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재용어3

작성자Builder(吳昊駿)|작성시간08.10.17|조회수1,277 목록 댓글 0

○ 손다듬(//)

정이나 날망치 등의 타격회수와 날 간격에 따라 마무리 정도가 달라지며 주로 외장이나 바닥재 마감에 많이 이용되나 인력 혹은 수동식 가공에 의존하므로 단위 시간당 생산량의 한계성과 판재 두께의 제약성 등으로 대량생산이 곤란하며 대형 고층공사에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있다.

 

○ 쇄석(碎石//사이세기)

인공자갈, 인공모래, 석산암석을 크라샤로 부순 것.

 

○ 쇄설성 퇴적물의 분류(/clastic sediment/)

적   물

자  갈

모  래

실   트

점  토

입자크기(mm)

4 ~ 256

1/16 ~ 4

1/256 ~ 1/16

1/256 이하

암 석 명

역    암

사    암

실트스톤

셰    일

 

○ 수근석(受根石//우게노네이시)

지중에서 지상에 나온 기초석의 밑부분의 돌

 

○ 수동 연마기(//)

연마면적이 1m2 이하인 소규모 면적을 연마하는데 적합하며 숙련된 기능공이 1일에 20 ~ 25m2를 연마할 수 있다.

 

○ 수석(袖石//소데이시)

승강석단의 좌우에 배치된 돌.  처석(처石, 쓰마이시)

 

○ 수장(受場//우게바)

석산에서 반출되는 석재를 사용장소의 중간에서 인수하는 장소. 석산근처의 산지 혹은 평지.  항구의 연안 등

 

○ 수평 물갈이 공정(//)

석재 판넬 전체를 물갈기 광택재생기계에 연마석을 부착시켜 석재 표면의 미세한 부분(약 1 ~ 2mm정도)을 깎아냄으로써 시공된 모든 석재 판넬을 전체적으로 한 장씩 깔아놓은 듯한 완벽한 수평을 조절케 하는 공정이다.

 

○ 수호석(守護石//슈고세기)

정원 경관을 구성하는 여러 동의 기점이 되는 돌로 삼존석(三尊石)으로 하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부동(不動), 동자(童子), 안거(安居), 이신(二神), 예배(禮拜)등으로 호칭되는 돌도 있다.

 

○ 수화작용(水化作用/hydration/)

무수화물 광물에 물이 화합됨으로써 체적이 증가되는 작용으로 경석고(anhydrite CaSO4)가 석고(gypsum CaSO4·2H2O)로 변화되면 그 체적은 60%가 증가하게 된다.  다른 예로 적철석(hematite Fe2O3)이 갈철석(limonite Fe2O3·nH2O)으로 변화되는 경우가 있다.  어떤 염은 대기 중에서 온도와 상대적인 습도에 따라 수화(hydrate)되거나 탈수된다.  물의 흡수는 염의 부피증가를 가져오며 공극면에 압력을 증가시킨다.  현재의 온화한 습기가 많은 도시의 기념물은 대기의 오염, 모르타르, 지하수로부터 유입된 염으로 포화되어 있으며 이 염의  수화작용으로 풍화를 일으킨다.

예로 석고(gypsum)로부터 생성된 anhydrate의 hydration pressure는 상대습도 100%, 0℃에서 최대 2800atm이다.  또한 적철석(hematite Fe2O3)이 갈철석(limonite, Fe2O3·nH2O)으로 변화하는 경우도 있다.

 

○ 슬로트 드릴(/Slot drill/)

국내에서 젯트버너 이외의 자유면을 형성하기 위해 사용되는 장비로는 천공에 의한 수직 전단면을 형성하는 슬로트드릴(slot drill)이 일부 채석장에 가동 중이며 압축기의 용량 부족과 수평작업면의 형성이 곤란하여 이 장비의 사용에 불편이 있으나, 국내에서 적용한 결과 수평 작업면이 잘 형성되었을 경우 슬로트드릴의 채석 능력이 젯트버너보다 2 ~ 2.5배에 이르고 있어서 기능 인력의 부족과 소음 문제 등을 해소할 수 있게 되어 사용이 확대되고 있다.

 

○ 시송(市松//이찌마쯔)

체크무늬를 말함.

네모진 흑백무늬를 번갈아 늘어 놓은 바둑판 무늬.

직사각형이나 딴 색깔의 것도 포함시켜 말함.

 

○ 신석(新石//오야이시)

석적(石積)용어.

돌담 안쪽으로 적석을 떠받치는 돌.

 

○ 심조(心彫//)

부조(浮彫)와는 반대로 표현하려는 형체를 판의 평면보다 낮게 조각하여 깊게 파들어 가면서 형태를 표현하는 조각기법이다.  평면적인 공간인 2차원적 공간에 한정된 한 방향에서만 감상할 수 있는 점에서는 부조와 동일하다.  평면부조 또는 침조(沈彫)라고도 불린다.

 

○ 씨엔씨(/C.N.C. Computer numerical control/)

컴퓨터 수치제어로 대형 원석 절단 및 R가공석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할 수 있다.

 

○ 쐐기(쪼갬쇠//)

석재를 먹선으로 그어진 선을 따라 직선으로 나누는데 사용하는 수공구로, 쐐기구멍에 쐐기를 넣어서 메망치로 힘을 가하여 석재를 나누는 데 사용한다.  처음에는 약하게 힘을 가하며, 작업의 진도에 따라 그어진 선을 확인하여 강·약을 조절하여 작업을 진행시킨다.

  

○ 아루(/R/아루)

반경. 도면번호는 R.  반경 1m 의 경우 R=1,000으로 표시한다.  연석(緣石) R부분의 목지할(目地割, 맞춤새 비율)을 할 때 1/2R, 1/4R 등으로 표시한다.  R의 목지할은 등분이 원칙이다.

 

○ 아부리(//아부리)

측면보다 면을 길게 잡고 규칙을 무시한 적석법(積石法).

 

○ 아치(/arch/)

문의 입구 상부, 창의 상부 및 아치교의 교각 등의 곡선부분.  상부의 중력을 지탱하는 구조적인 것에 장식적 의미를 겸하여 고안된 것.

