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성격유형이 자신과 틀린 것이 하나 쯤은 있으실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딱 나잖아! "라고 할 만큼 잘 맞는 것도 있으실 거라고 생각해요.
저는 ENFP인데요,
눈물이 많다. 가 저랑 틀리답니다. (내가 봐도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안움.)
그래도 감동은 잘 받습니다. 표현을 안하고 눈물도 없어서 애들이
'메마른 인간' 이라는 오해도 받지만요;
돈도 별로 헤프지 않고. 멋내는 것 안 좋아해요.
하지만 저 위에 두 개는 가정환경 때문인 것 같아요.
예전부터 쓸데없는 겉치장은 돈만 아깝다라는 걸 무지 듣고 자라서,
한창 옷이나 머리에 관심가질만한 데도, 너무 무덤덤한 듯.^^;
그리고 쓸데없이 겉멋만 든 사람도 별로 좋아하지 않아요.
잘 맞는 것은,
활동적이고 열정적이다는 저의 기본 성격이구요.
위기대처능력이 뛰어나다. 이거는 정말 보고 놀랄정도로 잘 맞는답니다.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구별이 심하다 이것도 맞아요.
그래서 웬만해서는 사람 안 싫어합니다. 한 번 싫어하면, 그 사람이 그 싫어하는 점을 고칠때까지 너무 차갑게 대하게 되어서 피곤하죠.
남의 말에 신경 쓰는데 안 쓰는 척 한다. 이건 뭐라 설명할 수도 없이 맞는 것 같아요.
양보를 그리 잘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니까 내가 먼저 솔선수범해서 양보하거나, 누가 명령조로 할 때 양보하지는 않으니까요.
하지만 확실히 싸우려면 심장부터 뛰고 손발이 떨려요.
창의력이 뛰어나다와 일단 일을 벌려놓고 본다. 이 말도 맞구요.
여러분도 꼬릿말로 한 번 얘기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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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MC 바리반디 작성시간 05.09.14 저도 INTJ입니다만, 예를 들어 INTJ의 심지와 추진력 - MBTI 알기 전까지는 제가 아마 제일 '유약한' 쪽에 들었었죠. 사실, MBTI 알기 전까지는 제 성격에 자신이 없었습니다. MBTI 16성격 중 제 성격이 INTJ에 그대로 들어 있었는데, 그 때의 감동이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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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깜짝창이 작성시간 05.09.24 저두 ENFP형인데요~ 눈물은 하품할때 빼곤 정말 잘 안나오던데, 그래도 감동은 잘 받아요~ 영화보다가 별 감동적이지도 않은 장면에서 혼자 감동받아서 가슴 뭉클할때가 있더라구여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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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티케 작성시간 06.02.22 저도ENFP 인거같은데,, 다른여자들에비해 잘 안우는편이고요, 열정적인거 맞고,멋내는거 엄청좋아하고,변덕심하고 감정기복심하고, 목소리크고, 감정표현이 풍부하고,그러면서도 혼자있는것을 즐기며,근데 혼자있음 즐기면서도 우울해지는건.. 암튼 ENFP와 INFP중간정도 되는듯싶지만 그래도 ENFP에 더 가까운유형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