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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요약ㅇ)미국이 거대 식민제국을 형성 못한 이유...jpg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5.02.03|조회수8,077 목록 댓글 6

출처: https://www.fmkorea.com/7978648964

 

 

 

현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이 경영한 규모 있는

 

식민지는 필리핀에 쿠바 정도로

 

국력 대비 매우 적은편임.

 



특히 아시아와 아프리카를 통째로

 

먹어치운 영국, 프랑스등 유럽 열강 대비.

 



 

특히 당시 최강대국이던 

 

영국 경제규모의 몇배에 달했던 국가임에도.

 

그리고 여기엔 미국의 이해관계와 

 

현실적 난관이 존재함.

 

 

1. 정치적 반대

 



 

미국과 미국민들이 뭐 엄청 착해서 반대한거라기보다

 

1. 국가 정합성 2. 분쟁 개입 방지가 핵심임.

 

일단 정합성 문제를 짚고 가자면,

 

미국은 건국때부터 개신교 믿는

 

서유럽계 백인을 우선해 받아들였고,

 



 

그래서 초기 정착민인 영국계 

 

 그와 유사한 외형과 종교를 가진 독일과 북유럽.

 

여기에 게르만계는 아니나 서구 문명의 중심지였던

 

프랑스에서 오고 개신교를 믿는 위그노 위주로

 

받아들임. 그러다 영토가 넓어지며 노동력

 



 

필요가 급증해 외관도, 믿음도, 생활양식도

 

차이가 있지만 그래도 백인인 이탈리아나 스페인

 

같은 남유럽이나 폴란드와 러시아 같은 동유럽등지와

 

하얀 검둥이라 불리기까지 했던 아일랜드인까지 흡수.

 


거의 90%가 백인이었던 20세기초 미국 ]

 

그래서 건국 시점보다 20세기초 미국의 백인비율이

 

더 높아지는 기염을 토함. 그리고 이에는 아시아계

 

이민을 견제하는 동양인 배척법부터 인두세등도

 

큰 역할을 기여. 그런데 이런 상황에서

 

당시 미국인들이 판단하기에 문명적으로

 



 

떨어지는 열등 유색인종이 가득한 식민지를 

 

집어삼킨다? 애초에 안 될말이었던셈.

 

미국은 유색인종 이민 쿼터 제한부터가

 

 1965년에나 풀림. 그런데 이런 

 

분쟁을 피할려는 목적 또한 강했음.

 

 

2. 불필요한 분쟁 회피

 



 

애초에 미국인들에게 유럽과 아시아등

 

구대륙은 역사, 종교, 민족의 차이로

 

시도 때도 없는 증오와 전쟁을 일삼는다고

 

보았고 국부 조지 워싱턴부터 이익 안되는

 

개입은 하지 말라고 신신당부

 



 

했을뿐더러 유럽에서 건너온 이민자 상당수가 

 

전쟁이나 징병을 피해 오던 만큼 미국 본토가

 

휘말리는거에 반대여론이 극심했음.

 

그리고 더욱 결정적 이유는

 

미국 또한 자원의 한계가 있기 때문.

 

 

3. 자원 부족 문제

 



 

가끔씩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있음.

 

미국은 왜 2차대전 이후 유럽이나

 

유럽 식민지 영토를 집어삼키지 않음?

 

사실 태평양 제도들은 영유해서

 

수십년간 통치했음.

 


인구 1000명당 10 ~ 25명은 있어야 정복지를 통치 가능 ] 

 

그러면 이 태평양 제도들과 유라시아 지역의

 

차이는 뭐냐? 인구규모와 영토면적.

 

그에 따른 미국이 배치해야할 인적자원인 병력과

 

그 병력에 보급해야할 물적자원인 보급품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난다는거임.

 



 

 

미국이 아무리 당시 세계 GDP 절반이라

 

한들 미국의 인력은 세계 인구 대비 6% 에

 

불과했고, 서유럽 인구보다도 작았음.