 

○ 악(顎//아고)

돌울타리, 돌의 전면하부를 말함.

 

○ 악다시(顎//아고다시)

돌울타리의 돌이 『턱』를 내민 것 같이 불균정(不均整)이 된 것.  불량한 적석법의 일종임.

 

○ 안산암(安山岩/andesite/)

화산암으로서 가장 일반적인 것으로 현대의 활화산 용암도 거의 안산암이다.  반정의 대부분은 사장석과 유색광물로서, 유색광물에서는 흑운모, 감람석, 휘석이 보통이다.  녹색에서 흑색까지 다양한 외관을 나타내고 단단한 것이 많고 비중도 2.5 ~ 2.6으로 안정되어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골재로 쓰여지고 있으나 용암 중에서 상당히 다공질이며 흡수성이 많은 것도 있으며 또한 후기의 변질작용을 받아 광물의 일부가 점토광물로 변화된 것이 있으므로 주의를 요한다.  안산암의 반정 중 석영을 내포한 것을 석영 안산암이라고 해서 구별하고 있으나 이것은 심성암의 석영 섬록암에 해당하고 사장석 유문암보다 다소 염기성이다.

 

○ 암대(岩代//이와시로)

남반, 석림(石林)과 같은 뜻.

 

○ 암석(岩石/rock/강세기)

암석은 성인으로 대별하면 화성암, 퇴적암, 변성암의 3종으로 구분한다.  화성암에는 심성암, 반심성암, 화산암의 3종류가 있다.  그중 심성암에는 섬록암, 반려암, 감람암, 사문암 등이고, 반심성암에는 석영, 휘록암 등이 있다.  화산암으로는 안산암, 현무암, 석영조면암(유문암) 등이 있으며, 화성암은 화산분화시 마그마가 서서히 냉각된 것으로 그 과정에서 마그마가 지중심부에서 냉각되어 조립으로 결정화 된 것을 심성암이라 한다.  지표근처까지 밀려나서 마그마가 급속히 냉각되어 불충분하게 결정화 된 것은 화산암이다.  따라서 화산암은 세밀한 돌결로 되어 있다.  퇴적암은 지각을 구성하고 있는 기존 암석이 부서져서 지상에 퇴적되고 중압(重壓)과 고열로 굳어진 것을 말한다.  층리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퇴적암에 속하는 암석으로는 응회암, 집괴암, 각력암, 사암, 점판암, 석회암, 처어트 등이 있다.  변성암은 화성암과 퇴적암이 지각변동 등으로 조암물질의 성분을 변화시켜 석리(石理)도 변하여 전혀 별종의 암석으로 변질된 것을 말한다.  결정편암, 편마암, 천매암 등이 있다.  이른바 청석(靑石)은 결정편암에 속한다.

 

○ 암석의 분류(岩石의 分類)

화성암은 지구 내부에 존재하는 용융암석(마그마)이 냉각되어 굳어진 것으로 서냉(徐冷)에 의한 조립결정질의 화강암 및 섬록암과 급냉(急冷)에 의한 현무암, 안산암과 같은 미립 결정질의 암석이 있다.  퇴적암은 화성암이 풍화작용에 의해 부식 및 침적하여 형성되거나 조개 껍데기나 유기물이 퇴적하여 형성되며 응회암, 사암, 점판암 등이 있다.  변성암은 화성암과 퇴적암이 지각변동에 의해 계속적으로 열과 압력을 받아 본래의 암질과 다른 형태로 형성되며 대리석, 편마암 등이 있다.

 

○ 암석의 상업적 분류(岩石의 商業的 分類)

①경질석(硬質石) 또는 화강암 : 화강암, 섬록암, 섬장암, 경암석, 반려암, 편암, 편마암

②연질석(軟質石) 또는 대리석 : 대리석, 석회석, 사문석, 줄대리석(Onyx), 석회화, 연질대리석

 

○ 암석의 종류(岩石의 種類/KS에 의한 분류)

①화강암류, ②안산암류, ③사암류, ④점판암류, ⑤응회암류, ⑥대리석 및 사문암류

 

○ 암좌적(岩座積//간사쓰미)

자연석을 그대로 쌓아 올리는 방법.  야석적법, 난석적이라고도 함.

 

○ 암질지수(岩質指數/R.Q.D; Rock Quality Designation/)

암반을 조사하기 위하여 R.Q.D를 측정하고 있는데 이는 다음 식으로 나타내고 있다.

길이 10cm이상인 코아들의 전체 길이의 합

※ R.Q.D = ───────────────────── × 100

전체 시추 길이:

[R.Q.D의 구분]

R.Q.D(%)

구     분

균열빈도(m당)

Terzaghi 분류

90 ~ 100

우     수

1 이하

1 ~ 3

75 ~ 90

양     호

5 ~ 1

3 ~ 4

50 ~ 75

보     통

8 ~ 5

5

25 ~ 50

불     량

15 ~ 8

5 ~ 6

0 ~ 25

매우 불량

15 이상

6 ~ 7

 

○ 야각(野角//노가구)

자연석이 입방체형을 한 것.

 

○ 야석(野石//노이시)

자연석, 천연석(天然石).

 

○ 야전(野轉//노고로비)

야석이 자연 그대로의 상태.

 

○ 양날망치(잔다듬 망치//)

날망치(깎기)로 곱게 균일하게 다듬듯 가는 선을 맞추어 나가면서 고르게 찍어 다듬질하는 공구로 모서리나 꼭지점은 재료의 방향대로 고르게 작업하며, 모서리 등이 떨어져 나가지 않도록 한다.  몸 쪽으로 70°가량 경사지게 찍어서 돌가루가 앞으로 튀어 얼굴에 맞지 않도록 한다.

