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현식 씨
▲ 이경호 씨
농림부에서 주관하는 제11회 농업인의 날을 맞아 영암군 농업인 2명이 최근 우리농업·농촌발전에 기여한 공이 크게 인정되어 산업포장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영예의 영암군 수상자는 산업포장에 박현식씨(56·미암면 춘동리·사진左), 국무총리표창에는 이경호씨(54·영암읍 망호리·사진右)가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2명이 동시에 정부포상 영예를 수상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씨는 전 미암농협 조합장과 지역사회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 축산농가방역활동 및 생산성증대, 미암 호박고구마 명품화 앞장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현대증권과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쌀 판로개척, 농촌건강 장수마을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중 영암군 정례조회 시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