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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1월11일~24일 뉴질랜드 12박 14일 뚜벅이 여행기-3(카이코우라-물개, 크레이피쉬먹기, 돌고래수영)

작성자뉴질랜드 다녀온게 전생같다|작성시간24.01.26|조회수5,043 목록 댓글 14

출처 : 여성시대 (뉴질랜드 다녀온게 전생같다)
 1편-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44?svc=cafeapp
2편-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47?svc=cafeapp
3편- 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54?svc=cafeapp
4편-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56?svc=cafeapp
5편-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59?svc=cafeapp
6편-https://m.cafe.daum.net/subdued20club/LxCT/328460?svc=cafeapp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이동할 다음 도시는
카이코우라

카이코우라는 진짜 돌고래수영 투어를 위해서 여행계획에 넣었던 곳이야.
여기가면 돌고래랑 같이 수영할 수 있대서
후기 찾아보고 이런경험 어디서하겠나 싶어서 넣었어.
카이코우라를 넣다보니 크라이스트처치에서 올라갔다가 다시 크라이스트 처치를 거치고 내려가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그럴 가치가 있었어.
돌핀엔카운터라는 홈페이지에서 예약하면돼

크라이스트처치에서 도시를 이동하는 인터시티버스를
타러갔어. 버스타는장소에서 미리 기다리시던 분이 예약자 이름확인하고 짐 실어주시고 버스 타고 출발


3시간 가량 이동해야해서 중간에 한번 화장실 가라고 내려주고 그뒤로 쭉 달려서 카이코우라에 도착이야.
카이코우라 도착할때쯤 보이는 바다 풍경이 너무 예뻤어.
바위가 많은 바닷가가 보이기 시작하면 카이코우라에 도착하는것

버스에 내려서 숙소에 도착한 다음 짐을 맡기는데
숙소 리셉션에 계신 분이 친절하게 카이코우라에 대해서 설명해주셨어

카이코우라 지도랑 카이코우라 내에서 부를 수 있는 셔틀버스 명함을 주셨는데
카이코우라 셔틀버스 명함은 나중에 진짜 큰 도움이 되었음.

카이코우라 도착한 날 일정이었던 크레이피쉬를 먹고 물개를 볼 수 있는 곳에 가기위해 1시간가량 걸어갔던 길 사진이야.
날은 구름이 많이꼈지만 그래서 더 걷기좋았어
풍경두 너무 예쁘고 나무에 핀 빨간꽃들도 예쁘고 기분좋게 걸을 수 있는 길이었어

카이코우라에 크레이피쉬 파는 곳은 여러곳이 있지만 식당에서는 가격이 좀 더 비싸고 내가 먹은 곳은 길거리 푸드트럭에서 파는 곳인데 워낙 유명하고 다들 여기서 크레이피쉬를 사먹더라고

크레이피쉬마다 가격이 붙어있고 골라서 주면 그걸 구워줘
크레이피쉬 한마리랑 연어, 그리고 다른생선 1마리를 더 시켜서 먹었어. 크레이피쉬는 정말 한입거리였지만 맛있었다는거 ㅋㅋ 카이코우라에서만 먹을 수 있는 거라구 해서 완전 만족하면서 먹었어.
크레이피쉬를 다 먹고나서는 물개서식지로 15분가량 더 걸어갔음.

물개가 많이 나오는곳 근청가면 물개주의 표지판이 있어. 귀여워서 주의하라는 표지판인가.. 내가 갔던 날은 물개가 그렇게 많지는 않았고 두마리봤는데 귀여워미쳐

물개가 오히려 많지않아서 더 자세히 관찰하고 온거같아
한마리는 바위사이에서 계속 잠자고

다른한마리는 헤엄치다가 바위 위에올라가서 몸을 다 말리더니 다시 물속으로 들어가더라구 왜그러는거야 물개야?ㅋㅋㅋㅋ
너무 귀여운 생명체야 ㅠ
최고 귀여우니까 고화질 사진 2장 뿌리고가 ㅋㅋ

물개구경하러 가는데 동생이 갑자기 속안좋아지고 그래서 숙소에서 받았던 셔틀을 급하게 불러 숙소까지 돌아갔어. 걸어갔으면 1시간 넘게걸렸을텐데 셔틀 부를 수 있어서 다행.
뉴질랜드 현지에서 유심을 사서 뉴질랜드 전화번호를 받은게 다행이었어. 은근 통화할일이 많아서 한명은 뉴질랜드현지에서 유심 구입해서 쓰는게 좋을것같아.

숙소로 돌아가서 2명은 쉬고 나는 바다에 나가서 카이코우라 바다를 구경했는데
물 빛도 너무예쁘고 파도치는걸 보고있으니 1시간 순삭되었어.
돌아가는길에 아이스크림도 사먹고 좀 큰 마트에가서 장도 봐왔음.

