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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시대* 차분한 20대들의 알흠다운 공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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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방울토마토대추 작성시간 25.03.20 감정은 다루는 게 아니라 흘려보내는 거래. 내 집(마음)에 멋대로 들어온 손님인데 거기다 대고 계속 대응해주면 내가 힘들잖아.. 그러니까 손님을 내보내서 집을 비워주는 연습이 필요하대.
집을 비우는 방법은 문젯거리와 심리적 거리는 두는 건데, 명상 등도 당연 도움되고 3인칭으로 혼잣말하는 방법도 됨. 누가 뭐라 해서 기분이 안좋다? 그러면
"여시야. 누가 뭐라 해서 기분 안좋지? 그럴 만해. 미친놈 아냐??? 진짜 어이없다... 일단 달콤한 거 먹고 털어버리자"
라고 실제로 혼잣말해야 함. 어색하지만 엄청 도움된다는... 심리학 책에서 봄 -
답댓글 작성자생각좀해라 작성시간 25.03.20 되게 좋다. 소리내어 나 자신을 위로해주기. 도움이 될것같아.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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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월루월급루팡 작성시간 25.03.21 말 너무좋다... 메모장에 적어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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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Cruise all night 작성시간 25.03.21 이런 말 처음 들어봐. 바로바로 연습해 볼께. 고마워~ 좋은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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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맪이 작성시간 25.03.21 나도 이거 자라면서 못 배워서 진짜 힘들었어 상담하면서 많이 배움 감정을 어떻게 하려고 하지말고 있는 그대로 바라봐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