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6.20이후 적용 자세한사항은 공지확인하시라예
출처: 여성시대 베이즐
우선.. 우리의 여행을 일케 시작되었지...
절친이 압빠가 공무원이신데 주말에 결혼식이 겹쳤는데
안 갈수가 없으셔서 결국 딸에게 부산까지 가서 얼굴 도장 찍고 축의금을 내고 오라고 시키셨엌ㅋㅋㅋㅋ
절친이는 혼자가기 싫어서 나를 꼬셔대기 시작했어.
친구 따라 강남 (부산)간다고 난 또 신이나서 따라감..
부산을 안 가본 서울 촌년임... ㅋㅋㅋㅋㅋㅋㅋ
ktx 타고 부산 도착 (9:20)
둘 다 굶어서 건너편 김밥 천국에서 김밥 냠냠..
아침이라서 문 열은 곳도 없고.. 첨이라서 아는 곳도 없고..
결혼식장이 부산 동래구???인데 안에 까지 따라가는 건 좀 그래서
근처 메가마트 들어 갔다가
바로 옆에 맥도날드 있어서 소프트콘 하나 흡입해주시고
건너편에 필립스 매장이 있길래 들어가서 구경했음 ㅋ_ㅋ
서울에서도 한번도 가본적이 없는 조명 가게를 ㅋㅋㅋㅋㅋ 가서
친구 올 때까지 폭풍 구경을 ㅋㅋㅋㅋㅋㅋ
30분 넘게 있었음 ㅋㅋㅋㅋㅋ 점원(?) 졸 귀찮게 하면서 살 거 처럼 물어 보곸ㅋㅋㅋ (민폐 쩔...ㅠㅠ)
인스타그램도 찍곸ㅋㅋㅋ (이건 흥이돋이랑 중복이얌)
혼자 조명가게에서 깨방정 떨면서 조명 끄고 켜고 하면서 씐나게 구경하고 있으니
친구님 콤백하셨음...
주요 행사는 그게 전부였기 때문에.. 이젠 놀다가 올라가기만 하면 끝임...
올라가는 표는 절친 압빠님이 ♥특실♥로 끊어주셨공 ㅎㅎㅎㅎ
내려오는 표는 우리가 각자 끊었엏
친구님과 상봉을 마친 후 광안리 도착!!!!
한번 쓰윽 모래 좀 밟아 주고.. 바로 카페로 궈궈궉 ㅋㅋㅋㅋ하려는데...
해안가에 카페 작열...인데....
고민하다가 서울에 없는 걸 선택해서 오가다로 결정했음 ㅋ_ㅋ
이거 보고 친구님이 모과유자차 먹겠다며..
여기로 하자고.. 밖에서 보니까 카페가 예쁘기도 했고... ㅎㅎㅎㅎ
들어왔는데 분위기 완전 죠앜ㅋㅋㅋㅋㅋㅋ
쇼파도 맘에 들곸ㅋㅋㅋㅋㅋㅋㅋㅋ
창가에 자리 없어서 다른 자리에 있다가 사람들 나가기 무섭게
바람의 속도로 낚아챔...
(은 조금 오바이긴 하지만 나의 맘을 표현하고 싶었어...)
모과유자차랑 복분자슬러시 두 개 주문
미치게 흡입하고 나니... 사진은 안찍엉네/?????????????
우리 둘다 급당황...했고 남은 거라도 찍자며 인증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뷰가 죠음... 음료수도 짱 마시씀..
커피 메뉴는 하나도 업으니까..
커피 못 마시는 언냐들은 여기를 추천해!!!.. ㅇㅇ
종업원도 친절함..
부직포 코스터.. 이뻐서 갖고 오고싶......ㅇ망럼앎어랑ㄹㅇㅁ러망ㄹ
참았닼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테이블 보니까 색깔 졸 많은듯해 ㅋㅋㅋ
그다음엔 서면 갔는데... 사람도 없고..
좀 삭막한 느낌 받아서 놀랬어..
