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article/023/0003893424?sid=104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이 13일 G7(주요 7개국)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캐나다 공항에 내릴 때 캐나다 측이 제공한 ‘짧은 레드카펫’이 소셜미디어에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캐나다에 대한 연이은 관세 압박과 “미국의 51번째 주(州)로 편입하라”는 등 굴욕적인 공세 속에 캐나다인들의 대미(對美) 감정은 최악인 상황이다. 이 때문에 캐나다가 의도적으로 미국 장관에게 ‘초미니 레드카펫’을 깔아주며 외교적으로 불만을 표시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2006년 미국의 딕 체니 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킹 칼리드 국제공항에 도착해 당시 사우디의 사우드 알파이살 빈 압둘아지즈 외무장관의 환영을 받는 모습. 레드카펫의 길이가 상당히 길다. /백악관
워싱턴=박국희 특파원 freshman@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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