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5(토) 한국 문화 바르게 알기 모임
: 세계가 높이산 문기 & 세계가 감탄한 신기 독서 모임
한민족의 역사문화를 잘 모르는 혹자는 중국과 일본은 고유의 문화가 있는데 한국은 없다고 합니다...
정말 한국은 한국의 고유의 문화 본질이 없을까요?
이번에는 세계로 뻗어나가는 우리 문화와 심성을 형성한 고유의 본질이 무언지
세계가 감탄하고 높이 산 우리의 신기神氣와 문기文氣를 통해 알아보고
한국 문화가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해보았으면 합니다.
많은 관심바라며 특히 문화계 인사 여러분의 참석 부탁드립니다 ^^
◈책 : 한국의 문기,한국의 신기
◈날짜 : 11월 15일 (토) 3시~ 5시 40분 + 뒷풀이 식사
(발표 & 한국문화 발전방향 토론 진행)
◈장소 : 서울 강남 (신청자에게 개별 공지)
◈회비 : 1만원 + 뒷풀이비(1/N)
◈주최 : 한류열풍사랑 & 네이버 독서클럽 북적북적
◈신청 →
http://goo.gl/OoUefW
책 소개
세계가 감탄한 한국의 신기』
세계인이 매혹된 한국인의 야생적 에너지 ‘신기’에 주목하다!
세계가 감탄한『한국의 신기』. 한류의 문화적 뿌리를 한국인의 신기, 즉 한국인이 갖고 있는 역동적인 에너지인 신명의 기운에서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한국인들이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신기 위에 문기의 요소를 입혀 훌륭한 문화를 만들어 왔다고 주장한다. 본문은 신기의 근간이 되는 무교에
대한 설명과 신기의 기운이 오늘날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에 대한 설명을 중심으로 전개하였다. 특히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비보이 춤, 인터넷
게임 등의 한류열풍을 한국인들의 신기가 빛을 발하는 문화 현상으로 분석하였다.
목차
부정 거리 | 판을 열며
첫 번째 판 | 신기의 근본 - 무교에 관해
첫째 거리 | 서설 - 한국인의 신기란?
둘째 거리 | 무교는 한국인에게 어떤 의미일까?
아직도 무당을 찾는 한국인
무교는 가장 한국적인 종교
여성이 중심이 된 유일한 종교 의례
무교가 꼭 필요했던 유교
셋째 거리 | 한국 종교사에서 바라보는 무교의 위치
권력에 밀려 미신으로 전락한 무교
한국의 종교 전통은 유불선이 아니다
무교는 과거의 종교가 아니다
한국의 전통 종교는 ‘유불선’의 순서로 말할 수 없다
시대별로 달라지는 한국의 종교 현황
넷째 거리 | 무교는 우리에게 왜 중요할까?
무교의 특징은?
한국인들의 일상 속 카오스
무교의 나라, 한국
생활에서 보이는 무교의 직접적인 흔적
무교와 관계된 무형문화재들
두 번째 판 | 신기가 펼친 한국의 현대 문화
다섯째 거리 | 노는 데 귀재인 한국인들
한국인들의 술 먹고 노는 이야기
한국인들의 기이한 음악 사랑
노래와 춤에 신들린 한국인들
한국인들의 끝이 없는 놀이 정신을 정리하며
여섯째 거리 | 한류 이야기
한류가 대체 뭐길래?
여러 한류 이야기
한류의 미래는?
일곱째 거리 | 한류 성공의 비밀은?
한류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
한류는 왜 성공했을까? - 사람들이 잘 모르는 가장 큰 이유
한식 세계화가 필패일 수밖에 없는 이유
한류 성공의 또 다른 이유 - 유교와 한류
한류 설명을 마치며, 작은 결론
여덟째 거리 | 한국인의 신기가 발흥된 그 밖의 현장은?
대중문화에서 보이는 한국인의 신기
인터넷에서 보이는 한국인의 신기
한국인의 신기를 보여주는 그 외의 현장들
뒷전 거리 | 판을 닫으며
그래도 다하지 못한 이야기
출판사 서평
한국 문화를 읽는 두 개의 키워드, 신기와 문기
이 책 한국의 신기는 한국의 문기와 짝을 이룬다. 신기와 문기는 한국 문화를 읽는 두 가지 키워드이다.