돼지국밥집 4-5개 정도??? 있길래 tv에 많이 나왔던 집에서 먹었어.. ㅇㅇ
가격은 6,000인가?? 저렴했고 맛도 갠차났음..
이때는 밧데리 충전하느라 사진이 업닥...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ㅇㄻㅇㄹㅇㄹ
조명가게에서 혼자놀기하면서...
밧데리님 다 달려머거쓰..... ㅇ망럼아렁ㅁ라얼 ㅇ
보수동 책방골목 구경
책 좋아하는 사람들이라면 한번 가봐..
새책을 싸게 팔기도 하고 헌책은 당연히 쌓였고.. 특별한 재미는 느끼지 못했닥ㅇㄻㅇ랄ㅇ
ㅎㅎㅎㅎㅎㅎㅎ
씨앗호떡 찾아서 자갈치 시장????으로...갔음..
승기가 먹었다고 승기 씨앗호떡이랰ㅋㅋㅋㅋㅋㅋ 아놬 ㅋㅋㅋㅋㅋ
줄 욜나 길었는데... 음청 맛나더라... (또 먹고 싶닥)
1개에 천원이야.. 쫄깃하고 바삭하고...
서울에서 먹었던 씨앗호떡이랑 비교불가.... 강추함..
여기서 잠깐...!!!
보수동 책방골목에서... 시간이 촉박해서 기차표를 바꾸는데..
하ㅏㅏㅏㅏㅏㅏㅏㅏㅏ하라가알머앎어랑ㅁ렁ㅁ ㅇ럼알어람ㅇ러 스바..
저거 보여???? 눈치챘어?????? ㅠㅠㅠ
이때가 정각 6시였는데 (오후)
1시간 늦은 기차표로 바꾸는데.. 혹시나 실수할까봐 다시 확인하고.. .\
취소하는데... .ㅅㅂㅅㅂㅅㅂ... 수수료가... 수수료가!!!!
400원에서.. 8000원으로 껑충 뛰었다.... ㅁ어ㅏㄹ미어람ㅇㄹ망러ㅏㅁㅇ렁ㄹ망름ㅇ릉ㄹ 아오ㅠㅠ
2장이라서 16000원 날렸어.ㅇ망러ㅏㅁ어람ㅇ러
400원을 못봤으면 차라리 슬프지 않았을 텐데알멍랑렁
부산여행기 뽀인트....
난 결국 이 말을 하고 싶었을지도 몰라 언냐들...
ktx 차표 시간 바꾸려면....
꼭 1시간 전에 바꿔... 내가 7시 표였거든??????
5:59분까지는 수수료가 400원이었는데..
6:00되니까 수수료가 8000원으로 뛰었어...
혹시 모르니까..
알고 있으면 좋잖아... 나처럼 안될 테니까...!!!!!!!!
서울에 올라가는 ktx 우리가 탔던 칸에는
나랑 친구 그리고 아줌마 세명이 전부였음....
수수료 16000원이 자꾸만 떠올라서 잠이 오지 않았던 기억으로 마무리...ㅋㅋㅋㅋㅋㅋㅋ
하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오덕같지그래난오덕이야뀨ㅇㅅㅇ 작성시간 13.11.13 헐...1분이 무섭다..ㅋㅋㅋㅋㅋ 씨앗호떡 진짜 맛잇ㄴ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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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육군부사관 작성시간 13.11.13 스크랩할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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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하쿠를찾아서 작성시간 13.11.13 코레일날강도다 와진짜,,여시야좋은정보고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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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옥희덕희 작성시간 13.11.13 강안리 등킨드나쓰는 먹었어? ㅎㅎ 부싼가고싶어지는 글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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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별나라열이 작성시간 13.11.13 우아 언니 우리동네 왔엇넹ㅋㅋㅋㅋㅋㅋㅋ 저 조명가게 어디줄 알꺼같아 ㅋㅋㅋㅋㅋㅋ
근데...서면에 사람이 없엇다니.... 왜지.... 많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