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https://n.news.naver.com/entertain/now/article/109/0004804714
배우 소유진이 남편 백종원과의 첫 만남 비화를 밝혔다.
10일, 오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오은영의 버킷리스트'에 '[소유진♥백종원] 첫 만남에 사주를 빼갔다고? 초고속 결혼! 쉿!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업로드 했다.
이날 오은영은 소유진에게 어떻게 백종원과 만나게 되었는지 질문했다. 소유진은 "제가 드라마를 찍고 있었는데 심혜진 선배님이랑 한지승 감독님이랑 남편이 셋이 동갑이더라"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한 번 소개시켜준다길래 제가 엄청 화를 냈다. 나이차가 15살이지 않나. 그냥 자연스럽게 만나서 재밌게 놀았다"고 알렸다
그런데 백종원이 소유진을 처음 만난 그날 사주를 빼갔다고. 소유진은 "그땐 한창 남편이 (사주를) 믿어서 직원을 뽑아도 사주를 봤다더라. 저랑 궁합을 봤는데 잘 맞다고 나왔다"고 전했다.
이어 "첫 만남부터 결혼식까지 8개월이 걸렸다. 거의 하루도 안 빼고 만났다. 틈을 안주더라"며 "드라마 2편에 공연까지 했는데 스케줄이 끝나면 늘 그 자리에 있었다. 그래서 정신 차려보니 결혼 중이었다. 결혼준비를 5주 만에 했는데 남편은 그동안 15kg를 뺐다. 턱시도를 딱 입었는데 멋있더라"라고 말해 훈훈함으 자아냈다.
첨에 나이차이 15살이나 나서 엄청 화냈다는거 ㄷㄷ
나같아도..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