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병초와 무즙으로 담배를 끊는다
출처: https://blog.naver.com/wun12342005/221430806708
가끔 담배를 끊을 수 있는 방법을 묻는 사람들이 있다.
나는 담배가 폐암의 원인이 아니며 많은 사람들이 떠들어대는 만큼 크게 해롭지 않고 이로운 점이 더 많으므로
웬만하면 그대로 피우라고 대답한다.
그러나 담배를 반드시 끊어야 하겠다고 하는 사람한테는 끊을 수 있는 방법을 가르쳐 준다.
담배를 끊는 방법은 몇 가지가 있다.
시중에 몇 가지 금연초 같은 것이 나와 있고 그런 것으로 담배를 끊었다는 사람을 몇 사람 본 적이 있다.
그러나 나는 그런 것들이 담배를 끊는데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알지 못한다.
담배를 끊는 데에는 만병초 잎을 그늘에서 말려 담배 대신 말아서 피우는 것이 아주 좋은 방법이다.
오래 전에 담배를 피워서 폐암에 걸렸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다.
열다섯 살 때부터 67살이 된 지금까지 날마다 담배를 두 갑 넘게 피웠으므로 폐암에 걸렸다고 하였다.
병원에서 폐암 판정을 받고 나서 한 달 동안 담배를 끊으려고 무진 애를 썼지만 자신의 의지로는 불가능하다고 하였다.
나는 담배 때문에 폐암에 걸린 것은 아니며 담배를 끊는다고 해서 폐암이 낫지 않을 것이지만
꼭 원하면 금단 증상 없이 담배를 끊을 수 있도록 해 주겠다고 대답했다.
나는 만병초를 구해서 그늘에서 말려 잘게 썰어 종이로 싸서 말아서 담배처럼 만들어 주면서
담배를 피우고 싶을 때마다 피우게 하였다.
만병초 잎에는 마르지 않는 진액이 약간 들어 있어서 완전히 말려도 조각조각 부스러지지는 않는다.
또 잎이 두껍고 감나무 잎처럼 널찍하며 말려서 불로 태워 보면 은은하고 좋은 향기가 난다.
그래서 만병초 잎으로 만든 담배를 피워 보면
담배보다 맛이나 향기가 훨씬 더 좋지만 니코틴이 들어 있지 않으므로 중독성이 전혀 없다.
그는 담배보다 만병초 담배가 훨씬 더 맛이 좋다고 하면서 담배 생각이 날 때마다 만병초 담배를 피웠는데
만병초 담배를 20여 일 피운 뒤부터 담배를 피우고 싶은 생각이 없어졌을 뿐만 아니라
다른 사람이 피우는 담배 연기를 맡는 것이 싫어졌다.
몸속에 있는 니코틴 독이 완전히 빠져나간 것이다.
그는 담배는 만병초 덕분에 쉽게 끊었지만 폐암은 고치지 못했다.
세계 최고의 암 치료병원이라고 하는 MD 엔더슨 암 센터에 가서 3개월 동안 치료비로 수십 억 원을 썼으나 낫기는커녕
더 악화되어 한국에 돌아온 지 한 달도 안 되어 죽었다.
그 밖에도 만병초로 담배를 만들어 피워서 담배를 끊게 해 준 사람이 여러 명이 더 있다.
만병초 말고 청미래덩굴의 잎도 니코틴의 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있다.
그러나 담배를 끊는 가장 쉽고 간단한 방법은 날마다 무즙을 마시는 것이다.
날마다 무즙을 짜서 날것으로 마시면 담배를 쉽게 끊을 수 있다.
무의 파릇한 윗부분을 깨끗이 씻어 채로 친 다음 즙을 짜서 그것을 천으로 걸러 즙을 받는다.
이렇게 만든 무즙을 날마다 아침마다 100밀리리터에서 200밀리리터씩 마시면 차츰 담배 냄새가 싫어진다.
한 달 정도 열심히 무즙을 마시면 몸속에 있는 니코틴 독이 분해되어 빠져 나온다.
이것은 오래 전부터 전해 오는 민간요법이며 북한에서 나온 <건강은 보배>라는 책 39-40쪽에도 나와 있다.
무에 들어 있는 ‘메틸메르캅탄’과 ‘시니그린’이라고 하는 매운맛이 나는 물질이 분해되면서 정유성분이 생겨나는데
이 정유성분이 성분이 담배의 맛을 떨어뜨리고 니코틴을 분해하는 기능이 있다.
또 무는 담배의 니코틴을 분해하는 작용이 있다.
옛날부터 우리 조상들은 담배 독을 푸는데 무를 생즙을 내어 마시거나 동치미 국물을 마셨다.
최근 탈북자들이 텔레비전에 나와서 북한에서는 무즙을 먹고 담배를 끊는다고 하는 것을 본 적이 있다.
그런데 우리나라의 자칭 전문가라고 하는 사람들은 해 보지도 않고 무즙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것에 대한
논문과 실험 자료가 없다는 이유 한 가지만으로 말이 되지 않는 소리라고 일축하는 것을 보았다.
무를 즙을 내어 먹는 것이 귀찮으면 신선한 무를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서 몇 쪽씩 아침저녁으로 날마다 먹거나
동치미 국물을 아침저녁으로 한 대접씩 마시면 된다.
다음은 어느 분이 나한테 보낸 메일로 보낸 글이다.
25살 된 제 아들이 담배를 지독하게 피웠습니다.
하루에 3-4갑은 피우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리 담배를 끊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5년 넘게 담배를 피워서 중독이 된 것을 쉽게 끊을 수 없는 것이 당연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금연초라는 것을 피워 보기도 하고
전자 담배를 피워 보기도 하면서 몇 번 담배를 끊으려고 시도를 해 보았지만 아무 효과가 없었습니다.
어머니로서 담배를 꼭 끊게 해 주고 싶었지만 마땅한 방법을 찾을 수 없었습니다.
아들도 담배를 끊고 싶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자신의 의지로는 할 수 없다고 하소연을 했습니다.
그래서 선생님한테 제 고민을 말씀드렸더니
신선한 무즙을 마시면 담배를 어렵지 않게 금단 증상 없이 담배를 끊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그렇게 쉬운 방법으로 담배를 끊을 수 있다는 말이 쉽게 믿어지지 않았지만 한 번 믿고 해 보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신선한 무를 아침저녁으로 칼로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서 머리맡에 놓아두고 날마다 먹고 싶은 만큼 먹도록 하였습니다.
아들은 이렇게 무를 날것으로 먹기를 한 달 정도 하였는데
차츰 담배 냄새가 싫어지고 피우고 싶은 마음이 없어졌다고 하였습니다.
드디어 아들이 담배를 완전히 끊게 된 것입니다.
그리고 선생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일주일에 한 번씩 실내에서 봉래약쑥을 태워서 공기를 정화하고 있습니다.
봉래약쑥이 타는 향기가 좋아서 날마다 태우고 싶어집니다.
봉래약쑥이 타면서 나오는 연기가 공기를 정화하고 폐로 들어가서 면역력을 길러 주신다고 하셨는데
그 덕분인지 요즘 우리 식구들은 모두 감기를 전혀 모르고 살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집안에 감기 환자가 끊어지는 날이 거의 없었는데
지금 감기에 걸리지 않는 것은 봉래약쑥을 수시로 태운 덕분이라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