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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사회의 실상

북한, 고아 보호정책 본격화되나..입양 독려도 - 세계식량계획 "北 2월 배급량 최근 1년 중 최고"

작성자정론직필|작성시간14.03.04|조회수1,284 목록 댓글 4

北, 고아 보호정책 본격화되나..입양 독려도

연합뉴스 | 입력2014.03.04 15:02


(서울=연합뉴스) 윤일건 기자 = 북한이 지난달 초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고아양육시설 방문을 계기로 고아보호정책을 집중적으로 독려하는 양상이다.


조선중앙통신은 3일 '조선의 밝은 미래' 제목의 기사에서 "김정은 원수님께서는 우리 아이들은 귀중한 보배이고 희망과 미래의 전부라고 하시며 원아들의 친아버지가 되시어 각별한 사랑을 기울이고 계신다"며 김 제1위원장의 '고아 사랑'을 부각했다.


이어 지난 2월 초 평양시내 보육원을 찾은 김 제1위원장이 평양시의 육아원과 애육원을 현대적 시설로 지어주겠다고 약속하고 각 도와 시에도 보육원을 새로 건설하라고 지시했다고 소개했다.


실제로 북한은 전역에서 보육원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재일본 조선인총연합회(조선총련) 기관지 조선신보는 지난달 18일 김 제1위원장의 지시에 따라 "해당 부문 설계사들이 보육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면서 (보육원의) 설계를 다그치고 있다"고 전했다.


조선신보는 또 김 제1위원장의 보육원 방문을 계기로 "전국 각지에서 육아원과 애육원, 초등학원과 중등학원의 보육 및 교육교양 조건을 개선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고 소개했다.


특히 각 지방의 보육원에는 군부대 수산사업소에서 잡은 물고기가 원아 1인당 매일 300g씩 공급되고 각 지역의 간부들은 보육원의 원아에게 달걀, 육류, 채소, 과일과 사탕과자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조선신보는 전했다.


한편 노동신문, 평양방송 등 북한 매체들도 김 제1위원장의 애육원 방문 이후 김 제1위원장이 다녀간 평양시 육아원과 애육원에 저마다 기자들을 보내 취재한 '방문기'를 경쟁적으로 쏟아내며 보육원에 대한 지원을 호소했다.


이처럼 고아 보호정책이 본격화되는 가운데 북한에서는 최근 고아 입양을 독려하는 분위기도 감지되고 있다.


노동신문은 지난달 21일 '뜨거운 정'이란 제목의 실화 기사에서 자신이 담당한 학급의 고아인 혁철을 입양한 광복거리고급중학교(우리의 고등학교) 석철 교사의 이야기를 자세히 소개했다.


석철은 학급의 '문제아'였던 혁철이 사고를 치고 법적 제재를 받게 되자 자신이 책임지겠다며 그를 자신의 집에 데려와 함께 살며 사랑을 주었고, 혁철이 모범생으로 변해 군에 입대했다는 것이다.


신문은 "석철 교원의 소행을 보고받은 원수님께서는 그를 온 나라가 다 알도록 내세워주었다"고 밝혔다.


북한이 이처럼 고아 보호정책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것은 취약계층에 대한 보호를 내세워 민심을 장악함으로써 집권 3년째인 김정은 체제의 대중적 기반을 공고히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http://media.daum.net/v/20140304150213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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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식량계획 "北 2월 배급량 최근 1년 중 최고"

연합뉴스 | 입력2014.03.04 14:17


(서울=연합뉴스) 김정은 기자 = 지난달 북한 당국의 식량 배급량이 최근 1년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미국의 소리(VOA)' 방송이 4일 보도했다.


디르크 슈테겐 세계식량계획(WFP) 평양사무소장은 이날 VOA에 북한 당국이 지난 2월 주민 한 명당 하루 420g의 식량을 분배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달의 400g보다 20g 늘어난 것으로, 최근 1년 중 가장 많은 양이다.


그러나 이는 WFP의 1인당 하루 최소 권장량인 600g은 물론 북한 당국의 목표량인 573g에도 크게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북한 당국의 주민 1인당 일일 배급량은 지난해 1∼5월 400g을 유지하다 6∼7월 390g으로 다소 줄어든 데 이어 9월에는 310g까지 떨어졌다.


그러다 10월 390g으로 다시 늘어난 뒤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는 400g을 유지했다.


한편, 슈테겐 소장은 스위스와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등에서 지원받은 분유 400t과 식용유 833t, 옥수수 1천80t, 쌀 200t이 이달 말 북한에 도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http://media.daum.net/v/20140304141709839




- 실제로 북한은 전역에서 보육원 건설에 본격적으로 착수

- 각 지방의 보육원에는 군부대 수산사업소에서 잡은 물고기가 원아 1인당 매일 300g씩 공급되고 각 지역의 간부들은 보육원의 원아에게 달걀, 육류, 채소, 과일과 사탕과자를 공급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



원래 고아정책이란.....자본주의, 사회주의 국가를 막론하고

국가가 맡아서 해야만 할 정책이지요.

