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www.fmkorea.com/8615941305
피리물떼새 (파이핑플러버, Piping plover)
피리물떼새는 15~18cm정도 크기의 작은 새다.
북미 지역의 대서양 등지 해안가에 산다.
(귀여운 발구르기)
주로 작은 곤충이나 지렁이, 갑각류 등을 먹는데, 영상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발을 굴러서 나온 진동으로 벌레를 유인해낸다.
Q, 진동주면 왜 벌레가 나오는건가요?
정확한 건 제가 벌레가 아니라 잘 모르겠지만, 빗방울이 땅에 떨어질 때의 진동으로 착각해 지렁이들이 땅 밖으로 나온다는 설이 있고, 땅 속의 포식자(두더지 등등)가 가까이 온 걸로 착각해 밖으로 나온다는 설도 있습니다
(조개껍데기로 위장...이 잘 된 둥지)
피리물떼새 수컷은 구애하기 위해 암컷에게 자기가 만든 둥지를 보여주는데, 둥지라 해도 뭐 대단한 것은 없고 그냥 모래에 얕은 구멍을 파 놓은 정도이다.
암컷은 마음에 든 둥지를 지은 수컷과 짝을 짓고, 둥지에 조개껍데기, 나뭇가지 등을 놓아 둥지가 눈에 띄지 않게 잘 위장한다.
(너무 작고 귀여운 아기 새)
새끼는 부화한 지 몇 시간도 지나지 않아 바로 엄마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걸어다닐 수 있다.
새끼 새의 색깔은 모래 색깔과 비슷해 눈에 잘 띄지 않는다(!!!)
피리물떼새는 천적으로부터 새끼들을 보호하기 위해 특이한 행동을 하는데 이를 의상행동(擬傷行動)이라 한다.
천적이 둥지 가까이로 오면 일부러 날개를 다친 척 하며 천적의 주의를 끄는 것이다.
새끼를 지키기 위한 어미새의 모성애가 대단하다.
미국 일부 해안 지역에서는 피리물떼새들의 보호를 위해 번식기에는 서식지 근처 보행자와 차량의 접근을 제한하기도 한다.
기후 변화로 인해 해수면이 점차 상승하면 피리물떼새의 서식지도 점점 줄어들게 된다.
2020년 기준 총 개체수는 7600~8400 마리로 추산되었다.
+) 피리물떼새의 깃털
피리물떼새의 깃털은 19~20세기 초 다른 많은 새들과 마찬가지로 여성용 모자의 장식용 깃털로 사용되었다. 이 장식용 깃털이 희귀하거나 대형 조류에게서 나온 깃털일수록 상류층임을 과시할 수 있었다. 이러한 유행은 피리물떼새의 개체 수가 감소한 이유 중 하나가 되기도 했다.
(새 이야기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른 새 이야기 모음
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다음카페[Daum] 작성시간 25.07.29 🤖 인기글 알림 봇 🤖
* 여시 개인이 개발한 봇 입니다.
* 인기글은 최대 3번까지 기록됩니다.
* 다음카페 공식 기능이 아님을 알려드립니다.
========== ※ ========== ※ ==========
🎉 2025년 07월 29일 14시 → 인기글 47위 달성! -
작성자Moleskine 작성시간 25.07.29 진짜 귀여워 ㅠㅠㅠ 부스스해
-
작성자제니혜인재명 작성시간 25.07.29 깃털모자.. 인간이 문제야
-
작성자힘없을때도계속이겨온이재명대통령 작성시간 25.08.06 헉 너무 뽀송하고 귀엽다생각했는데 바로 ㅈ간이 나와버리네..
-
작성자밤툘 작성시간 25.09.09 부리가 너무 귀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