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성 치고 왔는데, 엄청 지치네요. 70분에 85문제도 토나온다고 생각했는데, 72분에 120문제는 이게 풀어라는 것인지, 찍어라는 것인지 모르겠음. 3월에 자신이 이 단계를 통과했었다는게(면접에서 탈락) 신기할 정도네요. 시험 자체가 진짜 운빨인 것 같은데 문제 잘못 이해한 것 다섯+시간부족으로 찍지도 못한 것 열셋, 도합 열여덟을 그냥 날려버리니 별 기대도 안되는 수준...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7.10.19
오토(와 호르티)가 합스부르크의 이중제국을 부활시킬 수 있다면, 빌곶제(와 마켄젠)도 호엔촐레른의 독일제국을 부활시킬 수 있는 것이죠. 근데 독일 nf재설계 전에 중국 고유nf 주면 안되겠니. 칭다오가 따로 구분되는 등 동아시아에 손대는 것 같아서 약간의 기대가 되기는 합니다만, 핀란드를 비롯한 스칸디나비아부터 손보거나 할 가능성도 있으니...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7.10.18
사산조는 그 개조인 아르다시르가 신관출신이었고, 군주들이 유년기에 신관으로서의 교육을 받았기 때문에, 군주를 신관황제라 부르자는 설도 있다. 사파비조는 그 기원이 수피교단이었고, 발흥에 있어 시아파의 개인숭배적 측면이 극대화되는 등, 초기에는 제정일치적인 면이 강하게 드러난다(12이맘파가 주류로 공인된 이후로는 이런 투르크멘스러운 면모는 사라짐). 이런 것을 생각하면 비록 아케메네스조나 카자르조 등 모든 이란의 왕조들이 神政은 아니지만, 동시에 지금의 제정일치국가가 그들 자신의 역사에 있어서는 그리 기묘한 물건도 아닌 듯.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7.10.18
서울사투리에 대해 그런건 없다는 반응을 보니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런던의 악명높은 cockney도 그렇지만, 베이징 방언도 푸퉁화와 구별되고, 일본도 표준어와 별개로 에도 사투리(에도벤)가 있습니다. 마찬가지로 서울에도 서울사투리가 있는 것이 당연한데, 에도벤이 그러하듯이 서울토박이들이 주로 사용하고, 지방에서 온 사람들은 잘 모르겠죠. 요는 서울사투리를 부정하는 사람이란 실은 부모대에 서울에 올라오거나 한 사람으로 서울토박이가 아닐 가능성이 높다는 것. 그렇게 생각하면 서울사투리란 없다며 발악하는게 실로 엄청난 개그인거죠.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7.10.18
갑자기 스트라토바리우스의 hunting high and low가 생각나서 유튜브에서 들었습니다. 그런데 댓글에 DBZ란 말이 계속 나오길래, 이게 대체 뭔가해서 찾아보니 드래곤볼Z더군요. 알고보니 애니판 드래곤볼 시리즈의 음악을 맡은 야마모토 켄지라는 사람이 드래곤볼改의 음악작업을 할 때 이 노래 저 노래 표절했는데, 무도회의 BGM이 이 노래를 표절했다고. 업계에서는 나름대로 알려진 작곡가였던 것 같은데, 참 한심하네요. 표절 후에는 다른 명의로 활동한다는 얘기는 더욱 한심하고요.작성자Diogenes작성시간17.10.17
어째서 아직도 모기가 있는 것이야 그리고 어째서 아직도 모기가 날 물어 뜯는 것이야. 다른 시공간에서 모기가 나처럼 대형종이고 내가 모기여서 존나 괴롭히고 있을 거라고 생각하며 이 분함을 달래봐도 나의 가려움은 가시질 않으니 다 의미가 없는 일이야 물린 부위하 하필 발가락이야 야밤에 헛소리만 늘어 놓게 되었잖아요!작성자Depress작성시간17.10.16
개이야기가 많네요! 개는 개고 사람도 개고 개가 사람일 수 있고 사람도 개일 수 있으니까 서로 물어뜯읍시다. 존중이라는 말이 나올줄 알았다면 오산! 생명체의 기본적인 설계가 서로 물어뜯게 되어있다구요! 물론 서로 개채수 조절은 하겠죠! 근ㄷ ㅔ 개고 사람이고 개채수 조절이 필요치 않은 생물이다. 개가 사람이고 사람이 개고 개가 사람이 아니고 사람도 개가 아니거나 여튼 어딘가의 평행세계에서 개와 사람은 서로 지금과 다른 어떤 위치에 있는 걸까작성자Depress작성시간17.1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