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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1등석 비었는데 앉으면 안돼?!” 이코노미석 모자 난동에 출발 지연 사태

작성자핸섬가이즈|작성시간24.08.27|조회수46,527 목록 댓글 15

출처: https://v.daum.net/v/20240826225431069

중국에서 한 모자가 이코노미석이 너무 좁다며 난동을 부려 해당 항공편이 지연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26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 사건은 지난 15일 중국 남서부 충칭에서 출발하려고 준비하던 비행기에서 일어났다.

한 어린 소년이 이코노미석이 너무 좁다는 이유로 어머니에게 울면서 투정부리며 통로에 선 게 발단이 됐다.

객실 승무원은 소년을 좌석에 앉도록 어머니에게 요청했지만 이 소년의 어머니는 이를 무시하고 오히려 아들을 일등석에 들어가게 했다.

이 어머니는 일등석이 비어 있는 것을 본 뒤 “자리가 비었으니 그냥 여기 앉게 해달라”고 요구하기 시작했다.

여러 명의 승무원이 이들 모자를 달래며 좌석으로 돌아가게 설득했지만 이들은 계속 버티며 난동을 이어갔다고 한다.

모자의 난동에 이륙이 계속 지연되자 다른 승객들의 불만도 터져 나오기 시작했다. 승객들은 이들 모자를 향해 “비행기에서 내려라”, “그녀와 대화하는 데 시간을 낭비하지 말고 그냥 내리게 하라” 등 소리를 질렀다.

해당 항공편은 한 시간가량 지연된 뒤 결국 이륙했다. 다만 이들이 다시 좌석으로 돌아갔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이들이 난동을 부린 모습이 담긴 영상은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확산됐고 네티즌들은 “교도소에는 공석이 많다”, “아이의 잘못이 아니다. 문제는 부모의 교육이다”, “다른 승객에게 불편을 끼친 것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고 모자의 행동을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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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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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야미야믱 | 작성시간 24.08.27 사단법인누칼협회 당연 안된다하지 ㅋㅋ 돈내고 탄 사람들은 뭐가 됨 ㅜㅜ 지 와이프 임신햇다고 태워달라는 한남, 다리 불편하다는 갈배 가지각색임
  • 답댓글 작성자야미야믱 | 작성시간 24.08.27 사단법인누칼협회 보통은 쪽팔려하면서 돌아가긴 함
  • 작성자산책러 | 작성시간 24.08.27 남아들남
  • 작성자나는솔로옥순 | 작성시간 24.08.27 교도소ㅣ
    ㅋㅋㄱㅋㅋ
  • 작성자숨참고얼라이브 | 작성시간 24.08.27 이거 일등석뿐만아니라 아시아나는 이코노미도 앞좌석은 돈주고사야하는데 그거 승무원들이 엄청 주시하더라...나 몇일전에 파리 다녀오면서 앞좌석 사서 (많이비어있었음) 누워서 가는데 좌석안산 사람들이 앉으면 승무원들 와서 확인하고 못앉게하더라고 존나 극한직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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