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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흥미돋][단독] 고속버스기사가 길을 몰라..'공포의 7시간30분'

작성자알수없는세상|작성시간25.03.05|조회수4,669 목록 댓글 20

 

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nation/others/newsview?newsid=20150603140608184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을 떠난 승객 42명이 7시간30분 만에야 목적지인 광주광역시에 도착하는 황당한 일이 벌어졌다.

광주까지 운행 경험이 전혀 없는 기사가 부랴부랴 투입돼 길을 잘못 드는 등 미숙한 운행을 하면서 평소보다 2배 이상 많은 시간이 걸렸다. 이로 인해 승객들은 ‘공포의 7시간30분’ 동안 불안에 떨어야 했다.


...


문제는 출발 전부터 시작됐다. 버스는 당초 오전 8시50분 출발 예정이었지만 배정된 기사가 석가탄신일 연휴에 따른 교통 혼잡으로 터미널에 오지 못하면서 출발이 10분가량 지연됐다. 회사 측은 예정에 없던 여성 기사를 대신 투입했다.

광 주 운행 경험이 없는 이 기사는 내비게이션에 의지해 고속버스 운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중간에 고속도로를 벗어나 경기 수원 쪽으로 진입하는가 하면, 원래 계획과 달리 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기도 했다. 통상 서울발 광주행 고속버스는 경부고속도로를 지나 천안~논산고속도로를 거쳐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한다.

고 속버스는 평소보다 2배가량 많은 시간이 걸려 광주에 도착했다. 버스가 도착할 때까지 승객들의 항의가 빗발치고 일부 승객들은 미숙한 운행에 겁을 먹었다. 결혼식이나 모임 등 저마다 계획을 세워둔 승객들은 일정을 취소하는 등 피해를 입었다.

하지만 금호고속 측은 광주에 도착한 뒤에도 버스 지연 출발과 도착 경위를 제대로 설명하지 않았다. 제대로 된 사과나 금전적인 보상도 없었다. 일부 승객들이 항의하자 뒤늦게 "버스요금 1만7600원을 환불해 주겠다"며 접촉 중이다.


...


광주광역시=김호 기자 kimh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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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은 출처에서ㅎㅎ


네비가 잘못했네

기사님 고생하셨소 승객들도


문제시 글삭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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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그대들은그뭐다 | 작성시간 25.03.05 그러게 갑자기 왜 투입했어 남기사가 술쳐먹고 출근펑크내고 급하게 투입됐을 확률 백퍼임ㅡㅡ
  • 작성자고양이 수염을 줍는 여자 | 작성시간 25.03.05 기사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드라이브. 7시간 반동안 탔는데 만칠천원이면 거저
  • 답댓글 작성자마싯는시밤바 | 작성시간 25.03.05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초긍정적여시
  • 작성자블슛 | 작성시간 25.03.05 회사가 책임지쇼
  • 작성자종합비타민하루2알 | 작성시간 25.03.05 네비가 자꾸 길 바꿨나보다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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