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석재의 역사

작성자Builder|작성시간07.08.16|조회수181 목록 댓글 0
석재의 역사

석재는 인류 역사상 다른 재료보다 매우 오래 전부터 이용되었다.

인간 생활에 필요한 도구를 암석에서 쉽게 구 할 수 있었으며 문명이 발달함에 따라 도구로서의 용도 외에 신의 숭배, 조상에 대한 기억, 사건의 기념 등을 표시하기 위해 이용하게 되었다. 신석기시대에는 이미 거석문화가 발달하여 건축 유물인 Dolmen, Stone Henge등이 만들어 졌으며 고대 이집트에서는 피라미드, 스핑크스등 거대한 석조물이 세워졌다.




시대가 변화함에 따라 개인의 감정 표현이 석재를 통해 높은 예술성을 가진 조각으로 나타났으며, 많은 장식물이 만들어졌다. 또한 건축물에서도 단순한 형태보다는 장식적 효과가 많이 가미되었다.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에 대리석을 이용한 신전, 원형극장, 경기장 등에서 이러한 면을 엿볼 수 있다.




서양에서는 대리석을 주로 많이 사용한 반면, 동양에서는 화강암류의 석재를 이용한 건축물이 발달하였다. 중국에서는 불교의 영향으로 불상, 석탑 등에 많은 석재가 사용되었고, 축성, 치수사업 등에 다량의 석재를 이용한 출중한 사적이 많이 보존되어 있다.




시대적으로 유명한 관광자원은 석재로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며, 사적뿐만 아니라 잉카, 마야 문명의 거대하고 정교한 축성술은 아직도 많은 찬탄을 불러일으킨다.




우리나라 석재를 이용한 예는 오래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 청동기시대(B.C 9~4세기)때부터 선돌, 석관묘 등의 석재를 이용한 유물을 남겼다. 통일신라, 고려시대를 통하여 불교예술에 많은 석재가 사용되었으며, 국보급 석조 예술품이 현재까지도 보존되어 있고 성벽 재료로서도 으뜸가는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현대에는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석재를 이용한 기념물, 공예품, 건축물 등의 조형 활동은 끊임없이 이어져 오고 있으며 지리적으로 70%가 산악으로 구성되어 있는 우리 나라는 다양한 석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 석재 자원의 개발은 부존자원의 적극적 활용이라는 측면에서 그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돌붙이는사람들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