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660/0000081531?sid=100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과 이광우 경호본부장에 대해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18일 경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단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서울서부지검은 김 차장과 이 본부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서울서부지법에 청구했습니다.
서울고검 영장심의위원회가 이들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하는 게 적정하다고 결론 낸 지 12일 만입니다.
앞서 특수단은 전날 김 차장에 대해 네 번째, 이 본부장에 대해선 세 번째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이 구속영장을 청구하기 전 윤 대통령 측은 특수단의 구속영장 신청에 대해 두 번째 입장문을 냈습니다.
윤 대통령 법률대리인단은 이날 오전 "명백한 보복 수사, 수사권 남용으로 인권을 유리하는 국수본의 반인권적 행위"라며 "지금까지 경찰이 특정 피의자에 대하여 4번이나 구속영장을 신청한 전례가 있는지 묻고 싶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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