 

○ 양주절단기(兩柱切斷機/double head swing cutting machine/)

주로 묘석이나 공예제품 생산을 위한 원석 할석용으로 그림과 같이 단주절단기를 대칭이 되게 설치하여 소구경에서 중구경까지 손쉽게 가공할 수 있는 기계이다.(규격 36″ ~ 60″)

 

○ 양락(兩落//아메오도시)

석벽을 협의(狹義)의 사흉배(寺匈配)로 취할 때 천단석(天端石)을 수직으로 배치하는 방법.

 

○ 어문(魚紋//)

물고기 문양은 삼국시대 금속공예품 중 장신구로서 요패(腰牌) 등과 토기, 기타 건축물에 나타난다.  물고기 장식은 다산(多産)과 번식을 뜻하는 것으로 전해지는데 대개 한 쌍을 그린 것이 많고 파도 속을 맴도는 표현이 대부분이다.

 

○ 언성(言成//이이나리)

軟石으로 가공이 용이한 것.

 

○ 에어툴(/air tool/)

①F25 : 고운 도드락다듬과 거친 잔다듬 대용으로 쓰이며. 홈이나 깊은 곳을 파낼 때 쓰인다.

②F20 : 고운 잔다듬, 홈파기, 각자 등 세부적으로 파내는데 사용한다.  고운 잔다듬은 끌망치를 사용하는 방법으로 찍어 나간다.  홈파기 등 힘을 가해야 될 부분은 날이 날카롭지 않아야 된다.

 

○ EPOXY 석재용 접착제(SW#500수중경화제//)

석재시공에 있어서 접착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품으로 대량 수요는 아니지만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SW#500은 Epoxy Resin과 변성 Polymide 및 특수첨가제를 사용한 2액형 고성능 접착제이다.

 

○ 역석(役石//야구이시)

석원중에 석원을 강화하고 있는 거대한 중감의 돌.  그 최대의 것을 역석(力石)이라 한다.

 

○ 역암(礫岩/conglomerate, psephite/)

대소의 역사(礫砂), 점토질 등으로 강하게 고결되어 생성된 암석이다. 력(자갈)은 먼 곳에서 실려와서 모가 없어진 것으로 대개의 경우 이종(異種)의 암석자갈들이 혼합되어 있다.  고생층의 역암중 고결도가 높은 것은 그대로 쇄석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도 있다.  자갈의 알이 적고 고르며, 그 질이 단단한 것은 파쇄 선별하여 골재로 쓰여진다.  자갈 중에 풍화를 받기 쉬운 연암이 섞여있을 경우는 품질이 떨어지므로 이것을 사석(死石)이라 한다.

 

○ 역장(役場//야구바)

석원으로 천단, 우각, 사구(蛇口)등 특수한 쓰임이 있는 부분

 

○ 연마석 고유번호(鍊磨石 固有番號/polishing stone no/)

연    마    석

수평 물갈기 공정

광택재생 물갈기 공정

대  리  석  용

0, 1, 2, 3, 4, 5

6, 7, 8, 9, 10

화  강  석  용

00, 11, 22, 33, 44, 55

66, 77, 88, 99, 100

 

○ 연마용지석(硏磨用砥石/polishing whetstone/)

연마용 지석(이하 연마판이라 한다)에는 크게 나누어 각지석, 시멘트 지석, 다이아몬드 지석, 바후용 지석으로 나눌 수 있다.  다이아몬드 연마판은 메탈 본드 연마판과 레진 본드 연마판으로 크게 나누며, 최종적으로는 바후 연마판이 쓰여진다.

[표] 연마용 지석 종류

종                류

용            도

시멘트계 지석

대리석 기타 건재용 판재

연마에 많이 사용된다.

다이아몬드 지석 :메탈본드 연마판

레진본드 연마판

바 후 연마판

묘석용의 조사상용

묘석용의 사상용

묘석용의 초사상용

 

○ 연석(경계석/緣石//)

차도와 인도 또는 가로수 사이의 경계석.

 

○ 연판문(蓮瓣紋//)

연판문이란 연꽃의 꽃잎을 펼쳐 놓은 모양을 도안화시킨 것으로서 대개 부수적으로 장식된 문양의 일종이다.  삼국시대 불상의 대좌(臺座), 두광(頭光)에 새겨진 연화문 또는 삼국시대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금속공예품, 불구(佛具)와 범종(梵種), 와당(瓦當) 등에 새겨진 연화문에서 나타나지만 연판문 형식이라 할 수 있는 도안화된 무늬는 고려시대 범종, 향완(香玩), 동경(銅鏡) 등의 금속공예품과 12세기경부터는 고려시대 도자기, 기타 석공예물에 연판문이 있다. 

 

○ 연화문(蓮花紋//)

연꽃은 불가(佛家)에서 특히 존중하여 왔고 장수와 건강, 명예, 불사(不死), 행운, 군자를 상징하였다.  욕심 없고 깨끗함을 상징하는 것으로 특히 불교에서 청정(淸淨)을 뜻하고 신성한 꽃으로 여기고 있다.  연화문은 삼국시대 초기의 불상이나 고분에서 출토된 각종 금속공예품, 그리고 탑에서 전하여 온 사리 장치 및 석탑, 부도(浮屠) 등에 널리 나타난다.

 

○ 옆정·각정(//)

글씨나 선을 파낼 때 사용한다.

 

○ 오각천단(五角天端//고가구덴바)

적석용의 표면이 오각형인 천단석(天端石).  적석의 최상부의 돌.

 

○ 오도시쯔미(//오도시쯔미)

돌담의 난층적(亂層積). 크기가 다른 절석(切石)을 적절히 쌓아 맞추어서 끼워 넣은 것처럼 쌓은 방법.  하석곡부(下石谷部)에 돌을 떨어뜨려서 겹쳐가며 쌓아올리는 방법

 

○ 오륜탑(五輪塔//고린도)

오륜탑은 불교의 5대 사상을 우주의 地, 水, 火, 風, 空의 오원소에서 이루어진 것이며, 오륜탑의 모양을 취한 것으로 밀교(密敎)에 의한 것으로 그 기원은 중국이지만 오륜탑으로 입체화 한 것은 일본이었다.  중국, 한국에서는 아직 탑의 유품은 발견되지 않았다.

