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689825?cds=news_edit
수행비서를 성폭행한 혐의로 징역 3년 6개월의 실형을 선고받은 안희정(58) 전 충남지사가 4일 오전 경기 여주교도소에서 만기 출소했다.
안 전 지사는 이날 교도소 앞에 대기하고 있던 고향 친구 등과 인사를 나눈 후 약 2분 만에 현장에 대기하고 있던 승용차를 타고 자리를 떴다. 취재진의 "출소 후 소감이 어떤가" "김지은씨에게 하고 싶은 말은 없는가" 등의 질문엔 답변하지 않았다.
이날 교도소 앞에는 안 전 지사를 마중 나온 가족과 정치권 인사, 동문, 지인 등 60여 명이 그의 출소를 기다렸다. 안 전 지사와 남대전고등학교 동기인 강준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대학 시절부터 친구로 지낸 김종민 의원 등이 마중을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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