 연소실 온도만 높이는 효과를 줄 수 있겠다는 소견 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여기서 또 하나의 의문을 가질 수가 있는데요.

이미 변형이 많이 진행된 밸브와 시트는 그냥 나두고 가격이 저렴하다고 하여 테핏 조정만 하는 것이 옳바른 수리

방법인지 과연 아래쪽 변형은 나두고 위쪽 테핏 간극만 맞추면 얼마나 오래 갈지 그런 의문을 생각 해 보아야

합니다. 개조를 하지 않았던 차라면 트러진 테핏 간극을 맞추어 정비 하는게 맞겠으나 열변형이 진행된 개조차는

아래쪽도 같이수리를 해야 짧은 시간내에 결국에 또 다시 수리를 하게 되는 것을 피할 수가 있겠다는 소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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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떡국 | 작성시간 13.10.29 그나저나... 까레야님 작정하고 사진까지올려 주셨네요....^^.... 요거 해드가 문제는 문제군요...^^그럼 위 차량은 어떻게 수리 운행되고 있을까요?? 뭐 정상화 됬겠지만 그냥 궁금하네요....그리고 추측 하나.. 혹시 위의 차 르노삼성껀가요???
  • 작성자Toney | 작성시간 13.10.29 NF소나 ~타 입니다.ㅎㅎ 제가 듣기로 국내 모업체에 꼬여 이상한 부품 추가하여 수많은 돈을 낭비하고 고생은 고생대로 한다음 엔진 망가진 상태에서 들어온차로 알고 있습니다. 상태로 보아 매우 빠른 엔진 망가짐 상태로 보입니다. 지금은 생생 복원되어 다시는 속지 않겠다는 차주님의 다짐이 하늘을 찌른다는 군요...
  • 답댓글 작성자떡국 | 작성시간 13.11.01 ^^글쿤요.. 역쉬 기본이 중요한가 봐요.....
  • 작성자로셔니 | 작성시간 13.10.29 수리 후 사진도 올려주셨으면 비교가 더 확실히 되었을텐데 아쉽네요~ ㅎ
  • 작성자이기호 | 작성시간 14.03.01 근본적인 해결은 밸브, 밸브시트, 밸브스템실등을 LPG혹은 CNG 전용으로 바꾸셔야 합니다. 가스상태의 연료는 휘발유처럼 윤활기능을 하지 못해 밸브와 시투사이의 마모를 막아주지 못합니다. 그리고 스템실이 건식이라면 습식으로 버꾸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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