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421/0007979343?sid=100
노종면 민주당 원내대변인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긴급 의원총회 후 기자들과 만나 "'12·3 윤석열 비상계엄을 해제한 대한민국 국민께 드리는 감사문'을 본회의에서 의결하기로 당론으로 채택했다"며 "4·19 혁명 직후에도 국회에서 의결한 전례가 있다. 그 전례를 따랐다"고 밝혔다.
감사문에는 "3일 비상계엄의 밤부터 14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의 밤까지 이어졌던 우리 국민의 결연한 저항과 평화적 항거는 대한민국 역사에 영원히 빛날 것이다. 대통령 윤석열이 국헌을 문란케 할 목적으로 전국에 비상계엄을 선포하며 폭동을 일으켰을 때 우리 국민은 분연히 떨쳐 일어나 대한민국을 구했다"고 적었다.
그러면서 "우리 국민의 필사적인 저항과 도움으로 국회는 4일 오전 1시 재석 의원 전원의 찬성으로 비상계엄 해제 요구를 결의할 수 있었다"며 "국민 여러분은 스스로 역사의 빛이 됐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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