 

○ 오여견(五呂犬//고로다)

소전석(小轉石)의 뜻으로 『고로』에서 나온 이름.  大玉이라고도 함.  원형원석을 말함.

 

○ 오픈 카터기(/open cutting machine/)

단두형 절삭기의 일종으로 소형 특수물을 제작하는데 알맞다.

 

○ 오행석(五行石//고교오세기)

일본식 정원을 꾸밀 때 적석(積石)의 기초가 되는 5종의 돌, 돌모양에 따라 새상석(璽象石), 체동석(體胴石), 심체석(心體石), 지형석(枝形石), 기각석(寄脚石)으로 나눈다.  새상석은 정원의 수호석 격이고 첨두형의 입석이며, 체동석은 역시 입석으로 주체형에 가깝다. 지형석은 나무가지 형상으로 머리부분을 치밀어 낸 모양이다.  기각석은 와우형(臥牛形)의 횡석(橫石).  체동석과 지형석은 정원의 중심석으로 혹은 용구(龍口)에 배치석으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오행석을 정석(庭石)의 오체(五體)라고도 한다.

 

○ 옥사리(玉砂利//다마자리)

옥석보다 작은돌.  더 작은 것은 사리(砂利)라 한다.

 

○ 옥석(玉石/precious stones, jade/)

옥석류에는 전석류가 대부분으로 둥근 모양을 한 구상형의 암석을 일컬어 옥석이라고 하며 크기는 별로 상관하지 않는 경향이 있는데 이것은 형상을 기준으로 한 일반적 개념이다.

 

○ 옥원(玉垣//다마가기)

묘지경계에 쓰이는 돌담의 기초부분.

 

○ 외날재단기(//)

수동식과 자동식이 있으며 재단 역할뿐만 아니라 소형절단기 용도로 많이 사용되고 있다.

 

○ 요석(腰石//고시이시)

건물의 근석(기초석)보다 상부의 석층을 말함.

 

○ 용문(龍紋//)

동양 고대의 상상적인 짐승 형식으로 한국, 중국, 일본을 비롯하여 동남아시아 일대에서 장식 문양으로 많이 쓰여졌다.  용의 주변에는 구름을 그려 넣어 하늘을 나는 동적인 표현을 나타내며 신수(神獸)로 알려져 내려온다. 용의 문양은 형상의 특별한 자태나 생김새보다는 적절한 공간에 맞추었기 때문에 머리부분이 크거나 작아지고 다리도 크고 작게 표현되었으며 부라린 눈이나 뻗어 나온 수염과 몸의 비닐 등이 매우 형식적이고 도안적이다.

 

○ 용해작용(溶解作用/solution/)

빗물이나 지표수에는 대기 중에서 용해된 산소, 탄산가스 등이 함유되어 지반을 침투하는 동안 유기물의 영향으로 더욱 탄산가스를 흡수하게 된다.  이 용액은 석회석 등을 쉽게 용해시킨다.  카르스트(karst) 현상은 이러한 용해작용에 의한 것이다.  염(salt)이나 석고는 이 용해작용이 매우 중요하다.

 

○ 우근석(羽根石//하네이시)

축석의 경우 학이 날개를 편 모양을 상징하는 돌

 

○ 우석(隅石//스미이시)

건물의 모서리에 쌓는 돌

 

○ 운학문(雲鶴紋//)

구름 속을 비상하는 학의 모습을 도안화시킨 문양을 말하며 오래 산다는 짐승 가운데 하나로서 옛 사람들의 장수에 대한 염원을 뜻한다.  학은 또한 평온과 안락을 뜻하고, 학문하는 선비의 고고한 기품에 비유하였다.

 

○ 원석의 할증율(原石의 割增率//)

다이아몬드 톱에 의한 원석절삭시 원석의 형태에 따라 원석의 단부 버림과 톱날 하부의 여유부분이 일정한 율로 버려지게 된다.  석재회사에서는 원석을 구입할 때는 이것까지 감안한 크기를 고려하게 되므로 이것을 잘 이용하면 가공공장에서는 오히려 실수율을 높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  그림은 원석 절삭에 의한 버림율을 나타내는 것으로 양단의 크기를 20mm, 톱날 하부의 여유분을 30mm로 할 때 원석의 형태에 따른 버림율은 식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

※ FL(L, H) = [{20 × 2 ) / L + (30 / H }] × 100

    여기서 FL(L, H) : 원석절삭에 의한 버림율(%/m3)

 

○ 유적(遊積//아소비쓰미)

돌을 쌓아 올릴 때 어느 부분의 쌓는 솜씨를 고의적으로 희작화(戱作化)해서 쌓는 모양.

 

○ 육각기(六角機/six angle machine/)

육각형의 제품을 만들기 위해 고안된 기계로 보통 3장의 톱날이 일정한 각도를 가지고 절단작업을 한다.

 

○ 응회암(凝灰岩/tuff/)

화산회가 육상 또는 수중에서 퇴적 응결된 것으로 담백색에서 암녹색까지 있다.  제3기 화산암이 많은 지대에 널리 깔려 있으며, 산성화산암인 석영조면암에 가까운 광물성분을 가진 것은 석영조면암질 응회암, 안산암질의 것을 안산암질 응회암이라 부른다.  아름답고 금이 잘 안가는 균질인 것은 대곡석 등과 같이 건축석재로 쓰이지만 쇄석용 골재에는 일반적으로 부적당하다.  응회암 중에서 화산각력을 많이 내포한 것을 각력응회암이라 부르며, 화산력이 태반 회분으로 고결되어 있는 것을 집괴암이라 부른다.  이것들도 쇄석으로는 부적당하다.

 

○ 의장(意匠/design/)

사람이 일정한 용도를 위해 무엇을 만들려고 할 때, 그 용도에 충실히 따르면서 한층 아름다운 형태로 꾸미려는 의도를 말하는 것이고 삼라만상은 조물주의 의장이라 할 수 있다.  오늘의 디자인은 규모가 적은 것에서부터 큰 것에 이르기까지 종래의 공예라는 개념을 훨씬 넘어서고 있다.

