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매 예고][굿스마일컴퍼니] Good Smile Company Moderoid 1/20 Maeda Seisakusho Spider Crane

[튜닝 김두영(카페지기)]

이거 실물이 존재하는 거였어? 몰랐네 ㅋ

처음 봤을 때는 굉장히 사이즈가 클 거라 넘겨 짚었다가 의외로 컴팩트하다는 것을 뒤늦게 알아 차렸다.

4개의 발을 지지대로 활용하는 스파이더형 크레인이라고 하면 이해가 가실지도 모르겠다.

토미카 시리즈로 먼저 발매되었던데, 제법 인기가 있었던지 이렇게 인젝션 조립키트로도 발매를 해준다는 거다.

크레인의 프레임을 최대로 연장하면 무려 25cm 에 달하는 높이가 되기도 하고, 완전히 접으면 6.5cm 로 줄어 든단다.

실물이 그렇다는 것이 아니고, 모형이 그렇다는 거다. 착각 금지 ㅋ 

모체에서 분리되어 가동되는 녀석인데, 완전히 접으면 굉장히 컴팩트한 사이즈로 줄어드는 가변성이 장점이며

4개의 방향으로 뻗어있는 다리를 지지대로 삼아 차체를 들어 올릴 수 있게 설계해논 것 같다.

공간이 협소한 공사현장이라던지 작업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매력적으로 다가 오는데

차체 뒤쪽의 레버를 당기면서 조종하는 방식으로 컨트롤하는 것 같더라.

이 녀석보다 쬐꼼 더 큰 놈은 사람이 탑승하여 컨트롤하는 것도 가능하고, 외부에서 조이스틱 같은 조종기로도 컨트롤 된다.

진짜 로보트가 움직이는 것 같은 무브먼트를 보여주고 있어서 더욱 흥미롭게 다가온다 ㅎㅎ 

우리 눈에 굉장히 익숙한 중장비의 실루엣을 하고 있는데, 요건 제품화된 스파이더 크레인보다 약간 더 큰 것 같더라.

사람이 직접 의자에 앉아서 눈으로 보면서 손으로 컨트롤할 수 있지만, 사이즈가 그렇게까지 크지 않다.

4개의 지지대가 튼튼하게 받쳐주고 있고, 4단까지 접히는 크레인 덕에 꽤 높은 곳까지 물건을 들어 나를 수 있는 것 같더라.

그리고 이 녀석의 힘이 꽤 좋은지 스파이더 크레인도 들어서 옮기기도 하던데, 둘이 세트로 구성된 건가?

머, 암튼 일본에서도 최근에 등장한 중장비라 그런지 의외로 인기가 좋다라는 점이 좀 의아하던데

이걸 또 라이터 크기의 토미카로 출시해준 것도 싱기하게 느껴졌다. 

Poly Toys 라는 메이커에서 발매해준 걸 굿스마일 컴퍼니가 모데로이드 조립키트로 내놓은 걸로 보인다.

몇몇 부분은 단순하게 구성을 바꿨던데, 4개의 다리와 크레인은 실제로 가동되도록 설계를 해놨다.

무한궤도 부분은 통짜로 사출하지 않았나 싶던데, 아마도 사이즈가 작아서 단가를 낮추려고 그러지 않았나 싶다.

저 다리과 크레인이 완전히 접혀서 주사위처럼 컴팩트하게 작아진다는 것이 대단해 보인다.

색상별로 사출되어 있어서 별도로 색칠하지 않고 스냅타이트 방식으로 쉽게 조립이 가능한 것 같다.

이런 것도 조립키트로 나올 줄이야...^^ 

물경: 1,950 엔

출처: 하비링크저팬 ( https://www.1999.co.jp/eng/1077118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