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유라시안
역사인문학 특강 <고대 우리민족의 상징과 태극의 기원>
□ 일 시 2014. 11. 10. (월) 18:00~19:30
□ 장 소 KT광화문빌딩 1층 드림엔터 (5호선 광화문역 2번 출구)
□ 주 제 고대 우리민족의 상징과 태극의 기원
□ 연 사 배재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손성태 교수
□ 주 최 (사)유라시안네트워크
□ 후 원 한류열풍사랑, 세계환단학회
□ 문 의 ahzzii48@gmail.com
** 사전등록 http://goo.gl/jiihl7
고대 우리민족의 상징과 태극의 기원
고대 우리 선조들에게 가장 중요한 신은 ‘태양신’이었다. 부여는 태양신을 믿어 역대 왕들의 이름에는 ‘해’를 사용한 ‘해모수, 해부루’였고, 부여에서 갈라져 나온 고구려의 귀족들의 이름에도 ‘해’로 시작되는 이름이 매우 많았다.
그 동안 우리 선조들이 태양신을 믿었다는 증거는 문헌적으로나 고고학적으로 확인 되어왔지만 진정한 태양신의 실체는 발견하지 못했다. 하지만 손성태 교수는 100년 전 아무르강 하류를 탐사했던 미국 인류학자 버솔드 로퍼의 길약족 탐사 보고서에서 태양신 신앙의 구체적 내용을 발견했으며, 제 2회 유라시안 역사인문학 특강에서 이를 공개할 예정이다.
우리 선조들은 스스로를 나타내기 위해 ‘상징 그림’을 고안했고, 그것을 민족을 상징하는 증표로 어느 곳을 가든 그 흔적을 남겼다. 태극은 바로 이 징표에서 발전 변형되었으며, 본 특강에서 손성태 교수는 어떻게 태극이 시작되었는지 선명하게 보여줄 예정이다.
연사소개 : 배재대학교 스페인중남미학과 손성태 교수
손성태 교수는 2007년부터 우리말과 아메리카 원주민 언어의 연관성을 연구하기 시작하였고, 세계 최초로 아메리카 인디언이 우리민족임을 밝혀다. 우리민족은 기원전 1천 년경부터 기원후 1천 년경까지 약 2천 년에 걸쳐 아메리카로 대이동했으며, 이동루트는 알류산열도, 절정기는 기원후 3세기부터 7세기까지 약 400년 동안이었다고 한다. 그의 연구는 언어학, 고고학, 역사학, 민속학, 지리학 등 많은 분야에 걸쳐 진행되고 있으며, 모든 분야에서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우리민족이라는 사실을 증명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