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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시맨틱에러] 나 177따리 성인남성인데 애인이 193이라 뽀뽀할 때 까치발 들어야 되는 썰 푼다;; - '상우의 고백'씬

작성자솜사탕몽글몽글|작성시간25.03.01|조회수5,584 목록 댓글 9

출처 : 여성시대 뽀로로 한입꿀약과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BL주의

무맥락 혐오댓글 금지
뭐라고 써봤자 보는 건 글쓴이뿐임
그냥 뒤로가기





악연으로 시작해 입덕부정기를 씨게 거쳤으나
마침내 서로에게 푹 빠져 사귀기 직전까지 온
인싸 미대생 장재영과 아싸 공대생 추상우


때마침 재영은 프랑스에 본사를 둔 디자인 회사 덱스에 최종 합격하게 되고
상우는 자신 때문에 꿈이었던 회사를 포기하려고 하는 재영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에 끝내 고백을 거절함


며칠 뒤
상우 옆집인 재영의 집 앞에서 서성대는 낯선 사람들

이 짤에서 알 수 있다시피 상우는 진짜 177이 맞다
저도 처음 볼 땐 안 믿었읍니다


"누구세요?"
"세입자 분 되세요?"
"아닌데요."
"부동산에서 나왔는데요. 세입자분 어디 갔는지 아세요?
집 보러 왔는데 전화를 안 받네. 빨리 빼달라면서..."


"집이요?"

재영이 그새 집을 내놨다는 말에 놀라는 상우


얼마 전 복도에서 커다란 캐리어를 끌고 오던 재영과 마주친 기억을 떠올림


오랜만이라 자기도 모르게 반가운 기색이 역력한 상우


"상우 오랜만이다. 시험공부는 잘 하고 있어?"
"네."
"대타 디자이너는 잘 구했고?"
"시험 끝나고 구해 보려구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걱정은 무슨. 어련히 알아서 잘 하실까."


그간 작업한 디자인 파일이 담긴 USB를 건네주는 재영

"얼굴 보고 줘서 다행이다."
"네... 감사해요."


이제 겨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는데
다시 떨어져야 하는 두 사람을 나타내는 듯한
복도 기둥을 통한 화면 분할 연출


같이 있고 싶어서 안 간다는 사람 등 떠밀어놓고
막상 떠날 준비하는 재영을 보니 마음이 착잡한 상우


그렇게 생각에 잠겨 복도에 덩그러니 서 있는데
재영의 작업실 메이트가 문자를 보냄

'추상우, 장재영 실기실 짐 다 뺐다'


"상우야. 넌 지금 네 마음이 뭐라고 생각해?"
"선배."
"내가 아니면 안 된다며. 꼭 나여야 된다며."
"아니 그땐."
"나도 그래. 네가 없으면 안 돼.
지금 내 맘이."


그 순간 떠오른
늘 먼저 다가와 거침없이 진심을 말해주던 재영의 모습


아 몰라


일단 뛰어


그렇게 무작정 달리다가
단풍이 예쁘게 든 캠퍼스 농구장 앞에서 찾은 재영


"추상우? 이 시간에 여기까지 웬일이냐?"
"전화는 왜 안 받아요?"

다짜고짜 썽내는 말티즈


"전화? 나 무음으로 해놔가지구...
야... 전화를 뭐 이렇게 많이 했어?"

"형은 진짜 에러 같은 새끼에요."

많이 썽난 말티즈


"뭐 에러?"
"성격 더럽고 시간관념 없고 변덕스러운 데다가 매사에 비이성적!"

존나 극딜ㅋㅋㅋ


"팩폭하러 여기까지 왔어?"
"저도 지금 제가 왜 이러는지 모르겠어요."


울먹이는 상우를 보고 뭔가 심상찮음을 느끼는 재영


"상우야."
"머리로는 형 보내줘야 된다는 거 아는데.
그럼 이런 말 다 소용없는 거 아는데.
그런 거 다 알면서도!"



큰거 온다


"좋아한다구요!

형이 좋아요.
좋아해요..."



굳어버린 재영에게 먼저 한 발짝 더 다가가는 상우

"선배 제안...
다시 대답해도 돼요?"


"...아니.
이미 끝난 건 못 물러."



ㅠㅠ...

"대신 다시 제안."


상우의 손을 잡는 재영

"추상우, 나랑 연애하자.
체험판 말고 진짜 연애."


이거 실환가요...


추상우 2n년 인생 최대의 감성 리액션


귀여움ㅋㅋㅋ


얼음





"하... 씨 떨려 뒤질 뻔 했네.
하..."


(격정)


박서함 애드립으로 유명한 바로 그 씬


드라마판에서는 편집되었지만
영화판에서는 살아나온 컷


~장추커플 해필리 에버 애프터~




사실 상우를 개발자 포지션으로 덱스에 데려가기 위해
그동안 물밑에서 뽐뿌 넣는 중이었던 장재영

기획안 프랑스어로 번역해놓음;;
연애하려고 애쓴다 진짜


"이런 건 대체 언제 준비한 거예요?"
"니가 내 대체품 찾겠다고 혼자서 삽질할 때?"


"그럼 떠나는 건..."
"덱스랑 최종 담판 지으러.
안 된다 그러면 베벤(게임 프로젝트)은 다 끝내고 갈 거야."



"선배, 감정 때문에 좋은 기회를 놓..."

냅다 꿀밤


"베벤이 너 혼자 꺼야?
막말로 기획이고 컨셉이고 내가 다시 다 짰는데,
그걸 너 혼자 꿀꺽하겠다고?
추상우 이거 진짜 악덕 사장이었네."

"아니 그래도 덱슨데..."
"덱스가 뭐 별건가. 까짓거 더 좋은 데 가면 되지."


"니 애인 실력 몰라?"


"애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추상우 얘 존나 골때림


"좋아 죽네 아주."

거울을 봐라 그럴 수밖에 없다


"그래두, 저랑 연애하려면 세 가지 유의해 주세요."
"그치, 이래야 추상우지."


"첫째."


염병 소리가 절로 나온다 진짜 아


"들키기 싫으면 문 잠그고 와."


"아까 최유최 나갈 때부터 잠갔거든요?"
"으유 똑똑해."


그렇담


시작해볼까?




-

시맨틱에러 8화 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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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땃쥐의숨결 | 작성시간 25.03.02 즌투왜안나와...
  • 작성자그랬두 | 작성시간 25.03.02 좋노......................
  • 작성자뜝뜝 | 작성시간 25.03.02 ㅠㅠ시즌투 제발 나와줘ㅠㅠㅠ
  • 작성자냥르장머리 | 작성시간 25.03.02 비밀사이가 이정도 캐스팅이였음 사람들이 부정적인 반응이 아니였을것
  • 작성자미요러이트 | 작성시간 25.03.23 이걸 왜 이제 봤을까... 캐스팅이 너무 완벽해 며칠째 못헤어나오는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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