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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수(弱水)와 관련된 지역

작성자천상희|작성시간13.12.21|조회수381 목록 댓글 0

청조의 학자 효람 기균은 감숙성 지역에 약수(弱水)와 흑수(黑水=흑룡강(黑龍江)이 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또 후한서(後漢書)의 기록에서  부여는 현도의 북쪽 1천 리 밖에 있었는데, 남쪽은 고구려와 동쪽은 읍루(挹婁)와, 서쪽은 선비(鮮卑)와 접하였다. 지역이 사방 1천 리가 되며 본래 예(濊)의 땅으로 북쪽에는 약수(弱水)가 있다. 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조선의 역사와 관련된  약수(弱水)가 도대체 어디에 있었던 지역 이었을까요?  후한서(後漢書)의 기록에 의하면 조선의 역사와 관련이 있는 여인국(女人國)이 옥저(沃沮)의 인근에 있었습니다.

성호사설의 기록에서 직방외기를 인용하며 여인국은 달단(韃靼)의 서쪽이며  아세아(亞細亞)와 구라파(歐羅巴) 중앙에 있다고 했습니다.

고대 희랍의 역사가 헤로도토스는 "흑해 근처에 궁시(弓矢)와 기마(騎馬)에 뛰어난 용맹무쌍의 여인군단"에 대해 언급하고 있습니다. 이 모두다가 조선의 역사와 관련된 사항이며 약수(弱水)와 관련된 기록 입니다.

이들이 과연 어디에 존재하는 지역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이와 관련된 기록을 보면,

 

 

태평어람(太平御覽)  /0791  四夷部 11

 

 

弱水王,即國初女國之弱水部落,其悉董國在弱水西,故亦謂之弱水西悉董王。

 

 

(약수왕은 곧 국초에 여국의 약수 부락으로 그 실동국은 약수의 서쪽에 있었던 연유로 해서 약수 서실동왕이라 일컬었다.)

 

 

 

해국도지(海國圖志) /卷037  ◎大西洋○大西洋各國總沿革(原無今補)

 

 

從安息陸道,繞海北行,出海西,至大秦(此即今都魯機及鄂羅斯相通之陸路..........

(《職方外紀》曰:百爾西亞西北諸國,皆為度爾格所並,其地有一海,長四百裏,廣百裏,命曰死海。............

源案:度爾格國在死海之西北界歐羅巴阿細亞爾洲之間,今都魯機國也。

 

 

(안식국의 육로를 따라 바다의 둘레를 따라 북쪽으로 가면 해서가 나오며 대진국에 이른다. 이것은 곧 지금의 터키와 러시아가 서로 통하는 육로 이다.

직방외기에서 말하길 서이서아 서북의 여러 나라는 터키가 병합한 지역으로 그 땅에 하나의 바다가 있는데 길이는 4백리 넓이는 백리로 사해라 한다.

터키는 사해의 서북 경계에 있어 구라파와 아시아주의 사이에 있다. 지금의 터키 이다.)

 

 

해국도지(海國圖志)/卷019  ◎西南洋 

 

 

惹鹿惹亞一國,亦不通海,東傍裏海,西傍死海,北聯俄羅斯,南接東西多爾其。女子姿色美,而毛發紅,氣味臭(即古之西女國故地),衣著同白頭,貢於包社。

死海者,即黑海源從地中。北俄羅斯,南西多爾其,東惹鹿惹亞,西瑉年呻(即北都魯機)。四麵環繞,不通大海,故為死海。

 

 

(야록야아국 일국은 역시 바다와 통하지 않으며 동쪽으로 리해와 이웃하며 서쪽으로 사해와 이웃하며 북쪽으로 러시아와 연결되며 남쪽으로 동서 터키와 접해 있다.

(그곳의) 여자의 자색은 아름다우며 머리털은 홍색의 용모를 가지고 있다. 곧 옛날의 서여국의 옛땅 이다. 의복은 백두와 동일하며 포사국에 조공한다.

사해라는 것은 곧 흑해에서 연원되어 지중에 있다. 북쪽으로 러시아.서남으로 터키 동쪽으로 야록야아 서쪽으로 민년신(곧 북 터키)가 있다.

사방이 육지로 둘러 싸여 대해와 통하지 않는다 그런 연유로 해서 사해가 되었다.)

 

 

지금의 역사에서 말하는 이스라엘 지역의 그 사해가 아닙니다.

왜냐하면 해국도지의 기록에서 사해(死海)는  흑해에서 연원되어 지중에 있다. 고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사해(死海)의 위치가 특히 북쪽으로 러시아가 있기 때문 입니다.

또한 해국도지의 기록에서 야록야아국은  동쪽으로 리해와 이웃하며 서쪽으로 사해와 이웃하며 북쪽으로 러시아와 연결되며 남쪽으로 동서 터키와 접해 있다. 고 기록하고 있으며,

이 지역이 옛날의 여인국=여국이라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와관련 위의 태평어람의 기록에 의하면 여국과 관련된 지역에 약수(弱水)가 존재 합니다.

이 해국도지와 태평어람의 기록을 토대로 보면 역사에서 말하는 사해(死海)는 지금의 흑해 북쪽의 아조프해 이며 약수는 아조프해에 유입되는 돈강 입니다.

이와관련 역사에서 말하는 대진국(大秦)의 위치는 해국도지의 기록에서 지금의 터키와 러시아가 서로 통하는 육로라 했으므로

지금의 카스피해와 흑해 사이 또는 지금의 발칸반도라 판단 되는데 역사적인 그 현황를 보면 카스피해와 흑해 일대는 약수의 근거로 감숙성에 해당되는 지역 이므로

관련이 없는 지역으로 판단되며 발칸반도가 대진국으로 판단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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