즉, 국가가 고아보호시설들을 건설하고 국가가 책임지고 그들을

잘 양육해야만 하는 법인데....


그러나 일제해방뒤 친일매국노들이 기득권을 장악해버린 남한사회에서는

고아들이란 그저 잊혀진 존재들로서 아무도 신경써주지 않는 존재가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미국계 기업인 홀트아동복지재단인지 뭔지 하는 단체가

아마 선교사업이라는 그럴듯한 명분을 걸고 고아수출장사를 해온 모양입니다.


그러다보니.....해외 입양되어 맞아죽거나 현지적응을 못해 자살하는

해외입양아들도 많지요. 그러나 그들을 대변해줄 세력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심지어 고아들이 죽으면 장기들도 마음대로 적출되어 기증되어버리는 모양입니다.



"현수 죽음 왜 못 막았나" 시민사회의 질타

한국일보 | 이성택기자 | 입력 2014.03.04 03:43 | 수정 2014.03.04 14:25


살인혐의자 브라이언 패트릭 오캘러핸(36)씨가 

사망 당시 한국 국적이었던 현수의 장기를 기증하는 과정에서 

정부가 의무를 방기하지 않았는지 등이 질의서에 포함됐다.


http://media.daum.net/v/20140304034305849



그러나 그렇게도 식량이 부족하고 가난하다는 북한에서는

이미 정권수립 후부터 지속적으로 각별한 고아보호 정책을 실행해왔음을

알만한 사람들은 다 알고 있지요.



해외입양 안 보내고 자체로 양육하는 북 고아 정책




http://cafe.daum.net/sisa-1/dqMu/6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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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노동신문, 고아 등 취약계층 챙기기 부각 눈길 - 북한에 꽃제비 많이 줄어 - 북한 고아 정책의 역사와 항일유격대




http://cafe.daum.net/sisa-1/dtCc/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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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입양아 석달만에 '두개골 골절사'..양아버지 학대였나 - 홀트쪽 "미숙아로 태어나 뇌위축증 성급한 판단 어려워" 신중한 태도


http://cafe.daum.net/sisa-1/pJNJ/68



북한 정권에서는....자국의 고아들을 해외로 수출해버리거나

그냥 방치해버리는 정책을 단 한번도 취한 적이 없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아니, 그런 일은 꿈에도 생각할 수 없는 정책이겠지요.


제대로 된 나라라면....세상의 그 어느 나라도

자국의 고아들을 그처럼 해외로 수출해버리는 몰상식한 짓을

하지는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개인적 부의 축적과 권력획득 및 출세에만 관심있는 매국노들이 지배하는 세상이라면

아무런 힘도 없는 고아들 따위는 아무래도 좋은 대상들로서 

도대체 하등의 관심을 가질 이유가 없겠지요.



지난달 북한 당국의 식량 배급량이 최근 1년 중 최고치


지금까지의 대북관련 보도들 중에서....하루 배급량이 420g이라는 보도는

아마 처음인 것 같네요.


그 의미는.....현재 북한의 식량사정이 매우 양호하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북한당국이 전체 식량의 재고량을 감안하여 그런 정책을 실시할 것이니

그것은 곧 현재 북한의 식량은 비교적 양호하다는 의미로 읽혀집니다.


현재 북한의 경제가 매우 호전되었기 때문에

이제 국가가 나서서 고아들도 직접적으로 챙길 수 있게 된 것으로 보입니다.


고난의 행군시절 배급체제가 무너져서 고아들을 돌볼 수 없었던 것이

북한당국 관료들의 마음을 얼마나 아프게 했을 것인지를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라고 봅니다.


이제 경제가 살아나서 배급체제가 유지되니.....고아보호정책도 제대로

해보자는 것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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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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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리 | 작성시간 14.03.04 그저 매국노들 주머니 채우기 좋은나라로 전락했으니...후우~~
  • 작성자아놔 키스트 | 작성시간 14.03.04 김정은비서의 인민사랑은 끝이 없는것같습니다...^^:
  • 작성자서흥남 | 작성시간 14.03.04 거참.. 뭐라 할 말이.. '' 글에 포함된 스티커
  • 작성자세리랑 | 작성시간 15.12.05 문명이 발달할수록 기계가 인간을 대체하니 인간들은 할 일이 없어질 것입니다.
    그래서 자본논리가 더 이상 존재할 명분이 없어질 것이라 보이죠.
    자본논리가 계속되면 사람취급 못받는 사람들이 많아질 것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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