 

피정복지보다 훨씬 적은 인구로

 

지배하라? 수많은 유목제국들 꼴 나는거임.

 

 

아무리 돈이 많다해도 인적 물적 자원은

 

북아메리카만으로 훨씬 광대한 유라시아를

 

못따라가기 때문. 실제로 지정학의 명저인

 

거대한 체스판에서 당시 1990년대 미국

 

 



최전성기, 브레진스키는 미국을 두고

 

' 로마, 중국, 몽골에 대영제국도 범접못하는

 

사상 최강의 제국 ' 이라고 했음에도 결국

 

기술은 전파되고 후발주자들이 따라오면

 

북아메리카의 자원만으로는 거대한 유라시아의

 


미국 외교의 대원칙은 유라시아를 단 한 세력이 먹지 못하게 하는것 ]

 

인구와 자원을 통제하기 힘들기에 중국등

 

강대국들을 견제할 소국들을 지원하면서 

 

서서히 패권국에서 연착륙을 하고 

 

직접 개입을 자제하는 맹주 국가로 물러나라

 


[ 무려 12년전부터 중국은 " 항복을 조장하는 평화와 낭만주의는 때려치우고 고난의 행군과 전쟁을 준비해야만 한다 " 고 브레진스키 인터뷰에 대해 논평 ]

 

조언함. 그러다가 이라크 아프간 전쟁 터지고

 

그것도 힘드니 강대국들이라도 잘 견제해라 했고

 

2008 금융위기 이후엔 자포자기 심정으로

 

있는거라도 잘 추스려라고 했는데 뭐 트럼프

 

들어서곤 그마저도 힘들어지게 된 경우.

 


[ 독일 식민지 세입 vs 비용 ]

 

하여튼 식민지 대부분은 경제성이 없고,

 

초기 식민지의 경제적 이점은

 

그 식민지들을 정복해서라기보다 이전까지

 

교역하지 않던 지역들에 신규시장 진입 효과가 핵심.

 


[ 주요 해상 무역로 ]

 

그래서 돈만 많이 깨지는 식민제국보다 

 

해군으로 해상 무역로를 쥐고 세계를 엮는

 

자유무역체제를 만든것.

 

그러면 그런 사상 최대 해상제국인 미국은

 

왜 못했나? 해상통치 난이도가 장난 아니거든.

 

 

4. 해상제국으로서 한계

 



게다가 서유럽 식민제국은 해체되었으나

 

대부분의 영토를 유지한 유럽 열강이 하나 있음.

 

 바로 러시아임. 이는 러시아는 육로로 진출해

 

인구 중심인 유럽 러시아가 시베리아에 대한

 

확고한 통제가 가능했기 때문이고.

 

 


서울 - LA 거리 : 9,580km ]

 

그에 반해 미국은 본진이 아메리카이기에

 

유럽이던 아시아던 해외 식민지는

 

몽골제국 횡단보다 긴 5,500 ~ 10,000km

 

를 그것도 바다로 본토에서 보급해가며 통제해야됨.

 

 



바다 건너 보급이 얼마나 어려운지 잘 보여주는

 

사례가 사상 최대 상륙전인 노르망디 상륙작전에서

 

선두 병력은 고작 15만 6천명이였으나,

 

사상 최대 작전인 바르바로사 작전은 380만명에 달함.

 



 

그러면 유럽은 식민지 성공시키지 않음?

 

이라고 물음. 그러면 답은 그때는 가능했으나

 

미국 성장기는 아님. 이라고 답해줄수 있음.

