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아티스트 Kenichi Kanazawa는 금속으로 제작된 테이블 위에 여러가지 화려한 빛깔의 모래를 올려놓고 소리를 가시화한다. 시각적 사운드로 불리는 과학 사이매틱스(Cymatics)를 활용한 작품인데, 테이블을 고무망치로 치면 이때 발생하는 진동에 의해서 색색의 모래가 아름다운 패턴을 형성한다.
1987년부터 금속을 사용하여 작품을 만들어왔던 그는 사운드 아티스트인 Hiroshi Yoshimura와 협업하기 시작한 후 부터 소리와 관련된 많은 작품들을 만들어내고 있다. 그의 작품은 보이지 않는 요소들, 진동이나 소리와 같은 것이 형태를 갖게 함으로써 소리가 눈에 보이게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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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렛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