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이 아픈 것도 우울증이라구요? - 우울증의 날 행사
00병원은 3월 31일(수) 우울증의 날을 맞아 지역주민을 위해 ‘몸이 아픈 것도 우울증이라구요?’라는 제목으로 우울증에 대한 건강강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우울증 건강강좌의 우울증 바로알기 프로그램에서는 참석자 70여명을 대상으로 우울증 지수 체크, 비디오 상영, 우울증 탈출 방법 강의, 전문의 상담이 진행됐다.
00병원 신경정신과 최말례 과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우울증의 원인과 증상, 예방과 치료에 대한 상세한 강의로 참석자들에게 우울증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제공했다. 최 과장은 “우울증은 정신과 신체의 에너지가 고갈되어 지친 상태로 우울하고 무기력하며 입맛도 없고 활동성이 줄어든다. 때로는 죽고 싶은 생각이 들어 실제로 자살기도를 하기도 한다. 가장 흔한 우울증의 신체통증으로 두통, 어깨 결림, 전신통증, 피로감이 있다.”며 “우울증이 심한 경우에는 입원치료를 받아야 하고,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다면 외래에서 약물치료와 상담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강의가 끝난 후에는 개인별로 작성한 우울증 신체증상 평가 척도에 대한 개인별 상담과 참석자들의 정신건강 질환의 궁금증에 대한 자세한 질의 응답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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