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우리들의 이야기

옥주냐 인사도 못했다. 망호리 승주다 ?

작성자망호정|작성시간11.07.13|조회수41 목록 댓글 0

 

전라남도 영암군 영암읍

 

옥주야 요즘 카페에 자주 오던데 반갑게 인사도 못했다.

잠시 초등 카페 활동을 주춤하다 보니 그냥 보고만 가곤 그랬다

느그동네 애들 모르면 간첩이제 ㅎㅎㅎ

재민이.남순이.미옥이.이발소 애기 ? 명남이.근일이.대준이 등등

그리고 느그들 한참 선배인 두부집 윤란이 선배님 ㅎㅎㅎ

미옥이 .명남이는 그 누나 기억 하드라 ㅎㅎ

 

옛적 우리초등적에 향교뒤로 해서 뒷재로 넘어가다 보면 읍교뒷쪽 느그 집을

지나치곤 했었지

내리막길에 대밭도 있고 또 돌담도 있고 ....

 

옥주야 서울서 사냐 ?

난 고향 가까이에 터를 잡는다는 생각에 광주에서 살고있다

망호리엔 지금도 어머님 혼자 계시는데

자주 못가서 늘 미안하고 그런단다

 

옛적 니네 형도 있었고 그랬는데 ..

또 어머님도 계셨는데 건강하신지 모르겠구나

니네집 뒷쪽 그 길을 참 많이 이용하고 했던 기억이 나는구나

반갑다 옥주야 ?

 

엇그제 광주모임때 느그동네 뒷재 애기를 하면서 웃더구나

그때 널 기억해 보았지

반갑다

설마 니가 누구여 ? 하고는 하지 않겠지 ㅎㅎㅎ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