 

○ 이단취(二段取//니단도리)

돌담을 2단식으로 쌓은 것.

 

○ 이송 속도(移送速度//)

이송속도는 원석길이(m)를 이송시간(min)으로 나눈 것을 말하며, 이송속도가 늦고 빠름에 따라 다이아몬드톱의 수명과 절삭능력에 미치는 영향은 크며 절입과의 관계를 적절하게 조절한다면 절삭성과 수명에서 좋은 효율성을 유지할 수 있다.  이송방식에는 대차 이송방식과 메인모터(톱날) 이송방식 2가지가 있다. 단엽식의 이송속도는 2 ~ 3m/min이나, 최근 3 ~ 4m/min로 이동 추세이며 기계상태가 양호시 4 ~ 5m/min까지 가능하나 기계강성에 따라 다르다.  다엽식 이송속도는 3 ~ 4m/min이나, 4기둥의 문형일 경우 강성 양호시 4 ~ 5m/min가지 이용되며, 외국의 경우 8 ~ 12m/min까지 이용된다.

 

○ 이오판(二五板//니고이다)

2자(尺) 5치(寸)의 판석.

 

○ 이행현상(移行現象//)

두 가지 종류의 플라스틱이 접촉한 상태에서는 한편의 성분이 다른 쪽으로 이동하여 변질되는 경우가 있다. 이 현상을 이행이라고 하며, 실란트 방수에서도 이행이 원인으로 생각되어지는 문제발생이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한다. ①폴리설파이드 실란트의 표면에 뿜칠타일등 유기계의 도장을 실란트중의 가소제가 이행하여 도막이 연화된다거나 변색되는 경우가 있다.  도장되면 위에 폴리설파이드 실란트를 충전하는 경우에도 같은 현상이 발생한다. ②연질염화비닐(염화비닐피복강판등)을 피착체로 하는 실란트방수는 염화비닐의 가소제 이행에 의해 접착파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다. ③합성고무의 그레징비드의 경우 노화방지제 등의 성분이 이행하여 실란트를 변질시키는 것이 있다.

 

○ 인학(刃鶴//하쯔루)

석공에 쓰이는 칼의 일종.  양도, 편도의 두 종이 있음.

 

○ 일오(一五//)

간지석, 길이 1자(尺) 5치(寸).

 

○ 일육(一六//이찌로구)

한간 길이의 돌로 폭이 한자(一尺), 두께가 여섯치(六寸)인 것.  

 

○ 일지자계(一之字繫//이찌노지쓰나기)

연와조(煉瓦造) 담과 같은 형식의 석적 모양을 말함.

 

○ 입단(立端//)

높이 등을 말함.

 

○ 입석(笠石//가사이시)

①석담의 경우 상단에 옆으로 길게 걸쳐놓은 돌.

②석탑 최상부에 놓인 돌.

 

○ 입탑파(笠塔婆//가사도오바)

장방형탑신(長方形塔身)에 불보살상(佛菩薩像) 또는 그 대신 종자(種子), 명호, 제목을 파고, 삿갓(笠) 위에 올려놓은 석조물.  탑신에는 방형각주형과 판상형 및 판상 자연석 등이 있다.  사면(四面)에는 종자(種子), 존상(尊像), 게(偈), 진언(眞言)을 조각한 것도 있고 삿갓 항점(項点)에는 옥주를 올려놓는 것이 일반적임.

 ○ 자동연마기(自動鍊磨機/auto poliching machine/)

할석된 판재를 물갈기하는 기계로서 다이아몬드 연마판 6 ~ 12개를 설치하여 한꺼번에 많은 면적을 연마해 낸다.  연마 면적 1m2이상이 경제적이며 그 이하는 수동 연마기를 사용한다.  마석용과 메탈용이 있다. (규격 표시 8 ~ 14″×8 ~ 12축)

 

○ 자동재단기(콘베어 自動裁斷機/ auto cutting machine/)

여러 개의 톱날에 의해 중·대구경 절단기에 의해 1차 절삭된 판재를 원하는 규격의 판재로 재단하는 용도이다.  1 ~ 4개의 주축에 8 ~ 14″의 재단용 톱날을 장착하여 사용하며, 다축 횡단, 종단 등이 있다. (규격 표시 8 ~ 14″×2 ~ 4날)

 

○ 자지천단(子持天端//고모지덴파)

적석(積石)용어, 대소 두개를 한 조로 한 천단석.  친자천단(親子天端)이라고도 함.  자지(子持)란 큰 것 옆에 작은 것이 곁들어져 있어 한 조로 보임을 말함.

 

○ 잔다듬(//)

도드락다듬을 한 위를 날망치로 곱게 쪼아 표면을 더욱 평탄하고 균일하게 한다.

 

○ 잡석(雜石//)

지름 10 ~ 30cm의 막 생긴 돌.  돌산에서 깨어낸 막돌.

 

○ 장대석(長臺石//)

단면 26 ~ 30cm각, 길이 1.5m이내의 돌.

 

○ 재(才/사이)

일본에서는 석재의 부피의 단위로 재라하고 그 외에도 절(切)이라고도 함.  재(才) 또는 절(切)은 동일하게 1평방척을 말하며 0.0278m3에 해당된다.  그리고 재는 목재의 체적의 단위로서 적용된다.  현재 석재류의 중요한 수요시장인 일본에서 거래상 단위를 재 또는 절을 적용함으로서 자연히 일본의 거래방식을 따르고 있는 실정이나 국제간 거래가 빈번해지면서 만국공통단위인 C.G.S 혹은 M.K.S단위시대의 도래가 예상된다.

 

○ 재·절(才·切//사이)

원석을 작업현장에서 잘라내고 매매할 때 돌의 치수단위(寸法單位).  一切은 一立方尺임.

 

○ 적목석(赤目石//아가메이시)

붉은 규산철을 함유한 화강암.

 

○ 적문석(赤問石//아가마이시)

일본 산구현(山口縣) 후협군(厚挾君) 남정산(楠町山)의 휘녹응회암(輝綠凝灰岩)으로 연석임.  전문연의 원석으로 유명함.

