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모 쓰기
상세 리스트
-
빨주노초파남보
큰 비 끝에 뜬 무지개
고운님! 4월 두째 주말! 봄꽃 축제 다녀오셨나요?
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토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4.14 -
'시간 없어, 공부해야지'
'나는 누구일까'
'직업과 관계를 다 내려놓고 나면
나는 누구일까?'
"쓸데없는 소리 하고 있다.
지금 그런 생각 할 시간이 어디 있어.
공부해야지."
- 김제동의 《내 말이 그말이에요》 중에서 -
* '나는 누구일까'
인생 공부가 시작되는 첫 질문입니다.
옛 선조들의 공부 속에도 '나는 누구인지'에 대한
깊은 성찰과 철학적 가르침이 있었습니다.
'나'를 알아야 세상 공부도 가능합니다.
남은 시간이 많지 않습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항상 건강 챙기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금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4.12 이미지 확대 -
안녕하세요,
하루하루 기온이
변덕스러운 요즘입니다.
일기예보를 챙기지 않으면 옷 입기가 쉽지 않네요~
면역력 저하에 감기 걸리기 딱 좋은 날씨이니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작성자 영원한동행 작성시간 24.04.11 -
슬픔은, 절대
"희망은 가끔 우리를
좌절시키지만/슬픔은, 절대."
이렇게 시작하는 헬만의 시가 있다.
슬픔은 우리를 좌절시킬 수 없다. 슬픔은
좌절 너머에 있는 감정이기 때문이다. 슬픔에
빠져 있는 사람은 무기력하지 않다.
무기력할 겨를이 없다. 슬픔은
강렬하고 능동적인 감정이다.
- 박연준의 《듣는 사람》 중에서 -
* 슬픔은 우리 삶의
밑바닥에 깔려있는 기본 정서입니다.
슬픔의 반대는 기쁨이지만 하나, 한 몸입니다.
슬픔이 없다면 기쁨도 없고, 슬픔이 강렬할수록
기쁨도 강렬합니다. 정련된 금과 같은 것이
슬픔입니다. 슬픔이 아무리 깊다 해도
좌절할 필요가 없는 이유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제22대 국회의원 선거일 입니다.
고운님! 항상 건강들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수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4.10 이미지 확대 -
아기의 옹알이
아기의 말에는
내용보다 선율이 더 많다.
아기의 언어는 소리로 변한 침묵이다.
어른의 언어는 침묵을 추구하는 소리이다.
- 박연준의 《듣는 사람》 중에서 -
* 아기는 말을 못 합니다.
그 작은 입을 오물이며 노랫가락처럼 옹알거릴
뿐입니다. 바라보는 어른들은 너나없이 미소를 지으며
그 옹알이에 대꾸를 합니다. 근원적 태초의 선율입니다.
반면에 어른의 언어는 너무 많이 오염되어
선율을 잃었습니다. 차라리 침묵하며
아기의 옹알이 때로 돌아가는 것이
좋을지도 모릅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항상 건강 유의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화요일 밤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4.09 이미지 확대 -
12년 전에 본 영화를 다시 보니
영화를 보다
혼자 킥킥 웃었다.
12년 전에 봤을 때보다
더 재밌게 느껴지는 이유는 뭐지?
그때는 이성재 배우가 연기한 시간강사
고윤주가 불쌍하다고 느꼈는데 다시 보니
고윤주 아내가 더 짠하다.
- 김혜정의 《분실물이 돌아왔습니다》 중에서 -
* 같은 책을 세월이 흐른 뒤에 다시 읽으면
마음에 끌리거나 감동받는 대목이 달라집니다.
예전에 밑줄 친 곳을 보며, 그때 꽂혔던 곳과 지금의
느낌이 다름을 느낍니다. 자신의 성장 여부를 가늠하기도
합니다. 영화도 여행도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래전에
본 영화, 다시 떠난 여행, 반복되는 삶의 고난과 고통에서
얻는 것은 너무도 많습니다. 안목이 높아지고
삶의 철학도 깊어집니다.
오늘도 많이 웃으세요.
고운님! 또 한주가 시작 되는날 입니다.
항상 건강 하시고 오늘도 즐겁고 행복한 월요일 되세요.~~~愛 작성자 냉산(冷山송덕진) 작성시간 24.04.08 이미지 확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