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박성광 / 사진 = 한경DB
개그맨 박성광이 투자 사기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이유에 대해 직접 밝혔다.
박성광은 28일 한경닷컴에 "3년 정도 전에, 코로나 시국에 이희진의 결혼식 사회를 본 것은 맞다"며 "다만 개인적인 친분은 전혀 없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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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광은 당시 상황에 대해 "제 결혼식을 담당해주셨던 회사의 대표님이 '결혼식 사회를 봐줄 수 있냐'고 부탁했다"며 "평소 결혼식 사회를 잘 봐주지 않지만, 제 결혼식을 해주셨던 분이기에 해당 식장에 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신랑과 인사도 안시켜줘 '이상하다'고 느꼈다"며 "이후 얼굴을 보니 이희진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너무 기분이 나빴고, 나도 피해자라는 생각이 들어 그분에게 '저에게 실수한 것'이라고 말했다"며 "후에 이렇게라도 문제가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사회를 본 것과 관련해 어떤 댓가도 받지 않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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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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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ㄱ1 아타이거즈 작성시간 24.06.28 와 속아서 무료봉사했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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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무화과깜빠뉴 작성시간 24.06.28 와 처신 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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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스위스 작성시간 24.06.28 나도 박성광이 이희진 사회를??? 이캄서 검색해서 이 글 봤는데 납득완.. 그래도 박성광이 탑개그맨인데 선뜻 해줄리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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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틀림없이 행복해진다 작성시간 24.06.28 오 진짜 현명한 선택이네
모르고 했고 댓가도 받지않았으니 -
작성자33살 자가 마련 작성시간 24.06.28 와 대처 ㅈㄴㅈㄴ 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