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포성이 이어지고 있는 가자지구의 어린이들이 죽음이 임박했다고 느끼거나 죽고 싶다고 생각하는 등 트라우마에 시달리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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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조사는 가자지구 내 어린이 504명의 부모나 보호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1명 이상의 자녀가 다치거나 장애를 가지고 있거나, 부모를 잃은 가정이 대상이었다.
조사 결과 96%의 어린이들이 죽음이 임박했다고 느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9%는 트라우마로 인해 실제로 죽기를 원했고, 92%는 현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으며 79%는 악몽에 시달렸고, 73%는 공격적인 행동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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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과 학교가 폭격당하는 것을 목격하고 사랑하는 사람을 잃었으며 안전을 위해 가족과 헤어져 난민이 된 어린이들도 있었다"며 "가족과 헤어진 어린이들은 착취와 학대의 위험에 노출돼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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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발발 이후 가자지구의 사망자 수는 4만4천여명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지난달 발표된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사망자 중 44%가 18세 이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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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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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Sndnfidk 작성시간 24.12.12 4퍼센트의 아이들은 대체 어떤 존재인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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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이직이직 작성시간 24.12.12 희망을 아직 갖고있는 아이들?..
진짜 너무 불쌍하고 어떻게하면 이걸 멈출수있지.. -
작성자이공륙 작성시간 24.12.12 애들 다 소아우울증일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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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구운과자 작성시간 24.12.12 ㅠㅠㅠㅠ애들이 뭔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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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주인도덕주의자입니다만 작성시간 24.12.12 진짜 어떡하지.. 진짜 아무렇지않게 일상생활하는 내가 괴롭다 ㅜㅜ 미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