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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시뉴스데스크]"조기 퇴근에 육아휴직 복귀해도 승진"…女 공무원들의 천국

작성자새로운닋네임|작성시간23.10.06|조회수6,121 목록 댓글 25

출처 : 여성시대 (새로운닋네임)

https://naver.me/FKOKiGAh



농림축산식품부 직원들이 금요일 캐주얼데이에 맞춰 편안한 복장으로 출근해 인증 사진을 찍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농림축산식품부가 월~목요일 초과 근무시간을 모아 금요일 과원 전부가 2시간 일찍 퇴근하는 '집단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기계적, 반복적 작업으로 노동 강도가 높았던 업무엔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를 도입하는 등 불필요한 근로 시간을 줄이는데에도 나섰다.

농식품부는 조직 문화 개선의 일환으로 지난 9월부터 유연근무제를 확대하고 매주 금요일마다 자유로운 옷차림으로 출근하는 '캐주얼데이'를 시행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7월 부처 내부에서 연 '관행 격파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일하는 방식 개선 아이디어를 실제 제도화한 것이다.

유연근무제는 주 40시간 범위 안에서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조절하는 제도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일이 주로 몰리는 월~목요일에 초과근로한 시간 2시간을 모아 매월 2,4번째 금요일에 과원 전체가 오후 4시에 두 시간 일찍 퇴근하는 집단 유연근무제를 도입했다.

금요일에 상사나 동료보다 빨리 퇴근하면 주변의 눈치를 보게 된다는 직원들의 의견을 반영해 금요일 4시 이후에 업무가 많지 않은 부서들이 자율적으로 업무 시간을 조절할 수 있게 한 것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대국민 서비스나 주요 현안 등 업무에 차질이 없는 범위 안에서 시행하는 것"이라며 "금요일에도 민원이 이어지고 국민이나 기업 등 업무 상대방이 있는 부서에선 종전처럼 개인별 유연근무제가 적용된다"고 설명했다.매주 금요일마다 편안한 복장으로 회사에 출근하는 캐주얼데이도 새롭게 시행하고 있다.

중략


불필요한 근무량 감축에도 나서고 있다.

관가에 따르면 최근 농식품부는 공무원들 사이에서 소위 '육각형 부처'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올해 3월엔 5급공채(행정고시) 차석 합격자 등 상위권 성적의 신규 공무원들이 농식품부를 지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농식품부는 농사, 농촌, 축산 등 전통적인 농업 분야 뿐 아니라 스마트농업,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반려동물, 글로벌 한식 등 다양한 신성장 산업을 담당하고 있어 업무가 역동적인 부서로 꼽힌다.

5급 사무관이 4급 서기관으로 승진하는데 걸리는 시간도 7~8년으로 다른 중앙부처에 비해 짧고, 10년차에 과장 보직을 맡을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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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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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임메닉 | 작성시간 23.10.06 남자, 여자 육아휴직을 도피처로 사용하는 인간들이 문제임
  • 작성자그건그때가서생각하자 | 작성시간 23.10.06 근데 육휴에 메리트를 줘야 사람들이 애를낳는거 아닌가? 국가입장에선 당연한일 같음 현실적으로는 육휴갔다와서 승진 밀리는 비율이 더 높을텐데
  • 작성자잇티제내꺼 | 작성시간 23.10.06 다 좋다 이거야 근데 미혼한테도 휴직할수있는 기회좀 줬음 좋겠다 육휴처럼
  • 작성자낰낙나나나낰낰낰 | 작성시간 23.10.06 근데 기혼 미혼 차이도 있겠지만 저 조직자체가 일잘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들한테 개불리한 구조던데 일못하면 널널한 한직 주고
  • 작성자내안에소중한혼자만의안경이있어 | 작성시간 23.10.06 저게 여성 복지라는게 참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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