 

 

5. 시대 변화

 


옴두르만 전투에서 영국군 47명이 죽고 마흐디군 12,000명이 전사 ]

 

애초에 유럽이 식민화에 성공한건

 

1. 외계 문명급으로 비유럽과 수백년 격차 기술력

 

2. 인구가 폭증한 유럽 대비 인구가 희박한 식민지들

 

3. 아직 형성되지 않은 민족 의식과 수백년이란 시간

 

이란 3박자가 갖춰져서임. 첫번째는 서유럽의 기술력과

 


아편전쟁 당시 영국국은 19,000명으로 청나라군 222,000명을 상대로 압승을 거둠 ]

 

전투 방식은 고작 1~2만명으로 수십만에

 

달하는 병력을 격파 가능할정도였음.

 



 

게다가 유럽의 인구가 500% 넘게 폭증할때

 

비유럽 인구는 성장이 미미하거나 오히려 감소한곳

 

있어 이는 유럽이 기술 우위뿐 아니라 공자인데도

 

숫적 우위까지 갖추게 만들어줌.

 



 

또한 이미 중앙집권 정부가 강력히 들어선

 

동아시아와 달리 부족들의 이해관계나

 

영주들의 이익이 우선인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인도 등지에서

 

수백년에 걸쳐 현지 협력자를 육성하며 정복했음.

 



 

실제로 동아시아를 서유럽이 갈라먹지

 

못한 결정적 이유가 바로 이거임.

 

동아시아 지역은 인구밀도가 매우 높고

 

단일정부 였기에 유럽이

 

먼 해외에 투사 가능한 한계 병력치인

 


육로로 만주에 파병된 러시아의 10만을 제외하고 해상으로 온 병력은 최대가 1~2만 ]

 

2~3만명으로 해당 지역을 장기간 

 

유지하기에 난도가 너무 높아서. 

 



 

인도는 뭐냐하지만 인도는 동아시아만큼 중앙집권이

 

강하지도 않았고 유럽에서 온 군대보다

 

시간을 들여 현지 조력자를 형성하면서

 

정복했기에 성공한거임.

 

그럼에도 인도 제국 선포까지 자그마치 250년.

 



 

그에 반해 미국이 본격 제국주의를 시작하는

 

20세기초에 이르면 이미 비서구 열강인

 

일본도 등장하고 중국도 빈약하지만

 

산업화를 진행중으로 이미 근대식 공장이



 

 

들어서던때임. 게다가 그외 아프리카나

 

동남아 중동등은 서구 열강의 식민지였기에 

 

유럽과 한판 뜰 생각 아니면 먹을 각이 안나왔고.

 



1800년대초 인구 28만이었던 말레이시아 ]

 

그리고 유럽이 더 약해지고 

 

미국이 승천하던 시점에서는

 

아프리카 중동 동남아 지역 인구가

 

유럽이 본격 진출하는 18-19세기 대비

 

지역 따라 다르지만 7-10배 이상 폭증했음.


[ 인도 국부인 네루 영국 유학 시절 ]

 

게다가 유럽에서 배우고 온 식민지

 

지식인들에 의해서 초기적인 민족의식이 형성.

 

그래서 더이상 갈라치기가 힘들어져

 

수백년동안 지배하던 영국도 현지 조력을

 

얻기 힘들어지며 쫒겨나던 판이었음.

 



 

게다가 미국이 압도적 국가로 올라선건 100-110 년 정도.

 

그에 비해 인도 정복만해도 말이 좋아 250년이지 

 

미국 독립부터 현재까지 역사로 그럴 시간적 여유

 



 

또한 없음. 이미 소련등 경쟁국과 경쟁하기 바쁜판이라

 

그런데 자원 투자할 여유 또한 없고.

 

3줄 요약:

 

1. 미국은 인종 및 문화 정합성이란 이유로 아메리카틀 벗어난 식민지를 만드는데 정치적 반대가 심했고, 유라시아 대륙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분쟁에 엮일수밖에 없는 영토 획득은 국익에 도움이 안된다고 판단.