 

○ 적석(赤石//아까이시)

적색으로 녹이슨 암석.  암석의 굳기가 약해서 석공들은 이를 사용하지 않는다.  적조(赤助, 아가스게)라고도 함.

 

○ 적성진석·적성소송석(赤城眞石//아가기마이시)

일본 군마현(群馬縣) 세다군(勢多君) 적성촌(赤性村)에서 채굴되는 안산암.  묘석 외곽용재임.

 

○ 적판석(赤板石//아가사가이시)

일본 광도현(廣島縣) 복산시(福山市) 적판정산(赤版町産)의 흑운모화강암.  중립 담홍색, 건축, 토목, 묘석용재로 사용됨.

 

○ 적판석회암(赤板石灰岩//아가사가섹가이강)

일본 기부현(岐阜縣) 불파군 (不破君) 적판정(赤板町) 금생산(金生山) 일대에 발달한 이첩계(二疊係)의 석회암.  석재공업지의 역사도 오래며 건축 장식용재의 판로는 전국적으로 현지업자들은 적판대리석이라 호칭함.

 

○ 전도작업(顚倒作業//)

절삭 작업에 의해 암반에서 분리된 대규모 블록을 분할하기 위해 유압식이나 압기식 푸셔(pusher)를 사용하여 채취된 블록을 전도시킨다.  그러나 국내 채석장에서는 암반에서 분리된 대규모 원석을 취급하기 곤란하여 보통 전도시키지 않고 채취한 자리에서 각 채취장의 중장비로 취급할 수 있는 크기로 분할한 후 와이어로프와 중장비를 이용하여 분할된 원석을 전도 낙하시킨다.  경우에 따라서는 채석 작업면이 상당히 높은 경우 분할된 원석이 전도되어 낙하할 때 손상을 받기도 하고 작업원의 안전에 문제도 있으므로 원석이 낙하하는 지점에 두꺼운 샌드베드(sand bed)를 조성하는 방식을 적용한다.

 

○ 전석(前石//마에이시)

준거(준踞) 앞에 있는 돌.

 

○ 절삭속도(切削速度//)

분당 절삭한 면적을 말하며(대차속도×절삭깊이)하면 된다.  절삭속도는 생산능률에 직접 관계되며 이것이 크면 톱의 마모가 빠르다. 절삭속도는 석종에 따라 큰 차이가 있으며 기계조건, 작업방법 등에 따라서도 차이를 두어야 한다.

절삭속도(cm2/min) = 대차속도(cm/min) × 절삭깊이(cm)

화강암에서는 대차속도 2 ~ 3m/min에 10 ~ 15mm의 깊이로 절삭하며 대리석, 사암, 콘크리트에서는 30mm이상 절삭해도 된다.  절삭속도를 변화시킬 때는 대차속도를 조정하거나 절삭깊이를 조정할 수 있다.

 

○ 절석(切石//기리이시)

정육각체로 자르는 석재, 길이의 표준은 대체로 3자(尺), 폭의 두께는 돌 종류에 따라 상이하다.  『尺角』, 『尺八』, 『七十』, 『六十』, 『六七』 등으로 구분된다.  각석(角石)이라고도 함.

 

○ 절석적(切石積//기리이시쓰미)

절석(같은 모양으로 잘라낸 돌)을 규칙에 따라 쌓아 올리는 구조물.  부정형한 야석을 쌓아 올리는 것을 야석적(野石積)이라고 한다.

 

○ 절입(切입//)

톱의 1회 절삭시 절단되는 석재의 절삭깊이를 말하는데 절삭 깊이가 너무 얇으면 경제적 작업이 되지 못하며 반대로 너무 깊으면 톱에 무리한 외력이 가해지므로 수명이 단축되든지 샹크의 변형을 초래하여 톱을 사용하지 못하는 일이 발생하므로 절단기계의 종류와 원석의 재질에 따라서 적절한 절입 깊이를 취하여야 한다.  단위 시간당 절입이 작으면 수명이 길어지며 작업량은 감소되며, 절입이 크면 수명이 짧아지며, 작업량은 증가한다.  단엽식일 경우 절입은 5 ~ 8mm 정도이며, 다엽식일 경우 2 ~ 3mm이다.

 

○ 점판암(粘板岩/slate/)

이질물, 점토질물이 수저에 퇴적되어 압력을 받아 치밀하게 고결된 암석으로서 고생층, 중생층에 많다.  회색 또는 흑색으로 가느다란 금이 발달하여 풍화되기 쉽고 박이되기 쉬우므로 쇄석으로서는 대체로 부적당하다.  그러나 현재에는 벼루, 숫돌, 기와 등의 원료로 쓰여지기도 한다.  천매암(千枚岩)은 점판암이 동력변성을 받아 천매상으로 된 것을 말한다.

 

○ 접(接/graft/하기)

돌을 쌓아올릴 때 돌과 돌의 접합.

 

○ 정(정//뎃고)

지렛대를 말함.

 

○ 정(釘/chisel, burin/)

석재의 표면을 고르기 전에 평면으로 다듬질한 과정으로, 거친 면을 다듬는 데 사용하는 수공구이다.  정은 작업의 기능에 따라 끝 부분이 송곳 같은 모양과 날 모양으로 되어진 2종류가 있으며 일반적인 구조는 손으로 잡을 수 있는 자루, 날 부분의 몸, 날과 자루사이의 목의 세 부분으로 되어 있으며, 거친 형태를 만들려면 끝 부분이 무디며 고운 형태를 만들려면 끝 부분이 날카롭고 가는 모양이어야 한다.

 

○ 정놓기(/chiseling finish/)

표면 가공방법 중 가장 전통적인 방법으로서 정이나 날망치(비상) 등으로 판재의 표면을 두들겨서 표면에 일정한 거칠기를 얻는 방법으로 비상의 메쉬와 타격 및 회수에 따라 거칠기가 달라지며 인력에 의한 방법과 자동기계에 의한 방법이 있다.

