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흥미돋]젊은 부부가 컨테이너로 지어서 살고있는 집

아내 분은 임상진료와 치과의료용 일러스트를
만드는 일을 해서 재택 근무 가능하다고 함

똑소리나 한번사는인생 본인들의 소신을 가지고 개성잇게사는거 멋있다 아이들도 저번부모밑에선 훨씬 행복하고 사랑받는 유년시절 보내며 클듯해

멋있다!!

와 신기하다 애들 진짜 즐겁게 클 듯

ㅋㅋ오 주문진 사시네

부부의 신념, 정신적 가치에 소신있는 모습, 그리고 그걸 실행한 모습, 여자분 진짜 직업부터 표정, 답변까지 차분하고 여유롭고 지혜로워보여. 심지어 나도 군단위 시골에서 자라서 저 유년시절 애들 저렇게키우고싶다에서 갑자기 눈물났음. 나지금 혼자서울인데 어릴적 추억하면 부모님이랑 텐트치고 다슬기잡고.. 맨날 어디 냇가 놀러가고 여기저기드라이브댕기고 다른애들중에 이런추억이 거의없대서 놀랐어 제주/해외여행이런거말고

그냥 가족끼리 단란하게 근교나 전국여행 자연위주로 여행다니고 추억쌓고 이런거 없는집도 있다는것에... 난 우리집이 자주놀러댕겨서 ㅋㅋㅋㅋ 우리집 정말 없는 형편이었지만 부모님이 그래서 일부러 추억이라듀 마니만들어주려고했단걸 나중에 알았거든 ㅠㅠ 혼자카페에서 울컥한다

크면서 나도 대가리가 커져서 수도권 도시랑 비교하면 불편함도 느끼고 인프라 불평하고했지만 시골 장점도있고 무엇보다 직업 가족 다 만족스럽고 강릉 앞바다 누가이기냐.. 나 강릉 연고도없는데 자주갈정도로 너무좋운 곳이라생각해 천국이다 저기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