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421/0008076094
(서울=뉴스1) 남해인 기자 = 서울과 부산을 오가며 코인노래연습장(코인노래방) 화폐교환기를 털어 3300만 원을 훔친 30대 남성이 경찰의 추적 끝에 덜미를 잡혔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정범죄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를 받는 30대 남성 A 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다.
A 씨는 지난달 26일부터 서울과 부산 소재 코인노래방 총 11곳에 들어가 화폐교환기를 손괴하고, 그 안에 있던 현금 3300만 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2일 오전 5시 27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코인노래방에서 화폐교환기 속 현금 450만 원이 사라졌다는 신고를 접수했다.
최근 코인노래방에서 동일한 수법의 절도 사건이 벌어졌다는 점을 포착한 경찰은 서울·부산 각 경찰서 간 공조수사를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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