 

2. 게다가 이미 대부분 식민지의 경제성이 별로 안좋음이 드러나고 있었던데다, 비록 미국 인구증가가 폭발적이어도 신생국이라 세계 인구 6% 정도로는 일시적 점령은 가능해도 장기정복은 힘들었음.

 

3. 또한 서유럽 식민제국은 해체되고 육로로 연결된 러시아는 유지한것에 보듯이, 미국은 아메리카 대륙 이외 지역을 통치하는 난이도는 높았고, 미국이 승천하는 시점은 유럽 진출 시점과 다르게 3세계 국가들의 인구폭증과 민족의식 형성으로 분열 통치도 사실상 불가능.

 

 

잘모르니 댓펌


제국주의가 판치던 시대의 미국은 다른 제국들보다 늦게 출발했을 뿐더러 약했고..
세계 최강국이 된 시점에서는 제국주의가 해체되고 각지에서 민족주의와 주권 의식이 강해졌으니..

생각해보면 미국인들에겐 해외 식민지보다 당장 코앞에 있는 북아메리카 개척만으로도 바빴을거 같음 ㅋㅋ


이런거 보면 ㄹㅇ 미국이 지정학적으로 사기땅인거 같음
1. 위협적인 강대국들이랑 멀리 떨어짐
2. 자국 영토안에서 풍부한 자원 및 농축산물 생산가능
3. 땅에 비해 인구도 적어서 그만큼 풍족한 생활 가능
4. 동쪽 대서양 서쪽 태평양 천혜의 방어적 지형을 가짐
미국은 역설적으로 너무 풍족해서 식민지 개척의 필요성이 떨어진것도 한몫 했던거 같음

 

+2-1. 뭐 필요해서 찾아보면 다 나옴.
금 나와, 원유 나와, 우라늄 나와, 리튬 유행하니깐 리튬나와


사실 미국 찐 본토는 건국 당시 13주라고 봐야 하고 나머지는 정복전쟁으로 얻은 거라고 봐야지
루이지애나 프랑스에게 구매(영국에게 뺏길 거냐고 협박하며)
플로리다 스페인에게 구매(군대를 밀어넣으며)
텍사스 LA 등 서부 구매(멕시코 수도를 불태우며)
알래스카 구매(영국에게 뺏길 거냐고 협박하며)
하와이 구?매(하와이 왕국을 무너뜨리며)


미국의 주 각각이 하나의 나라라는걸 생각하면 사실 미국이야말로 유럽이상의 제국을 형성한게 맞지. 유럽이 해로를 통해 수많은 '정부'를 세울때, 미국은 육로를 통해 똑같이 수많은 정부를 세웠으니 말이야. 스타 멀티도 가까운곳 부터 피는 법.


근데 미국 서부개척도 식민개척이랑 크게 다를거 없지 않나?
걍 지금 미국이라는 하나의 초강대국이 되어서 그렇지
전쟁해서 뺏고 협상하고 구입하고 직접 깃발 꽂고 등등 여러방법으로 먹어버렸는디

 

제국주의보단 그냥 고대 제국들 정복 식민 방식 느낌에 가깝긴 함. 고대 중국 부족 학살후 이주시키고


전세계 미군기지 뻗어있는 걸 보면 제국 형성 이미 한 것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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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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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읂어하고참왜하라 | 작성시간 25.02.03 본문 읽으면서 생각했던거 고대로 댓글에 있네 ㅋㅋㅋ 흥미돋...
  • 작성자애옭 | 작성시간 25.02.03 와웅 흥미롭다 이미 본토에서 다 했네
  • 작성자한둘기 | 작성시간 25.02.03 너무 흥미롭다.... 교양이 한층 더 올라간 느낌~~
  • 작성자부라부라부라 | 작성시간 25.02.03 안그래도 어제 미국은 왜 식민지가 없는지 얘기했었는데 ㅋㅋ 재밌다
  • 작성자인생을거세요 | 작성시간 25.02.03 흥미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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