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그대로임 코로나 시즌에 결혼식 엄청 많았잖아 근데 하객 제한 있어서 거의 안가고 축의금만 보냈거든? 오늘 심심해서 그동안 낸 축의금 정리하는데 몇백이더라고 그래서 와 이걸 모았으면 차 할부값 갚았겠다 하면서 옆에 있는 동료한테 ㅇㅇ씨 안그래요? 이러니까 자기는 낸적이 없데 어차피 안 볼 사람들이라 안갔데 그래서 내가 네? 이러니까 어차피 여자는 결혼하면 다 그만두고 남자는 고맙다는 인사도 안하고 부서 이동하거나 이직하거나 그만두면 볼 사람들도 아니라 안냈데 자기도 초반엔 냈는데 축의금 낸 사람 중에 연락되는 사람 1명도 없고 정작 자기 부모님 돌아가셨을땐 다 안오고 돈이라도 보내준 사람이 없어서 다 부질없구나 싶어 그 뒤로 안낸데 안낸지 4년 넘었다고 함
그 얘기 듣고서 아 나도 저렇게 살걸 싶더라ㅜ 맞는 말이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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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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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Wksduc 작성시간 25.03.12 회사사람은 ㄹㅇ 안내도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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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초 작성시간 25.03.12 나도 안내고 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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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이로윰 작성시간 25.03.12 ㅋㅋ아깝긴한대 난 다 냈음...그냥 사회생활비라고 생각하고냄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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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아기자틱 작성시간 25.03.12 22 나도 상사들 가족 경조사비는 그냥 없는돈이라 생각하고 내는데 ... 싫어하는 동료는 그렇게 못할거 같긴 함.. 얼른 그만둬야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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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CrueI Summer 작성시간 25.03.12 나도 걍 축하만함! 진짜 축하해주고싶은 친구들한테만 축의금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