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forum.paradoxplaza.com/forum/developer-diary/tinto-talks-53-5th-of-march-2025.1730443/
@Johan
- 이번주 주제는 용병과 전쟁 포로
- 기존에도 언급했듯이 군사 연대에는 징집병, 정규군, 용병의 세 종류가 있으며, 각 연대는 상태에 관계없이 언제든 재배치하고 자유롭게 이동시킬 수 있음
- 위의 튜튼 군대는 좌측에 1440명, 중앙에 545명, 우측에 2567명, 예비군으로 373명이 있음
- 중앙군의 수가 적은 이유는 대부분의 정규군 기사가 중앙에 위치해 있기 때문
- 군대 전체 내의 기병대는 징집병 6연대, 정규군 2연대, 용병 9연대이며 총 병력은 634명
- 용병 고용
- 용병대를 고용할 때는 먼저 용병대를 모집할 수 있는 사령관(commander)을 찾아야 함
- 유능한 사령관일 수록 더 많은 골드를 요구하지만, 사령관의 행정 능력과 해당 지방(area)의 팝이 보유하고 있는 용병의 수에 따라 해당 용병대에서 모집할 수 있는 연대의 개수가 달라지므로 까다로운 선택이 필요할 것임
- 용병 연대는 팝에서 모집하는 병사의 수에 의존하며, 해당 지방에 병사가 충분하지 않을 경우 용병 연대의 수도 제한받게 됨
- 얼마나 많은 팝들이 집을 떠나 용병이 되려 하는지는 해당 지방의 황폐도, 낮은 통제, 국가의 부정적인 안정도 등에 영향을 받음
- 용병으로 모집 가능한 연대의 유형은 용병이 모집되는 지방에서 일반적으로 어떤 연대를 모집할 수 있느냐에 따라 달라짐. 특정 지역에서는 한 유형의 연대가 다른 유형의 연대보다 더 흔히 있을 수 있으며, 행정 능력이 99인 좋은 사령관이라 해도 원하는 특정 유형의 연대를 충분히 모집하지 못할 수도 있음
- 용병대 계약과 연장
- 용병을 고용할 때 기본 계약 기간을 설정하고, 해당 기간이 끝나면 용병과의 계약이 끝남. 그러나 아직 전쟁 중일 경우 계약이 1년 더 연장됨. 또한 계약을 일찍 해지한다 해도 남은 계약금을 지불해야 함
- 또한 언제든지 계약 자동 연장을 설정할 수 있으며, 개개 용병대에 대해서도 수동으로 계약을 24개월씩 연장할 수 있음
- 새로운 계약 체결 시나 계약 연장 시에는 고용하려는 병력의 유형, 사령관의 능력에 따라 계약 수수료가 크게 변동될 것임
- 용병대 매수
- 그러나 계약이 체결되었다고 해서 용병이 계약기간 내내 충성한다는 것은 아니며, 다른 국가에서 용병의 충성을 사기 위해 더 많은 돈을 제시할 수도 있을 것임. 이 방법은 저렴하지는 않겠지만 때때로 유용할 수 있음
- 자국 군대 대여
- 평시에 자국 정규군에게 돈을 주며 유지하고 있는 것보다 용병으로 빌려주는 것도 한 가지 대안이 될 수 있음
- 보유하고 있는 유닛을 선택하여 일정 비율의 비용을 받고 시장에 내놓을 수 있으며, 기본적으로는 수익이 나야 하므로 유지비보다 더 높은 가격에 내놓게 될 것임
- 대여가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국가는 돈을 획득하고 연대는 경험을 얻게 될 것임
- 이후 해당 군대는 범위 내에 있는 모든 국가와 계약할 수 있는 군대로 표시될 것임
- 전쟁 포로
- 간혹 적을 압도하여 전투에서 승리할 경우 패배측 연대를 붙잡을 수 있음
- 압도는 아군이 1/10의 전력비를 보유하고 있거나 상대방의 사기가 0일 때 아군이 더 많은 군대를 보유하고 있을 때 발생하는 현상이며 흔히 스택와이프라고도 부름
- 포로를 계속 붙잡아두고 밥을 주고 싶지 않다면 여러 가지 방법으로 처분할 수 있으나, 지금은 제네바 협약의 시대가 아니기에 포로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서서히 죽어갈 것임
- 다양한 유닛 기능을 통해 포로들을 처리하는 방법이 있음
- 해당 국가에 몸값을 지불하여 금을 획득하고 포로를 돌려보내기
- 포로들을 용병으로 모집하기
- 그냥 처형하기. 공격적 확장에 영향을 미치겠지만 때로 그만한 가치가 있을 수 있음
- 마지막 옵션은 나중에 나후아틀 종교 이야기를 할 때 더 자세히 알게 될 것
- 만일 포로를 보유한 적 군대를 압도할 경우에는 해당 포로들을 풀어줬다가 다시 붙잡아가게 될 것임
- 이번 주까지 프로젝트 시저의 핵심 메커니즘을 다루었으며, 앞으로 몇 주 동안은 유저들의 피드백과 내외부 테스트를 통해 그간 있었던 모든 변경사항을 살펴볼 예정임
- 그 후에는 다양한 종교, 상황, 국제기구의 메커니즘을 다룰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