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름 예찬
雲の礼讃
<어머님을 그리워하며>
お母様を恋しがりながら
햇살 타고 승천하여 생명의 어머니 되셨군요.
넓고 풍성한 오지랖으로 온누리 감싸주시네요.
해님 달님 품고 보듬어 꿈나라로 데려가시려나요?
日差し乗って昇天し、生命の母になられたね。
広々豊富な前掛けでこの世を包むね。
お日様お月様抱き、夢の中へ連れて行くのかな?
운무로 강림하여 산하를 어루만지시군요.
그냥 가기 아쉬워 영롱한 이슬로 사랑의 흔적 남기셨네요.
행여 들킬까 봐 부끄러우셨던 가요?
雲霧を乗って降臨され、山河を撫でているね。
そのまま去るのが心残りで、きらきら露となって愛の跡を残したね。
ひょっとしたらばれるか、恥ずかしかったのかな?
사랑하지 못한 설움 한이 되어 눈꽃으로 피어나셨군요.
떨어지는 눈물방울 순백 이불 되어 자꾸자꾸 덮으시네요.
세상 모든 이를 순결하다 품으시려구요?
愛せなかった悲しさ恨みになって、雪の花咲かせたね。
ぼとんぼとん涙の玉、純白のお布団になって引っ切り無しに被るね。
この世のみんなが純潔って、抱こうとするのかな?
단비 내려 세상 모든 것을 사랑하시는군요.
기어이 오색 영롱한 무지개를 낳아 사랑의 증표를 보이시네요.
그대는 진정 천상의 어머니이신가요?
慈雨でこの世の全てを愛されるね。
とうとう輝かしい虹を生んで、愛の証をお見せするね。
あなたこそ真なる天上のお母さんかな?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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