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님의 보현행원 이해
그래
“깨닫고 보니까 세상은 이렇더라!”
‘그럼 어떻게 하잔 말이냐?’
“보살행 하면서 살아야 된다.”/
‘그럼 보살행은 너무 광범위하지 않느냐? 구체적으로 한 번 이야기해주면 좋겠다.’
“그것은 바로 보현보살의 행원이다. 그것은
보현보살의 10대행원이다!” ←이렇게 딱 결론을 내려놓은 것입니다.
너무 아주 명료하지요.
참~~ 이 화엄경이요? 너무 명확하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마지막에 보현행원 품이고, 보현행원 품!
간단합니다. 열 가지 행원입니다. 딱 열 가지!
그렇습니다. 그런 식으로 되어있지요.
화엄경산림 대법회 124강 – 2 – b - * 화엄경 녹취(문수경전) - 염화실 - https://m.cafe.daum.net/yumhwasil/Gnl1/673
그러나 저는,
先明始成正覺(선명시성정각)하고!
먼저는 정각의 내용을 밝힌 겁니다.
“깨달아 보니까 이렇더라.” 그것을 쭉~~~~~ 밝혔잖아요. 특히 세주묘엄품 같은 그 내용을 보면 얼마나 근사합니까?
그 과목을 우리가 흔히
擧果勸樂生信分(거과권락생신분)! ←이렇게 하지요.
그 佛果! = 부처의 결과를 들어보여서,
‘아~~ 이렇게 훌륭한 세계다! 정말 수승하고 훌륭한 세계다!’ 하는 것을 보여서 ‘믿음을 내게 한다.’ 하는 그런 내용 그대로, 始成正覺의 그런 내용이 참 잘 그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화엄경이 부처님이 깨닫자마자 바로 설해졌다.’라고, 이렇게 뜻으로 설명하는 겁니다.
경전 성립사적인 입장에서는 불멸 몇 년 정도에 결집이 되었든지 그것 따지지 않습니다. 뜻으로,
뜻으로 봤을 때 ‘이것은 보리수하에서 깨닫고 나서,
그 깨달음의 내용을 여지없이 다 드러내 보인 것이다.’ 라고 이렇게 뜻으로 보기 때문에 그래서 ‘화엄경이 최초에
설해졌다.’ 이렇게 보는 것입니다.
그래서 그 깨달음을 먼저 밝히고,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아야 된단 말이냐?’
“깨닫고 보니까 세상이 이렇더라.” 그 다음에
‘어떻게 살아야 된단 말이냐?’
後顯菩薩行願(후현보살행원)이라!
뒤에는 보살행원을 밝혔다! ←제가 이렇게 정리하거든요. ‘보살의 행원을 펼치면서 살아야 한다.’ 그 말입니다.
보살행원 펼치면서 사는 것!
先明始成正覺하고 後顯菩薩行願이라!
화엄경의 대지를 제가 이렇게 정리를 했지요.
화엄경산림 대법회 124강 – 1 – b - * 화엄경 녹취(문수경전) - 염화실 - https://m.cafe.daum.net/yumhwasil/Gnl1/671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3 십정품은 60화엄에는 없는 품 입니다 80화엄 에만 있어요
그리고 제목은 선정에 대한 가르침 이지만 사실은 전체가 보현행원 가르침 에요
그런데 무비스님의 강의는 보현행원 언급이 제가 본 부분 까지는 없어요
저라면 십정품은 반드시 보현행원과 보현행원품을 연결 시켜 말씀 드렸을 겁니다
무비스님이 화엄경 강의를 십년 넘게 하시고 있지만
화엄경 따로 보현행원 따로임을
증명하는 거지요
화엄경을 보현행원 관점으로 보는 것 하고 아니고는 큰 차이가 있습니다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3 보살행을 쉽게 생각하는 경향 또는 깨달음의 덤으로
보살행이 바로 깨달음으로 가는 길이며 보살행이 깨달음을 가져오는 걸 모르는 듯
보살행은 남을 위해 하는게 아니라 사실은 나를 위해 하는 것 왜냐 깨달음을 가져오니까
그런데 우리는 깨달음은 여기 있고 보살행은 저기 있는 걸로 착각
다른게 아닌데 따로 두고 산다
보현행원은 모든 보살행의 대명사요 최후처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3.13 보살행은 쉽지 않습니다
보살행은 과후, 깨친 후에나 하는 것으로 아는 불자들이 적지 않은데 천만의 말씀.
보살행 자체가 깨달음으로 인도하는 因이 되지요.
부처님도 금생 깨달음은 과거 수많은 보살행의 결과물입니다. -
작성자연무심 작성시간 24.03.13 고맙습니다.
보살행과 깨달음 관계는
금강경 3장 , 4장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보문 작성시간 24.03.14 늘 있는 그 자리,
보현행원!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