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대 숙명여대 말고 여대 다 망한거빼고는
거의 그대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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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5.03.25 입시생의 모수가 절반 이하로 떨어져 경쟁의 강도가 반이 안되는 상황에서 대학입시가 쉬워졌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제 절친 중에 학교 선생이 있어요. 고3부장입니다. 이 친구도, 대치동에서 입시학원하는 대학동기도 요즘 학생들의 학력저하를 우려하는 말을 정말 많이 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대입이 쉬워졌다는 말에 반박이 달리는 것이 사실 잘 이해가 안갑니다. 말도안되는 산술계산이긴 합니다만 경쟁이 반으로 줄었는데 대입이 쉬워지지 않았다면 그럼 지금 아이들이 과거에 비해 두배 더 뛰어나다는 말씀이신가요? 참고로 PISA자료를 찾다보니 이런 내용이 있네요. Insights and Interpretaions, Korea-country 2018 Results에 보면 우리나라의 학력 저하는 단순하락 정도가 아니라 심화되고 있는 추세고 수학, 과학, 독해가 모두 심각하게 하락하는 나라는 한국 뿐이라고 지적하고 있어요. 우리나라 중고등학생들의 학력 수준은 떨어지고 있는게 맞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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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5.03.25 자꾸 대학 이야기를 하시는데 저는 대학 자료는 찾아 보지 않았습니다. 제가 앞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전에는 대학에서 공부를 열심히 하지 않았지만 지금은 취업도 어렵고 세상이 변해서 대학에서 공부를 많이 시키고 하고 있다보니 그럴 수 있겠죠. 전세계 대학순위를 중시하다보니 위에서 교수들을 쪼아대서 논문의 질과 양도 많이 좋아졌을 것이구요. 이런것들이 국내대학의 퍼포먼스 재고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다만 이건 대학의 상황이고 대입의 난이도와 별개의 건인데 자꾸 왜 대학의 이야기를 하시는지 잘 이해가 안갑니다. 예전에는 한국 대학의 국제순위가 엄청 낮았는데 그럼 그 때는 대입이 쉬웠습니까? 아니잖아요. 대학의 퍼포먼스는 대학의 퍼포먼스고 대입난이도는 대입난이도입니다. 둘은 연결되어 있지만 엄연히 별개건입니다. 근데 왜 자꾸 대학을 언급하시며 반문을 하실까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대입이 쉬워졌다는 이야기를 했던게 혹시 회원님의 마음에 뭔가 불편함을 드린게 아닌가 하는 생각을 들었습니다. 혹시 그런 것이라면 양해 부탁드리고 저는 여기 종언하겠습니다. 중요하지 않은 내용인데 말이 자꾸 길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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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시간 25.03.25 학업성취도를 이야기하시는데 미국은 학업성취도가 지속적으로 떨어지고 OECD평균 이하입니다. 그런데 미국 대학이 들어가기 쉬워졌다고 하나요?
지거국에서 좋은 논문이 나올까요. MIT에서 좋은 논문이 나올까요?
인풋이 아웃풋을 결정하는 가장 큰 요소입니다.
저 PISA 결과의 순위 대부분이 싱가포르 홍콩 중국 계열입니다.
선진국인 미국 영국 등 상위권이 아님에도 대학가기 쉬워졌나요?
PISA 이야기 하시는데 구글링 검색 시 2022 국제학업성취도 평가(PISA) 결과 한국은 OECD회원국 중 수학 1∼2위, 읽기 1∼7위, 과학 2∼5위로 높은 성취를 나타냈습니다. 저는 PISA와 대학 입시가 어떻게 연결되는지를 논의하고자 함이었습니다.
제 논리에 근거하기위해 대학 위상이 올라갔고 사유는 논문 등 말씀드린겁니다.
예전 대학 위상이 낮다고 입시가 쉽다는건 아닙니다. 그렇다고 학업성취도가 대학 입학이 쉬워졌다고 볼 수 있나요?
결국 상대평가고 인구수가 줄은만큼 인서울에 포커싱되었습니다.
대학 수준을 말씀 드리는 이유는 들어가기 어려운 MIT 컬럼비아 등 인풋이 뛰어나기에 아웃풋이 나온다고 말씀드리고싶습니다. 그만큼 우리 나라도 뛰어난 인재들이 많다는거죠. -
답댓글 작성시간 25.03.25 혹시 자녀분이 있으신지 모르겠습니다.
있다거나 없다면 조카에게 너희는 대학가기 쉬운
세대니 인서울도 못하면 안돼.
이렇게 말씀 하실 수 있으실까요?
너희 세대는 학업성취도 떨어지니(선진국에서는 관심도 없는 표본 추출) 대학가기 얼마나 쉬워? 하실 수 있나요?
인구수가 줄었으니 의대들어가기 쉽나요? 공무원 경쟁률 줄었다고 쉽다고들 하나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
답댓글 작성시간 25.03.26 new
네. 저는 요즘 의대 입학을 왜 그렇게 올려치기 하는지 이해하지 못하는 1인이라 회원님과는 생각이 많이 다른 것 같습니다. 정원늘기 전에 의대생을 얼추 3,200명 정도 뽑았던 것 같던데 그럼 이과 20만명 잡았을 때 상위 1.6% 정도인데 상위 1.6% 전원이 의대를 입학하는 것도 아니고 그럼 최소 상위 2%까지는 늘을텐데 고작 상위 1~2% 가지고 의느님이니 하면서 신성시하고 의대입시가 어쩌고 하는 건 솔직히 이해 안갑니다. 공무원 시험도 경쟁률이 많이 낮아졌으니 경쟁 치열할 때보다는 쉽고 저희때 (공무원 안하고 싶어할 때) 보다는 많이 어려울 꺼라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저는 PISA 별로 관심없습니다. PISA라는 이름도 회원님께서 알려주셔서 사이트 들어가봤어요. 저는 아무래도 교육청에서 실시하는 학력진단자료가 제일 정확하다고 생각하는데 그 자료를 보고 학력이 신장되었다고 생각하기는 많이 어려울 것 같습니다. 허나 마지막에 달아주신 회원님 리플을 보니 회원님의 마음을 헤아릴 수 있겠네요. 대입이 쉬워졌다는 말이 어떤 연유에선가 회원님 마음에 상처가 된다는 뜻으로 이해가 되었고, 그렇다면 여기서 끝도 안날 이 논쟁은 그만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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