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v.daum.net/v/20230106233603512
정선군의 한 전당포에서 여주인 B씨(63)가 혼자 있는 것을 확인하고, 가스총을 손에 쥔 채 "죽여버린다"고 위협했다.
B씨가 가스총을 잡고 저항하자 A씨는 B씨를 폭행한 뒤 전당포 안에 있던 현금과 귀금속 등을 빼앗으려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당시 전당포에 딸린 방에서 잠을 자고 있던 B씨의 남편이 나오는 것을 보고 달아난 A씨는 인근 모텔에 숨어있다가 2시간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수사 기관의 조사 과정에서 "강원랜드 카지노에서 도박하다 돈을 모두 잃고 도박할 돈을 구하려고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재판 과정에서 A씨는 "강도의 고의가 없었다"고 주장했지만, 재판부는 받아들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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