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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5,000원 성인조조 6,000 시절에 매년 100편 넘게 봤는데…
코시국 이후 3번 갔나…? 티켓값은 너무 비싸졌는데 그에 비해 영화 퀄리티나 서비스 별로라 안 가게 됨
거기에 좀만 기다리면 ott에서 볼 수 있으니 더더욱
표값 이대로 유지할거면 영화관은 아예 니치마켓을 공략해서 장사를 해야 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생각해본 특별관으로만 구성된 멀티플렉스
1 쉬쟁이 관(작은 방광의 관)
- 1시간 상영 당 15분 인터미션 원칙
- 화장실에서 가장 가까운 관 배정
- 맨 앞이나 뒤가 아닌 좌석 중간쯤에 입장 문 배치
2 공포영화전용 겁쟁이관
- 상영중에도 20% 간접조명 유지
- 귀신/괴물/깜놀장면 나오기 3초전부터 쓰리. 투. 원. 으로 안내방송 나옴
3 상시 싱어롱관
- 1년 내내 영화 3~4편만 걸어둠 알라딘 보헤미안랩소디 라라랜드 레미제라블 등 뮤지컬영화 + 개인적으로 타짜도 싱어롱 삽가능하다고 봄
- 2시간영화 만오천원=비싸다 / 2시간떼창 만오천원=괜찮은데?
- 확성기 블투마이크 사용금지 온리육성만 가능
- 댄스투게더관도 있으면 좋겠음
4 대침묵 솔플관 (거의 뭐 뮤지컬 시ㅊㅔ관람급)
- 식음료 반입 및 섭취 금지(물은 100ml까지 가능)
- 사물함에 본인 폰 등등 소지품 보관 후 몸만 입장
- 비상상황 외 입열기 금지 옆사람에게 말걸기 금지
- 중간 화장실 금지 (배탈이면 1번까지 나갔다 올 수 있음)
5 리클라이너 올나잇관 (이건 여성전용으로 해야됨 남성전용은 내 알빠아님..)
- 새해/크리스마스/명절 등 특별한 날 이벤트성으로 무비올나잇 진행
- 반지의제왕 해리포터 마블코믹스 다크나이트 스타워즈 스타트렉 등등 장편 올나잇
- 영화당 인터미션 30분
- 개인 쿠션 담요 지참
- 20시간 넘어가는 시리즈들은 본인들 알아서 자다 깨다 하면서 보기
6 카페형 플레저관
- 4번과 반대 모든 먹을거리 쌉가
- 이야기하면서 보기 가능
- 멋진 장면에서 환호성 가능
- 주인공 응원 가능
- 웃음총대/비명총대 대환영
멀티플렉스면 이정도 다양성 갖춰야 한다고 봄
여시들이 원하는 특별관도 말하고 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