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50320162650763
대한내과학회가 20일, 담배와 폐암의 명백한 인과관계와
담배 회사의 책임 있는 대응을 촉구하기 위한 성명을 발표했다.
내과학회는 "담배와 암의 인과관계는 명백히 입증된 것"이라며
"담배 회사들이 유해성을 인지함에도 불구,
은폐했던 책임을 인정하고 건강 피해에 대한 배상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어 "국내에서 매년 약 6만 명이 흡연으로 인해 사망하고,
흡연으로 인한 건강보험 진료비 지출액은 연간 3조 원을 웃돌고 있다"며
"국민 건강과 건강보험 재정에 심각한 부담을 초래한다"고 말했다.
이에, 담배 회사의 배상 책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외국의 경우 미국내과학회(ACP), 유럽호흡기학회(ERS), 영국왕립의학회(RCP) 등
주요 의학단체들은 이미 담배와 질병 간의 인과관계를 인정하고
담배 회사의 책임을 명확히 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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