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313165206952
미국 환경보호청(EPA)이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고안된 주요 규제들을 대거 폐기한다고 밝혔다.
뉴욕타임스 등에 따르면, EPA는 12일(현지시간)
총 31건의 환경규제 완화 조치를 추진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EPA는 석탄·가스발전소의 이산화탄소 배출 제한을 철회할 예정이다.
청정 전력 계획, 수은 및 대기 독성 기준, 미세먼지 기준 등도 재고한다.
미국 언론들은 EPA가 발표한 환경규제 폐기 계획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로
온실가스가 공중 보건과 복지에 해롭다는 미 정부의 공식적 판단을 재고하겠다고 한 것을 꼽았다.
뉴욕타임스는 온실가스의 위해성에 대한 정부 판단이 뒤집힌다면
기후위기를 억제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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