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366/0001060033?sid=101
지난해 승인금액 185조5664억원
이중 애플페이 결제 2조원…1.1%
애플페이 이용 1억3000만건
평균결제 1만원대…소액 위주
그래픽=정서희
애플페이 서비스를 통해 이뤄진 카드결제 금액이 지난해 2조원인 것으로 확인됐다. 국내 유일 애플페이 서비스 제공 업체 현대카드의 전체 카드결제 금액 중 1%에 불과한 수치다. 삼성페이 결제 규모와 비교하면 40배가량 차이가 나는 것으로 추산된다. 카드업계는 애플페이 결제 단말기 보급이 적고 애플페이 주 이용처가 소액 가맹점이어서 애플페이의 결제 발생 기여가 작다고 분석했다.
11일 현대카드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애플페이를 이용한 현대카드 결제승인금액은 2조97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전체 카드 결제승인금액은 185조5664억원으로 이중 애플페이 결제 비중은 1.1%다. 지난해 현대카드의 전체 결제승인건수는 32억5572만건, 이중 애플페이 승인건수는 1억2823만건으로 애플페이가 차지하는 비중은 3.9%다. 결제 1건당 평균 결제금액은 1만5000원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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