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v.daum.net/v/20240901133925376
지난달 세계에서 두 번째로 큰 다이아몬드 원석이 발견돼 언론을 화려하게 장식했지만,
그 다이아몬드는 이름도 얻지 못한 채 쪼개져 세공될 운명에 처했다고
미국 언론 더힐이 31일(현지시간) 내다봤다.
왕가가 소유하고, 유명 박물관에 진열되고, 세계 순회 전시에 대규모 인파가 몰리던
다이아몬드의 영화는 예전에 끝나고,
최근 수십 년 사이에는 '돌'이라는 시시한 이름을 얻기도 하다가
이제는 다이아몬드가 이름조차 얻지 못하고 있다고 더힐은 전했다.
1980년에 발견된 342캐럿 다이아몬드는
'소련 공산당 제26차 대회'라는 무미건조한 이름이 붙은 채 러시아 정부가 소유하고 있다.
그나마 최근 다이아몬드는 이런 이름조차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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