마트에서 계란이랑 소세지 야채 장봐와서 쏘야볶음 해먹고 가져왔던 볶음김치랑 김을 아주 유용하게 먹었어 ㅋㅋ 여행갈 사람들 꼭 볶음김치랑 김은 챙겨가는게 좋을것같아. 은근 음식 많이해먹게 되거든
동생은 죽먹고 좀 나아졌다구 해서 다음날 어찌저찌 돌고래투어를 잘 가게되었어

돌고래수영 투어할 때 방수팩 가지고 들어가서 사진 찍을 수 있었는데 그냥 돌고래와의 수영을 즐기기 위해서 촬영기기는 안가지고 들어갔어
12시 30분으로 예약했고 12시정도에 가면 입장하는 태그를 줘서 그거받구 기다리다가 30분에 호출하면 들어갈수 있어.
탈의실 가기전에 전신수트랑 뒤집어쓰는 모자? 망같은거랑 스노클 장비 , 오리발까지 받아서 탈의실로 들어가.
가서 옷을 다 입고난 뒤에 주의사항등을 설명하는 영상을 짧게 보고 버스를 타고 배타는 곳까지 이동해야해. 한 5분정도 타고간거같아.

배로 옮겨탄 뒤에는 돌고래가 나오는 스팟까지 40분가량? 배를 타고 이동했어. 돌고래가 보이면 배가 잠시 멈춰서서 돌고래 오는곳을 확인하고 그곳까지 이동해. 배에서 신호음을 보내면 내려가서 돌고래랑 수영하고 다시 신호음을 주면 돌아오는거야.

돌고래랑 수영하는게 너무 신기했어 물에 들어가서 뱅글뱅글 돌면서 수영하고 돌고래들이 좋아한다는 높은소리로 끽끽대면 주위에 와서 같이 헤엄쳐
손뻗으면 닿을거리에서 같이 수영하고 너무 신기한 경험.. 이런거 평생 또 못해볼경험이라 너무좋았음

후기를 찾아보면 멀미심하고 토한다는 한국사람 후기도 많았는데 나랑 동생들은 전혀 그런것 없이 잘 즐기다왔어

사진에 있는 새는 알바트로스라는 새인데 저것도 따로 투어를 해야 보러가는데 운좋게도 물에 떠있던 한마리 발견 ㅋㅋ 운좋아 증말

돌고래 아크로바틱하는영상 보고가~


돌고래 수영투어 잘 끝내구 나와서 기념품 키링이랑 목걸이도 좀 사고 집으로 돌아갔어.
돌아가는 길에 피쉬앤칩스 포장하고 마트에서 미리 사놨던 소고기랑 야채들볶아서 저녁으로 먹었어. 배타면 멀미한다고해서 아침식사 가볍게하고 점심은 안먹고 돌고래 수영했기때문에 다들 허겁지겁 열심히 먹음 ㅋㅋ
피쉬앤칩스 진짜 너무맛있더라.

뉴질랜드에서 정말 야무지게 밥해먹은 사진 ㅋㅋㅋ 피자도 그냥 편의점에서 데워준 피자였는데 치즈가 맛있어서그런지 피자도 정말 맛있었어. 뉴질랜드는 피자맛집이었던것.
저 밥해먹은것도 꽤 늦은시간이었고 해가 늦게져서 시간감각 상실한채로 정리하고

밖에 노을구경하러 나갔어. 여기 숙소는 1층이고 베란다 마당이 있어서 나가면 노을을 볼수 있었음.

첫날 본 노을이랑 두번째 본노을
노을이 10시넘어서 지는데 너무예쁘더라.. 노을만 하루종일 봐도 행복하겠어
이때 왜 밖에나가서 별 볼 생각을 안했지? 싶지만
별보려면 정말 해가 다 진 1시 2시에 나가야해서 그랬으면 여행하다가 졸도했을거같아 ㅋㅋ

카이코우라후기는 여기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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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양꼬치즈 | 작성시간 24.01.27 와 별.. 숙소도 다 분위기 좋다
  • 작성자새로운폰으로 | 작성시간 24.01.28 와.. 노을이 미쳤다 그림같아
  • 작성자궁민은행궁 | 작성시간 24.06.19 나는 돌고래스윔하고싶고
    친구는물에들어가기무섭다고하는데ㅠ 같이가서혼자만들어가도되려나
  • 답댓글 작성자힘들어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4.06.20 스윔이랑.와칭 따로할수있는데 시간이 다를지도?.. 가격도달라서 함 찾아봐바
  • 답댓글 작성자궁민은행궁 | 작성시간 24.06.20 힘들어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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