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아테나의 장서관은 자신이 소개하고 싶은 카페 내외의 좋은 글과 명언, 명대사, 좋은 글귀를 발췌하는 등 아포리즘을 공유하는 공간입니다. 주제는 문화, 과학, 리뷰, 역사, 철학, 스포츠 등 무관하며 여기에는 정치, 사회적 내용의 글 역시 포함됩니다. 소개 시 링크나 출처와 함께 해당 글에 대한 간단한 소개나 평을 첨부하여 회원분들께 소개해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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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규정은 명언 등의 출처가 불명확하고 흔히 쓰이나 실제 발언이 아닌 경우도 많기에 이를 집단지성에 의해 정정할 수 있게 하여 더 정확한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서입니다.
이 공간이 회원님들에게 긍정적인 지적 자극이 주어지는 공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작성자Khrome작성시간22.12.08
어젯밤 집 부근의 도로가 침수됐다. 지하에 매몰된 하수관이 터졌기 때문이다. 시리우스 성계에서 보낸 파괴공작원 소행일 것이다. 오늘 아침 F 블록을 들끓게 했던 연쇄방화사건 범인이 검거되었다. 시리우스가 파견한 스파이에게 세뇌당해 악행을 저지른 것이리라. 이브에게 금단의 열매를 먹게 했던 것도, 북미 대륙 원주민을 학살한 것도, 버뮤다 해역에서 선박들을 침몰시켰던 것도 모두 시리우스 파괴공작원 소행이 틀림없다. 아아, 시리우스여. 그대는 만능의 악으로서 역사에 우뚝 서리라.
다나카 요시키의 소설 <은하영웅전설> 비상편 서장 지구쇠망의 기록에서작성자견환작성시간24.03.17
We all were sea-swallow'd, though some cast again, And by that destiny to perform an act Whereof what's past is prologue, what to come In yours and my discharge. The Tempest: Act 2, Scene 1 우리는 모두 바다에 삼켜졌었다, 비록 몇몇은 다시 떠올랐지만, 그리고 연극을 펼쳐야 하는 그 운명에 의해 과거는 다가오는 것의 서막이요, 그대와 나의 내어놓음 속에서.
이 질문을 좀 더 노골적이고 정치적인 표현으로 바꾸어보자. 미국식 신자유주의가 새로운 제국주의 이데올로기라 하자. 사다리를 걷어차면 대한민국은 필연적으로 그 희생물이 될 수밖에 없는가? 만약 미국의 꽁무니를 따라가는 아제국주의 국가로 성공할 수 있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은가? 보편적 진리와 선을 추구하는 코즈모폴리턴이라면 당연히 부당한 '사다리 걷어차기'에 맞서 싸워야 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그러나 직무에 충실한 대한민국 대통령이라면 그 반대쪽을 택하는 것이 옳을 수도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사람은 무엇을 생각하느냐로 규정되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하느냐로 규정됩니다.' 사람의 속마음은 본인조차 잘 모르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떤 생각을 품고 있느냐로 사람을 규정할 수 있는가? 다른 사람이 그 생각을 읽지도 못할 뿐더러 조석으로 변하는 변덕스러운 마음을 말이다.
아니, 죽는 건 라이토 너야. 처음에 말했을 텐데. 네가 죽을 때는 내가 네 이름을 노트에 적게 될 거라고. 이건 노트를 인간계로 가져온 사신과 그 노트를 처음 손에 넣은 인간과의 사이에 발생하는 규칙이다. 감옥에 갇히면 언제 죽을지도 모르고 기다리는 것도 귀찮아. 이제 넌 끝났다. 그냥 여기서 죽어. (라이토: 시, 싫어. 죽고 싶지 않아. 감옥도 싫어! 어떻게 좀 해 봐. 무슨 수가 있을 거 아냐, 류크!) 한번 노트에 이름이 적힌 자의 죽음은 무슨 짓을 해도 취소할 수 없어. 네가 제일 잘 알 텐데. 잘 가라, 야가미 라이토.
데스노트에서 라이토한테 자기 대신에 니아와 SPK(키라 추적팀) 요원들의 이름을 적어 달라는 부탁을 들은 류크의 반응작성자견환작성시간24.02.13
"인류가 파괴적 경쟁에서 벗어나는 것이 우주의 목적은 아닐지언정, 인간의 목적임에는 분명하다. 우리가 다 함께 번영할 세속적인 방법을 찾는 것, 특히 우리에게 내재된 비극적 공격성을 극복할 방법을 찾는 것은 우리 모두의 목표가 되어야 한다. 이 목표는 천사들의 틈에 끼는 것보다, 우주와 하나가 되는 것보다, 더 고등한 생물체로 환생하는 것보다 더 고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