이화여대 한국학과 교수인 저자는 한국 문화가 ‘문기’와 ‘신기'라는 매우 다른 두 가지 기운?원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오랫동안 주장해 왔다.
문기는 특히 인문과 관련되는 수준 높은 문화 의식으로 상층문화의 원리인 반면, 신기는 기층문화를 담당하는 기운이다. 즉 신기는 한국인이 갖고
있는 거칠고 역동적이며 야성적인 에너지를 일컫는다. 쉽게 말하면 ‘신명’이다.
한국인들은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신기 위에 문기의 요소를 입혀 훌륭한 문화를 만들어 왔다는 것이 저자의 일관된 생각이다. 여기서 문기는 보편성이
강한 면을 대변한다면, 신기는 한국인만이 독특하게 지니고 있는 특수한 측면을 나타낸다. 한국 문화는 이렇듯 보편성과 특수성을 모두 갖춘 장대한
하나의 큰 문명이라고 지은이는 강조한다.
신기가 펼친 한국의 현대 문화
이 책의 반은 신기의 근간이 되는 무교에 대한 설명이다. 평소 한국인들은 유교와 불교에 기대어 사는 듯하지만, 정작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가
생기면 여전히 무교에 의지한다. 외부에서 어떤 종교가 들어와도 한국 사회의 저변이나 한국인의 의식 심층부에는 무교의 물결이 도도히 흘러왔다.
한국인들은 무교를 한 번도 버린 적이 없는데, 한국적인 종교인 무교가 권력에 밀려 미신으로 전락한 것이다. 책의 나머지 반은 무교에 근간을 둔
신기의 기운이 오늘날 어떻게 발현되고 있는지를 톺아본다. 대중가요, 드라마, 영화, 비보이 춤, 인터넷 게임 등 한류는 한국인들의 신기가 빛을
발하는 문화 현상이다.
세계인이 열광하고 놀란 한국인들의 화끈한 신기를 만나 보자.
『세계가 높이 산 한국의 문기』
문기를 통해 본 한국 문화의 잠재력
<한국의 문기>는 한글의 위대함과 그것을 탄생시킨 민족의 저력을 문기라는 새로운 눈으로 살펴보는 책이다. 한국 문화의 원류를 탐색해온 저자는
20여 년에 걸친 연구를 바탕으로 한국 문화의 기운을 신기(神氣)와 문기(文氣)로 정리하고, 2007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그 최종편을 펴냈다.
저자는 한국 문화가 신기와 문기라는 두 가지 서로 다른 기운과 원리로 구성되어 있다고 본다. 신기가 기층 문화를 담당하는 기운이고 타고난
기질이라면, 문기는 상층 문화의 원리이고 후천적으로 획득하는 형질이다. 즉, 우리 문화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태생적으로 갖고 있는 신기 위에
노력하여 얻은 문기가 더해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이 책은 한민족 문기의 최고봉으로 특히 한글을 제시하고 있다. 한글은 그 창조 과정이나 문자의 구조가 세계 문자사에서 유일무이하며, 한민족의
문기가 갖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또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문화재들을 통해 문기의 전통을 확인하고, 우리 문화의 자부심과
잠재력을 일깨워준다.
목차
들어가며: 문기의 한국인
한국의 과거와 현재
잘못된 한국인의 역사관
불필요한 문화적 열등감
여는 마당: 한국인은 과연 누구인가?
문화의 최고 상징인 책을 사랑한 사람들
첫째 마당: 경이로운 인쇄 문화를 지닌 사람들
첫째 이야기: 세계 최초의 금속 활자 인쇄본, 『직지심체요절』
고려는 금속 활자의 최초 발명국
『직지』란 어떤 책?
금속 활자 발명의 세계사적 의의
그러나 인쇄술의 주도권은 서양이?
그래도 금속 활자의 선진국은 한국
둘째 이야기: 세계 최초의 인쇄본, 『무구정광대다라니경』
극적이었던 『다라니경』의 발견
『다라니경』은 어떤 경?
『다라니경』이 중국 것이라고?
둘째 마당: 드높은 기록 정신을 가진 사람들
셋째 이야기: 동북아시아에서 가장 완벽한 대장경, 『고려대장경』
대장경 발간의 의미
대장경은 최고 문명의 상징
『고려대장경』은 어떤 문화물?
