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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미돋]이름때문에 괴물이 된 억울한 동물

작성자흥미돋는글|작성시간24.09.13|조회수5,107 목록 댓글 27

출처: https://www.fmkorea.com/3928272256

 

 

이름때문에 괴물취급을 받는

 불쌍한 녀석에 대해 짧게나마 써보겠다.

지금부터 알아보자!

 

 

레츠고

 

 

 

<흡혈오징어편>

 


흡혈오징어

600~900m의 심해에서 사는 두족류의 

일종으로 탐사가 어려운 심해생물이지만

1903년에 다소 일찍 처음으로 발견되었다

 


그로테스크 비주얼로 사람들이 흡혈귀를

닮았다 하여 이런이름이 붙어졌는데

 



"ㅅㅂ 개같은 잉간놈들"

이녀석의 이름은 처음부터 끝까지 맞는게 없다.

 


일단 이름과 다르게 피에는 1도 관심이 없다.

 


"늘어나라 섬모 섬모"

두 개의 기다란 섬모를 이용해 심해에 떠다니는

유기물이나 생물의 시체를 주워먹는

청소부같은 존재이며 사냥은 아예 안하는 놈이다

 

 

 


거기다가 오징어라는 이름 또한 가짜인데

 

 

 

 

사실 흡혈오징어는 오징어와 문어의 특성을

모두 가진 두족류다.

 

 

 


"내 다리가 몇개더라?"

오징어와 문어의 중간에 있는 생명체가 됐다고

보면 되는데 사실 오징어보단 문어에

좀 더 가까운 녀석이다.

 

 


왜냐하면 오징어의 상징이라 볼 수 있는

몸통에 박힌 커다란 오징어뼈가 존재하지 않으며

 


다리가 10개인 오징어와 다르게 

8개의 다리를 가지고있어 문어와 같은

팔완상목에 속하기 때문이다.

 

어쨋든,이름에 대한 진실은 여기까지 알아보고

흡혈오징어의 신기한 점들을 알아보자.

먼저 흡혈오징어에겐 특별한 능력이 있다.

 

바로 천적이 나타날시 이렇게 몸을 뒤집어

회색부분을 망토처럼 써서 위장하는거다.

 


저게 통할까 싶은 사람들도 있겠지만

 


빛이 안드는 깊은 심해속에선 회색으로

몸을 가리니 보일리가 없다.

이 자세를 파인애플 자세라고 한다.

 

그리고,흡혈오징어는 사실 오래전부터

지구에 살아온 생명체인데


같은 흡혈오징어목에 속하는 

흡혈오징어의 친척뻘인 투소테우티스의 

화석이 발견되었으며

 


앵무조개처럼 두족류가 오징어와 문어로 

나뉘어지기전부터 나타난 동물로

추측되고 있기 때문이다.

 


"쉬불...1만년밖에 안 된 쉐키들이...남의

이름을 막 붙이고 지럴이여..."

따라서 흡혈오징어도 실러캔스나 앵무조개처럼

살아있는 화석으로 볼 수 있다.

 

오늘은 이름으로 인해 괴물취급을 받는

불쌍한 문어에 대해 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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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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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웅니보고십은 | 작성시간 24.09.13 망토문어나 파인애플문어로 바뀨ㅓ조요ㅠ
  • 작성자훈증기 | 작성시간 24.09.13 와 개흥미돋ㄱㅋㄱㄱㄱㅋ
  • 작성자춘식이는 이름부터 귀엽지 | 작성시간 24.09.13 진짜 오징어 안 같아ㅋㅋㅋㅋㅋ
  • 작성자너 누군데?ㅋ | 작성시간 24.09.13 영의정 모자같아
  • 작성자명작끌올하는여시 | 작성시간 24.09.14 영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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