[ 정 놓기의 거칠기 기준 ]

정 다듬

거친 정(큰  정)

사방 10mm안에 정 자국이 15개

중간 정

사방 10mm안에 정 자국이 25개

고운 정(작은정)

사방 10mm안에 정 자국이 70개

도드락 다듬

거친 도드락

사방 30mm안에 25눈

중간 도드락

사방 30mm안에 64눈

고운 도드락

사방 30mm안에 100눈

잔다듬

거친 잔다듬

날망치의 날 간격 5 ~ 6mm

중간 잔다듬

날망치의 날 간격 3 ~ 4mm

고운 잔다듬

날망치의 날 간격 1.5 ~ 2mm

※ Bush Hammering : 망치를 사용하여 표면에 요철을 주는 정다듬 작업을 자동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계로 연속적인 작업이 이루어진다.  사용하는 망치에 따라 판재표면의 질감을 달리할 수 있다.

※ Sand Blasting : 모래를 고압으로 판재면에 분사하면 석재의 자연적인 질감을 띠게 된다.  국내에서는 판재의 표면처리보다 각자(刻子)하는데 주로 사용하고 있다.

 

○ 정다듬(/chiseling finish/)

혹두기를 한 후 정으로 석면을 깎아 마무리한 면, 정다듬의 간격에 따라 거친다듬, 중간다듬, 고운다듬이 있다.

 

○ 정석(庭石//니와이시)

자연암석 중에서 정원석으로 쓸 수 있는 돌.

 

○ 정장(丁場//죠오바)

채석현장, 석산의 수림이나 복토를 제거하는 것.

 

○ 젯트버너(/Jet burner/)

고온의 화염을 이용하여 화강암을 절단하는 도구로서 채석장 개설시에 주로 사용한다. 압력은 5 ~ 6kg/cm2의 산소와 연료(등유나 경유)가 혼합되어 노즐에서 분출되는데 불꽃의 분사속도는 1200m/sec이다.  경량인 관계로 운반이 자유로워 작업조건에 대한 기여도가 높다.  절단깊이는 5cm정도가 보통이나 최대 8 ~ 10m까지 가능하다.  그러나 고온, 고속의 화염을 노즐로 분출하기 때문에 대단히 큰 소음을 발생하며 암분이 노즐에서 분출하는 열풍에 의해 심하게 불어 날리기 때문에 분진 발생도 대단하여 공해문제가 되기도 한다.

 

○ 조거(鳥居//)

신사 입구에 세운 두 기둥의 문.

 

○ 조면암(組面岩/trachyte/소멘강)

주로 알카리장석 및 유색광물의 반정(班晶)을 내포한 화산암으로서 골재로 널리 이용하고 있다.  석영조면암은 나라에 따라 유문암이라고도 불리우고 있지만 동의어(同義語)다.  외관상으로는 백색 또는 상당히 푸른빛, 붉은 빛을 띤 것도 있다.  화학성분, 광물성분상으로는 심성암의 화강암에 대응하여 반정에 알카리장석, 석영이 있으나, 사장석의 반정이 있는 것을 사장유문암(斜長流紋岩)이라고 부르며 구별한다.

 

○ 조문(鳥紋//)

새의 도안은 여러 종류를 찾아 볼 수 있으나 일반적으로 가장 많이 나타나는 것은 봉황, 원앙, 학, 오리 등이며, 이밖에 기러기, 두루미, 들새, 산새, 철새 등을 찾아 볼 수 있다.

 

○ 조석(粗石//아라이시)

협의로는 야각석(野角石), 광의로는 거칠고 나쁜(粗惡) 자연석(野石)을 말함.

 

○ 조소(彫塑/carving and modeling/)

말의 뜻에서 조소의 조(彫)는 사물을 새긴다는 뜻으로 끌이나 작은 칼(창칼)을 사용하여 재료의 외측에서 새기거나 깎거나하며 사물의 형을 만들어 냄을 말한다.  이와 같이 제작 과정을 거쳐서 만들어진 것을 조각이라 하고 그것들의 상(像)을 조상(彫像)이라고 한다.

 

○ 조판(粗板//아라이다)

각면을 아직 가공하지 않는 판석을 말함.  즉, 마무리 작업을 하지 않은 꺼칠꺼칠한 판석.

 

○ 종(種/sort/)

석산에서 채취하고자 하는 암반의 크기 등을 지칭하는 말이며 또 다른 경우 채석장의 형태구성과 규모 등을 평가할 때 사용하는 말로 종(種)이라고 함.

 

○ 주속(周速/Peripheral speed/)

다이아몬드 톱의  원주속도를 말하며, 주속은 톱크기와는 차이가 없으며 피삭재(석종)에 따라 변화를 시킨다.  약한 돌은 주속이 빠르고 강한 돌은 주속을 느리게 하여 절삭한다.  톱의 적정 주속은 석재의 물성(경도, 점도, 석영함유량, 압축강도)과 절단조건(이송속도, 절입량)에 의해 산정한다.  일반적으로 주속이 빠를수록 단위시간당 절삭면적은 크나 석종에 맞는 적정 주속을 사용하여야 경제적이다.

① 주속과 R.P.M과의 관계

석        종

주   속(m/sec)

비      고

화   강   암

25 ~ 30

 

연한 화강암

30 ~ 35

 

경한 대리석

35

 

연한 대리석

35 ~ 40

 

Sand stone, Concrete

40 ~ 50

     

 

② 주속을 구하는 방법

주속(원주속도)  =π × D × N(mm/min)

π × D × N

= ───────── (m/sec)

1000 × 60

[단, π: 원주율(3.1415),  D : 톱의 외경,  N : 톱의 회전수]

 

○ 주행식재단기(走行式裁斷機/traverse cutting machine/)

전자동 외날 재단기로 수치제어 기능이 있어 인력이 절감된다.

 

○ 중상(重箱//쥬우바고)

간지(間知)용어.  간지적이나 난석적(亂石積)에서 등대(等大)의 각석(角石)을 둘 이상 겹쳐 쌓는 것.  불양구축법임.