『고려대장경』은 어떤 면에서 우수하다는 것일까?
고려 과학의 승리, 장경각
넷째 이야기: 세계 최대의 단일 왕조 역사서, 『조선왕조실록』
외물보다는 항상 내심에 더 역점을 둔 조선
『조선왕조실록』이란?
『실록』은 무엇이 뛰어나기에 세계 유산이 되었을까?
첫째: 모든 기록 남기기
둘째: 객관성과 공정성
조선을 넘어서 동아시아로, 그리고 세계로
『실록』이야기를 마치며
다섯째 이야기: 세계 최대의 역사 기록물, 『승정원일기』
승정원은 어떤 곳인가?
『승정원일기』란?
『일기』는 『실록』과 어떻게 다를까?
날씨와 천문도 세세하게 기록한 『일기』
역사학 연구의 지각 변동을 일으킬 『일기』의 번역
조선의 기록 문화 단상
셋째 마당: 가장 탁월한 문자를 가진 사람들
여섯째 이야기: 미스터리 문자, 한글
한글에 무식한 한국인
미스터리 문자, 한글
한글과 『훈민정음』
세종은 왜 한글을 창제했을까 - 왕실 비밀 프로젝트?
일곱째 이야기: 한글을 배우기 쉬운 데는 어떤 원리가 있다
한글 자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한글 모음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한글이 배우기 쉬운 이유
여덟째 이야기: 한글의 무한한 가능성
한글은 도대체 어떤 점이 우수하다는 것일까
한글은 로마 알파벳보다 한 단계 더 진화한 문자
정보화시대에 빛을 발하는 한글
아홉째 이야기: 한글의 발달사 및 수난사
다시 보는 조선조와 세종 대의 드높은 문기
한글은 수난을 더 많이 받은 문자
닫는 마당: 이렇게 쓰고도 다 하지 못한 이야기들
글을 마치며: 신기와 문기가 마주 추는 춤
출판사 서평
2007년 한글날을 기념하여 한글의 위대함과 그것을 탄생시킨 민족의 저력을 문기文氣라는 새로운 눈으로 살피는 책이 출간된다. 저자는 이화여대
최준식 교수로 전공은 종교학이다. 종교학자로서 한국 문화의 원류를 탐색해온 최교수는 20여 년에 걸친 공부 끝에 한국 문화의 저류를 신기神氣와
문기文氣로 정리하고, 그 최종편에 해당하는 '한국의 문기'를 이번에 출간하게 된 것이다. 최교수는 한민족 문기의 최고봉으로 특히 한글을 강조하고
있다. 한글은 그 창조 과정이나 문자의 구조가 세계 문자사에서 유일무이한 글자로, 한민족의 문기가 갖는 특성을 종합적으로 구현한 작품이라는
것이다.
저자 소개
최준식
충북 음성에서 태어나 서강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템플 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종교학)를 받았다. 현재 이화여자대학교 한국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며, 국제 한국학회 회장과 한국문화표현단 단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 문화를 여러 각도에서 흥미롭게 분석·진단함으로써 독자들로부터 상당한 호흥을 받아왔으며, 특히 한국인의 천민성과 집단 이기주의를 신랄하게
비판한 『한국인에게 문화는 있는가』(1997)는 장안의 화젯거리가 되었다. 그 외에도 우리 문화 전통의 장단점을 재조명한 「한국인에게 문화는
없다고?」를 비롯하여 『한국의 종교, 문화로 읽는다』1, 2(1998), 『한국미 그 자유분방함의 미학』(2000),「한국인은 왜 틀을
거부하는가?」등의 저서가 있으며, 공저로는 『한국문화와 한국인』(1989), 『한국인에게 밥은 무엇인가』(2004)가 있으며, 편저로는
『개벽시대를 여는 사람들』(1998), 역서로는 『도교란 무엇인가』(1990), 『종교 심리학』상, 하(1993), 『사후생(死後生)』(2002)
등이 있다. 그외 논문으로는 「한국인의 생사관-전통적 이해와 새로운 형식」, 「조상 숭배가 전통 사회에서 갖는 두세 가지 의미에 대해」 등
다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