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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 목욕탕 감성

작성시간25.03.23|조회수20,425 목록 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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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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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시간 25.03.23 삼척은 아직 저런 분위기. 갈 때마다 터미널 부근의 천지연 사우나 꼭 들름. 고향에 온 기분.
  • 작성시간 25.03.23 중딩때 친구들과 서로 등 밀어주면서 별 재미도 없는 일에도 신나하며 목욕하던 그 시절이 그립네요. 끝나고 시장 앞 리어카에서 팔던 순대 한 덩이씩 봉지에 감아 싸서 들고는 집에 가며 먹던 그 맛은 정말..
  • 작성시간 25.03.23 어릴적 동네 아는형 목욕탕 같이 갔다가 날카로운 타일에 무릎 찍혀서 살 다 패여서 그 형 어머니가 목욕탕 찾아가서 책임지라고 했던일이 생각나네요
  • 작성시간 25.03.25 new 아랫지방에 가면 아직도 저런 목욕탕 좀 있습니다. 아들내미랑 가봤는데 애들은 역시 물만 있음 환장하고 좋아하더군요.
    하루종일도 있을 것 같은 텐션이었습니다. 2시간 있다 나가자니 얼마나 싫다고 떼를 쓰는지...
  • 작성시간 25.03.25 new 타올로 때미는게 피부에 안좋다는걸 알고부터는 아예 안가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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