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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영예의 영암군 수상자는 산업포장에 박현식씨(56·미암면 춘동리·사진左), 국무총리표창에는 이경호씨(54·영암읍 망호리·사진右)가 주인공이 됐다.
지금까지 영암군에서 농업인의 날을 맞아 2명이 동시에 정부포상 영예를 수상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산업포장을 수상한 박씨는 전 미암농협 조합장과 지역사회 단체장으로 활동하면서 농가 소득증대 및 지역발전, 축산농가방역활동 및 생산성증대, 미암 호박고구마 명품화 앞장 등에 기여한 공이 인정됐다.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한 이씨는 마을 이장으로 활동하면서 친환경고품질 쌀 생산단지 조성, 현대증권과 1사1촌 자매결연 추진으로 쌀 판로개척, 농촌건강 장수마을육성 등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한편 이번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12월중 영암군 정례조회 시 전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