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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에 대한 자유정의

작성자감초|작성시간12.04.30|조회수33 목록 댓글 4

가칭이라 할까  정의<定意> 라 할까 하다 자유정의라 합니다

 

공간이란 것이  몸을 가두는 장치내지 힘혹은 에너지라 생각되어지더니

질병의 개념을  마음이 공간을 벗어나려는 몸부림이다 라고 자유정의 내립니다

 

모든 질병의 원인은 욕망이고  그 욕망의 추구에서 오는 스트래스가 원인이고

그 스트레스에 의해 피가 탁해지면 다양한 증상들이 생기는데..

 

피를정의 내린 문헌은  영의 그릇이라 했고  그것을 운반하는데 도움을 주거나 혹은 작용하거나

실재적 힘이라는 것을 기라고 가정해 보면.. 

 

결국.. 영역<領域>이란 단어가 본래 한자쓰임과 달리..

영의 지역<靈域>이란 말로 치환.차용된다고 봅니다..

 

가장 작은 빛알갱이를  질량과 부피가 치환가능하다는 수학적 원리도 이야기 되는 시대로 파동이론이 있으니

저의 생각도 크게 어긋난다고 보지 않습니다

 

따라서 큰개념으로 영을 개념지우고  영의 분화에 의한 혹은 치환에의하여  분리구분이 동시적이라할때

각각의 특색이 구분지어 서로 색을 달리하여 모이는 것을  물리적으론 장부라 하고 유심적 혹은 영적으로는

혼(간).백(폐).업(신장).식(비장).인신(심장) 이라고  부르게 된것 이라고  생각해 봅니다

 

과거의 의술이나 의학은 그래서  공간을 넘거나 .. 벗어나지 못하는 관계로  .. 욕심 자체를 줄여서 

병을 치료하는 것이 최선이라 판단해 욕망을 억누르는 도덕적 강요로 생각되어 질수 있습니다

 

혹은 적절한 균형으로 상대적 공간에너지로 압박을 하는 방식이 있을수 있었고 이것이 오행 상극이론으로 표현

될수도 있다고 봅니다 

 

하지만 지금은.. 열적 평형이랄수도 있고 힘의 균형이랄수도 있으며 균형상태에서의 상승내지 팽창으로

자천을 하는 분들이 공간의 압력이나 힘을 넘어서는 분들이 다시금 나타나는 시대 입니다..

이것이 물론 판타지로 비춰질수 있으나..  다른식의 표현은 영력장이 약해져   마음의 힘이 그걸 꿇고 나가는

형태로 이해해도 되겠다 싶습니다.

 

보왕삼매론은 병없기를 바라지 말라고  이야기 되어지지만.. 다른말로 치환하면

병이 있어야 성장통을 겪고 마음이 커지며 단련이 된다 라는 말과 같다고 봅니다..

이천년전엔  그정도의 의미가 통했기 때문에 그렇게 표현 했다면 지금은  다르게 표현 해야 인식의 틀이

바뀔것이라 봅니다.

 

병이란  공간을 넘어가려는 마음의 몸부림이다..

 

대부분 심리적으로 병을 고친 사례를 잘 관찰해 보면  이 이야기가 결코 허황된 인식은 아닐거라 봅니다

또한 흔히들 생각하는 영적인 질병이란 것들도 이와 무관하지 않으며  신의나 명의들은 이단계를 넘어서니

일반적 육체의 질병은 조금만 손을 대도 고칠수 있다는 생각도 가능한 이야기가 될거라 봅니다

 

표현이  뜻을 전달 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제를 다른말로 領域 이라고 해도 의미가 통하긴 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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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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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무탈 | 작성시간 12.05.01 용어는 잘 모르지만 뭔가 스트레스에서 질병이 생기는 듯 합니다.^,.^ 마음이 편해야 겠네요^^.
  • 작성자우리민족333 | 작성시간 12.05.01 감초님.....가슴에 와닿는 말씀 감사히 잘 보았습니다.세속의 때를 벗겨내지 못한 관계로 제게 부정맥이 있습니다.일명 홧병...ㅋ 가슴으로는 알면서도... 현실과의 괴리가 저 병을 만들어 내더군요..저란 인간의 자화상입니다.^^*
  • 답댓글 작성자감초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2.05.01 홧병이란건 특이하게도 한국인에게만 있다고 하지요.. 대게 자존심과 연결된 어떤 경험들이 쌓여서
    뜻대로 의지대로 혹은 원하는대로 안되는것들이 많을때.. 그러는것으로 이해합니다 결과적으로 많이 웃는분들
    그런분들에겐 화병이 없는데.. 목적을 달성해 웃거나 목적의 허망함을 알고 웃거나 이유는 달라도
    웃음 자체가... 약이 되는것이긴 할것입니다.. 하지만 기저에 남이나 자신도 잘모르는 본래의 욕망에
    대한 성찰이.. 중요하다는 말은 할수가 있을 겁니다..

    그것알고 싶어서 수행에 눈돌리고 책을 보고 하게 되더군요.. 역시나 어르신 께서도 그러셨던것 같고
    그 의지를 이루시길..
  • 답댓글 작성자우리민족333 | 작성시간 12.05.02 감초님..말씀 고맙습니다.어르신이라는 말씀 당치 않습니다요..^^ 얼빠져 살아온 세월이 남긴 병이고 그로인해 말씀처럼 평생 책을 벗 삼아 산다는것의 행복을 알았으니 실보다 득이 많습니다.조금만 더 내려 놓으면 아픔만큼 성숙한사람으로 밉지않게 늙어가는 노인이 될수 있는 소양을 기른셈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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