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찬미 예수님 +
빅토리아에서 열린 Angelorum 콘서트 관련 기사가 미주 카톨릭신문에 게재되었습니다.
이번 신문은 가톨릭신문 미주판 창간 33주년 기념호로, 큰 본당들의 기사들도 많이 있었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빅토리아 공연을 1면에 실어주셔셨다고 합니다.
창간기념호에 1면을 장식하기에 손색없는 기사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다시한번 함께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아래는 기사 전문입니다.
첨부에 미주카톨릭신문 창간 33주년 기념호도 다운받아 보실 수 있습니다.
▶천사들의 현악 앙상블이 캐나다 빅토리아 한인 천주교회 주관으로 9월 13일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빅토리아 한인 천주교회(주임 이희선
세례자 요한 신부)는 9월 13일 캐나다
빅토리아 Alix Goolden Performance
Hall에서 ‘천사들의 현악 앙상블’
(String Ensemble Angelorum, 단장
송영철) 공연을 선보였다.
한국 인천교구에서 운영하는 김포
시장애인복지관(관장 유승경 신부)이
2015년 창단한 ‘천사들의 현악 앙상블’
은 지역 내 장애아(11명)와 비장애아(24
명)들이 어울리면서 서로를 더 잘 알고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의식을 갖출 수 있
도록 돕고 있다. 정기공연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장애·비장애아의 서로 다른
모습을 이해하고 화합과 통합을 이뤄가
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지난 2년간 땀과 노력의 결실로 한국
에서 성공적인 정기 연주회를 진행해
온 천사들의 현악 앙상블은 이번에 처
음으로 캐나다를 방문했다. 9월 9~10일
리치몬드와 써리에서의 공연에 이어 13
일 빅토리아에서 한인 신자들과 만났다.
천사들의 현악 앙상블 총 35명 단원
중 26명(장애우 6명 포함)이 참여한 이
번 공연에서는 모차르트와 하이든의 심
포니, 비발디의 바이올린과 첼로 콘체
르토 등 클래식에서 부터 비틀즈, 엘비
스 프레슬리 등 팝음악과 영화음악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장르로 150명 관객
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장애·비장애 청
소년들이 호흡을 맞춰 만들어낸 아름
다운 선율에 관객들은 열화와 같은 박
수로 화답했다.
이번 공연을 주관하고 후원한 빅토리
아 한인 천주교회의 정혜형(사라) 사목
회장은 “공연 팀과 부모님들 모두 빅토
리아 한인 공동체 가족들께 깊은 감사
를 전해 주셨다”고 인사를 전했다.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이희선(세례자 요한) 작성시간 17.09.21 오호^^ 좋아요^^ 모두 고생 많으셨어요. 애 많이 쓰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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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최 베네딕또, 감사하고 사랑합니다. 작성시간 17.09.21 그동안 사라자매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보이지 않는 곳에서 노력하신 분들과
공연날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신 빅토리아 한인 천주교회
신자분들의 따뜻한 마음에 저도 많이 감동을 받았습니다.
감동적인 연주와 더불어 공동체 모두의 하나된 마음에
그날의 행복한 밤을 쉽게 잊을수가 없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