 

○ 중착절(中鑿切//쥬노미기리)

석면가공법의 하나로 화강암 등의 면을 끌고 쪼아 곰보모양으로 마무리하는 것.

 

○ 지복석(地覆石//지후구이시)

①건물 토대에 쓰이는 돌.

②건물 출입구의 부석(敷石)

 

○ 지브크레인(/Jib crane/)

작업장에 일정 구간을 이동시키는데 사용하며 보통 주요기계 근처에 설치하여 작업능률을 높인다.

 

○ 지석(砥石//도이시)

연마하는 돌.  피삭체의 거칠기면에 따라 거친지석(荒砥), 중간 거친지석(中砥), 고운지석(化上砥) 등이 있다.  사용목적에 따라  메탈지석(金砥), 숫돌지석(金剛砥), 레진지석(油砥)이 있고, 지립(砥粒)의 결합재로 고정시킨 인공지석(人工砥石)도 있다.

 

○ G.P.C공법(/Granite veneer precast concrete/)

강제트러스 대신에 대형 콘크리트블럭을 사용하는 방법으로, 대형 금형에 콘크리트를 부은 다음 가공된 화강암 판재를 붙여 굳힌 다음, 현장으로 운반 건물 뼈대에 볼트와 너트로 조립해 나가는 공법.

 

○ 진석(眞石//마이시)

철분이 없는 화강암.

 ○ 착(鑿//노미)

착(노미)이라고 하는 것은 스웨덴 Bit와 달리 lod와 bit가 따로 분리되어 있는 것을 착(노미)이라고 함. 원래 일본의 착(노미)은 강성이 있는 철봉을 대장간에서 부림과 담금질을 거쳐 사용되곤 한다.  요즈음에는 lod를 별개로 한 bit에는 댓바 bit, 인가솔 bit 등이 있다.

 

○ 착절(鑿切//노미기리)

석면가공법의 하나. 끝이 뾰족한 끌로 석면을 평면으로 자르고 평행구(平行溝) 내는 방법.

 

○ 채석계수(採石係數//)

채석장에서 채석량(표토, 폐석포함)에 대한 석재의 생산비율

 

○ 천공작업(穿孔作業)

채석장의 석재를 채취하는데는 천공 작업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소요되고 있으나, 국내 채석 현장에서는 각자의 암반 조건에 맞는 규격화된 작업 조건이 전무한 상태로 작업 감독자의 경험에 의한 판단으로 작업이 이루어지는데 이들 요소의 변화에 따른 채석의 경제성 판단은 더욱 어려운 형편이다.  현장에서의 일반적인 천공 길이는 절단 원석 길이의 50 ~ 70% 정도를 천공하는데 천공 공간의 간격은 지역에 따라 매우 다르며 동일 암반 내에서도 분할의 방향에 따라 변화가 심하다.

 

○ 천곶(천串//이모구시)

난층적(亂層積)으로 석적할 때 등대석(等大石)을  종(縱)으로 여러 겹 겹쳐서 쌓은 것.

 

○ 천단석(天端石//덴반세기)

적석(積石) 최상부의 돌.

 

○ 천삽(天澁//덴시부)

석재의 녹.

 

○ 천매암(千枚岩/phyllite/센만이강)

견운모나 녹리석 같은 인편상의 변성광물이 많이 함유하고 대단히 편리가 발달한 변성암.

 

○ 청곡석(靑谷石//아오야이시)

일본 조취현(鳥取縣) 기고군(氣高君) 청곡정산(靑谷町産)의 제4기 안산암.  과거는 묘비재로 사용하였으나 현재는 채굴을 중지하고 있다.

 

○ 청석(靑石//아오이시)

청색을 띄고 있는 석재, 암석의 종류도 산지에 따라 상이함.

 

○ 청엽(靑葉//아오바미가계)

일본의 복도현(福島縣) 상마군(相馬君) 반관촌(飯館村) 청엽산(靑葉山)에서 산출되는 화강암.  중립질과 세립질이 있으며 묘석에 사용됨.

 

○ 쳐어트(/chert/)

석영의 미립자로 된 치밀하고 단단한 암석으로서 바다 깊이 화학적으로 침전 퇴적한 것이 많다.  흰색, 회색이 많으나 미량의 성분에 의해 빨강, 파랑, 검정색을 띤 것도 있다.  쳐어트는 극히 견고하여 파쇄하기가 어려우며 또한 파쇄물에 능각(稜角=뾰쪽한 묘)이 많으므로 용적률에 문제가 있고 시멘트 등에 대한 친화성이 나쁜 점 등이 골재에 좋다고는 할 수 없으나 적지 않게 이용되는 암석이다.

 

○ 초산(初山//하쯔야마)

석산의 작업개시.

 

○ 초석(礎石//소세기)

목조 건축의 기둥을 세울 때 기둥 밑에 놓은 돌.  불교건축 도래 이전에는 초석 없이 땅속에 묻어 세웠으나 기둥뿌리의 부패를 막고 기둥 침하에 견디도록 중국에서 초석을 사용했으며, 이것이 일본에 유래되었다.

 

○ 초화문(草花紋//)

초화문은 화훼(花卉)와 초엽(草葉), 그리고 각종 방초(芳草), 야초(野草) 등을 말할 수 있다.  이 가운데 당초문 형식은 초화문을 좀더 도식화하여 구성화한 것이다.  대개 초화문은 어느 식물을 주제로 하였는지 알 수는 없지만 보는 사람으로 하여금 부담 없이 아름답게 느껴지는 것이 특징이다.

 

○ 촌법할(寸法割//슨뽀오와리)

원석을 지정된 치수대로 선을 긋고 쪼개는 것.

 

○ 추길대리석(秋吉大理石//아기요시다이리세기)

일본 산구현 미칭군 추방정과 명취군 추보정(山口縣美칭君 秋芳町과 名取君 秋保町)에서 산출되는 응회암.  대곡석과 비슷하며 창고용 벽재, 석벽 등으로 사용된다.

 

○ 추길물(秋吉物//아기요시모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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